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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트럭타고 여행해요~

작성일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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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아프리카! 트럭타고 여행해요~

 

 

 

 

아프리카 여행! 무엇을 생각하든 당신이 꿈꾸는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원시부족과의 만남을 꿈꾸는가 나미비아의 힘바부족을 만나보자. 옷을 벗고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살아가는 그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나미비아의 힘바부족 (사진=이혜림) 

 

 

초원을 달리는 야생동물을 만나고싶다면 보츠와나의 크루거 국립공원이 정답이다. 밤낮으로 리얼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고 동물원에 갇힌 동물을보는 것이 아닌, 우리가 그들의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다.

 

 

 

보츠와나의 크루거 국립공원 (사진=이혜림) 

 

아프리카는 웅장한 자연환경을선사하기도 한다. 때묻지 않아 자연의 형태가 그대로 보존된 피쉬리버 캐년,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웅장한 빅토리아 폭포. 이런자연환경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사진=이혜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진정한 여행 천국 아프리카. 하지만 아프리카 여행이 조금은 두렵고 위험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아프리카 꼭 한번 가보고 싶지만 혼자서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여행정보가 부족하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영현대 기자가 들려주는 트럭투어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라!

 

 

 

 

▲트럭과 투어멤버들(사진=이혜림) 

 

 

 

아프리카 트럭투어는 특별하게 개조된 형태의 트럭을 타고 육로를이용하여 아프리카를 횡단하는 프로그램이다. 2명의 가이드와 세계 각국의 관광객으로 구성되며 영어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숙박 형태는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며 식사의 경우 트럭에 설치되어 있는 조리도구를 이용하여 가이드가직접 조리해 야외에서 또는 캠핑장에서 해결한다. 식사는 가이드가 준비하나 준비과정과 정리과정에서 매일일정인원이 가이드를 돕는다. 아침식사는 간단한 빵과 시리얼, 점심은샌드위치와 샐러드 저녁은 바비큐나 스프류이다. 채식주의자의 경우 사전에 알리면 채식주의 식단을 준비해준다.

개조된 트럭은 운전석, 조수석, 여행자 좌석, 짐칸 그리고 조리칸 으로 구성되며 밤에는 전력이 공급되어전자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텐트모습. (사진=이혜림) 

 

트럭투어의 핵심은 트럭을 타고이동하면서 캠핑을 하는 것이다. 매일 텐트를 설치하고 거두기를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새로운 곳을 방문하고 돈과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럭투어를 하는 동안 문명과떨어져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와이파이는 물론 휴대전화 신호를 잡는 것도 쉽지 않다. 사막에서 캠핑을 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정글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아프리카에도 큰 슈퍼마켓이 있어 2~3일에 한번꼴로 장을 볼 수 있다. 비록 전화나 인터넷 사용은 어렵지만 아프리카에도 슈퍼마켓은 있으니 먹을 것, 생필품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아프리카 트럭투어! 장점은 무엇일까

 

 

트럭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여행이어려운 아프리카를 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도시와 도시, 국가와 국가간 이동이 어렵고 국경지대는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트럭투어를하면 가이드와 함께 트럭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수단을 찾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저렴한 숙박 업소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유럽이나아시아권에서 찾을 수 있는 저렴한 민박 또는 호스텔이 거의 없고, 숙박업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가격이 부담스럽다. 물론 호스텔을 전혀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아프리카에서 개인적으로 호스텔을 매일 찾아 다니는 것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하다.

 

트럭투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또 다른 이점은 함께 여행하는 동행을 만나 추억을 나누는 것이다. 트럭투어를 하는 동안 내 또래는 물론장년층까지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다. 매일 밤 캠프파이어를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추억, 함께 저녁을 준비하던 21, 새로운것을 보고 공감하며 놀랐던 추억들은 평생 간직할 보물이 된다.

 

 

(사진=이혜림) 

 

하지만 트럭투어, 분명 단점도 있다!

