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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를 가장 친숙하게 만나는 방법, 시트콤!

작성일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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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수사물, 연애물, 법정물, 뮤지컬, 코미디, 그리고 좀비물에 이르기까지 온갖 다양한 장르와 헐리우드 영화를 연상시키는 퀄리티. ‘미드’라고 불리는 미국드라마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미국드라마를 찾아보기 시작했다가 그 매력에 푹 빠진 대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 드라마는 미국에 가지 않고도 생활 영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교재가 되어준다.
입맛대로 골라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장르 중에서도 미국 현지에서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는 ‘코미디Comedy’, 바로 시트콤이다. PSY의 ‘강남 스타일’의 인기에서 알 수 있듯, 유머는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법! 시트콤은 미국 드라마를 가장 쉽고 친숙하게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장르이기도 하다. 영현대 기자가 추천하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매력 만점 미국 시트콤들을 만나보자.

 

 

 

 

 

섹시한 콜롬비안 트로피 와이프와 애늙은이 같은 이야기만 늘어놓는 그녀의 초등학생 아들, 그리고 성공한 60대 사업가.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 변호사, 광대대학 출신의 게이커플 전업주부, 베트남에서 태어난 입양아.
까칠한 엄마와 철없는 아빠, 학교에서는 잘 나가는 인기녀지만 좀처럼 공부와는 거리가 먼 큰 딸,공부벌레 둘째 딸, ADHD가 의심되는 막내아들.
이렇게 나열해보기만 해도 이 가족이 평범에서 꽤 벗어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장담하건데, 당신은 단 몇 편의 에피소드를 보고나면 모든 캐릭터들과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트로피 와이프와 아이를 입양해 함께 양육하는 게이커플은 비교적 최근 등장한 새로운 가족의 형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보기 쉬운 게 사실이다. ‘모던 패밀리’에서는 그런 시선을 적절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다. 그리고 이 유머러스함을 통해 여러 모습의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소위 ‘평범한’ 가족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담아낸다.
 63회 에미상The primetime Emmy Awards은 ‘Modern Family Awards’라고 불렸을 만큼 부문별로 상을 휩쓸었을 만큼 지금까지 미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는 쉴새 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서도 가족간의 사랑을 통해 감동을 주며,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의 가치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콜롬비안 트로피 와이프 글로리아Gloria 역할을 맡은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는 불혹의 나이에도 중미국의 국민여동생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치고 Cover girl 모델 자리를 차지하며 CF스타로 우뚝 설 만큼 이 시트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 ‘Friends’를 즐겨 보았던 사람이라면 ‘How I Met Your Mother’ 또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Friends’에서 주인공들이 그랬듯이 얽히고 설키는 러브라인에 지겨움을 느낄 법도 하지만, 다섯 명의 친구들이 보여주는 우정과 각각 캐릭터의 뚜렷한 개성은 7년 동안 이 시트콤이 사랑 받을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How I Met Your Mother’는 주인공 테드Ted가 자녀들에게 자신이 결혼하기 전 그들의 엄마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특한 형식으로 에피소드가 구성되는데, 이 형식은 국내 몇몇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차용되기도 했다.

시즌 8이 시작된 지금도 누가 테드의 부인인지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연애 스토리가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다.

2012년 미국 People’s Choice Awards에서는 최고의 코메디 프로그램상과 바니스틴슨 역의 Neil Patrick Harrison이 최우수 남자 코미디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쁘장한 아가씨 한 명과 공학박사 겸 오타쿠인 너드nerd들이 화면을 점령하는 이 시트콤의 첫인상은 어쩌면 조금 찌질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곧 이들의 찌질함에 정들어 심지어는 귀엽게 느껴질 것이다.

까탈스럽고 오만한 천재 물리학자 쉘든Sheldon과 그의 룸메이트로 갖은 고생을 하는 공학박사 레너드Leonard, 인도 부호의 아들이자 천체물리학자이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채로는 여자 앞에서 무언증을 앓게 되는 라지Raj, 석사학위까지만 땄다는 이유만으로 쉘든에게 무시당하지만 NASA와 함께 일하는 마마보이, 나름 패션리더인 하워드Howard 그리고 쉘든과 레너드의 옆집에 이사온 금발의 아름다운 배우 지망생 아가씨 페니Penny가 펼쳐가는 이야기들은 엉뚱하지만 귀엽고 또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가득하다.

이들의 너드nerd 패션 또한 관전포인트!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사실 이 시트콤의 의상 담당 디렉터는 캐릭터들의 의상을 위해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고있다고 한다.

 이 시트콤에 대한 놀라운 사실 하나! 시즌5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이 실제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제까지 소개한 시트콤들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등장 인물들의 살아있는 '캐릭터'에 있다. 몇 년에 걸쳐 계속되는 시리즈를 따라가다 보면 이들은 때로 당신의 절친한 친구가 된 것 같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이웃처럼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시즌 에피소드들은 abc 홈페이지www.abc.com 와 CBS홈페이지 www.cbs.com에서 무료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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