 

트럭투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오랜 기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다. 단체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른투어 멤버와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 서로 다른 곳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살았는데 짧으면 7, 길면 41일을 24시간 함께 지내는 것은 쉽지 않다. 식사준비와 같은 사소한 것부터심하면 도난사건까지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트럭투어를 하는 동안 멤버간 사이가 좋지 않으면 큰맘먹고 준비한 여행의 전체를 망칠 수 있다. 또한 영어로 의사 소통하는 것이 어렵거나 사교적이지 않다면트럭투어 내내 주어지는 자유시간을 침묵으로 또는 외롭게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본 기자를 담당했던가이드는 아시아권 여행객들은 대부분 다른 여행자들과 소통하지 않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아프리카까지 와서 하루종일 아이패드로 영화만 본다.”라고 말했다. 아마도 아시아권 여행객들이 영어에 서투르다보니 다른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자신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아프리카 트럭투어, 큰 영어실력을 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회화는 준비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럭투어 멤버들이 꼽은 트럭투어를위한 Best of best 준비물은

 

1.    두꺼운 침낭과 핫팩

 

아프리카의 동절기를 우습게 본 트럭투어 멤버들 모두 아프리카의 추위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낮에는 햇볕이 따뜻하지만 밖에서 자야하는 밤에는 살 속 까지 파고드는 추위에 잠을 이룰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옷과 침낭을 챙겨오지 않은 트럭투어 멤버들은 모두 여행 중반에 마트에 들려 새로 구입해야만 했다. 아프리카의 경우 공산품이 가격대비 좋지 않으니 동절기에 아프리카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따뜻한 침낭과 핫팩을 챙겨가자!

 

2.    목베개, 베개

 

트럭투어시 텐트와 매트는 제공되나 푹신한 배게만큼은 제공되지 않는다. 숙면을취하고 싶다면 자신의 배게를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트럭투어는 육로로 이동하기 때문에 버스에서지내는 시간이 많다. 짧으면 3~4시간, 길면 12시간까지도 이동을 하기 때문에 긴 이동시간을 편안하게 보내고싶다면 자신에게 꼭 맞는 베게를 사전에 준비하자!

 

 

트럭 내부 모습(사진=이혜림) 

 

세계 각국 사람들과 함께하는트럭투어! 이것이 문화충격

 

*텐트안에서 신발을 신어요! 

 

집안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한국과 달리 서양인들은 실내에서 신발을 신는 것에 익숙하다. 서양인들이 대다수인 아프리카 트럭투어에서느낀 문화차이는 이들은 텐트 안에서도 신발을 신는 다는 것! 하루 종일 밖에 다녔던 신발로 잠을 자는공간인 텐트 안에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오는 것이 처음엔 찝찝하고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시간이 가면익숙해 질 것이다!

 

*설거지를 하고 비눗물을 헹구지 않아요! 

 

캠핑투어를 하는 동안 식사당번은다른 캠핑투어 멤버들과 함께 식사 준비와 뒷정리를 담당한다. 본 기자가 놀랐던 점은 설거지를 할 때비눗물을 헹구지 않고 비눗물이 뭍은 접시를 그냥 마른 수건으로 닦는 것이다. 이유는 아프리카는 깨끗한물이 풍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거지를 할 때에도 적은양의 물로 빠르게 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비눗물을 헹구지 않는다고 놀랐던 것 오직 영현대 기자 본인 뿐이라는 사실! 

 

 

 

▲피쉬리버 캐년에서의 잊지못할 저녁식사. (사진=이혜림) 

 

트럭투어! 어떻게 참여할까

트럭투어를 참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사전에 한국에서 트럭투어 회사를 검색하여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고, 두번째는 자신이 원하는 출발지를 정해그곳으로가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는 것이다. 두가지 방법에서 가격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할 경우 보다 확정된 날짜에 출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 여행사를 찾는 것 만큼 다양한 여행사를 비교하여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아프리카 현지에서 직접 여행사를 방문 할 경우 보다 많은 여행사를 방문하여 비교 선택할 수 있으나 원하는 날짜에자리가 없다면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는 위험이 있다.

아프리카 트럭투어는 보통 회사의 인지도나 전통, 경력에 따라 가격이달라지나 일정에 큰 차이는 없다. 자신이 원하는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트럭투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른 여행객들의 후기는 어떠한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비교하여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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