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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하늘 위를 둥둥?!_열기구&패러글라이딩 체험기

작성일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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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하늘을 날 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비행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에 멈추지 못하고 좀 더 새처럼 하늘을 날아보고자 했던 인간은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수단을 만들어 내고 지중해, 프라하 등 과 같이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서 하늘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현대 기자 또한 요정의 도시 터키 카파도키아와 지중해의 휴양지 터키 페티예의 하늘을 즐기고 왔습니다! 왜 수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터키에서 열기구 타기가 포함 되어있는지, 또 발 밑에 터키 지중해 절경 중의 하나인 블루 라군을 둔 기분은 어떤지, 지금부터 생생한 체험기 시작합니다.

 

 


     카파도키아라는 지명이 조금 낯서신가요 영화 스타워즈와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배경인 카파도키아는 어떤 곳 일까요 카파도키아는 오래 전 화산 폭발로 두껍게 쌓여 굳어진 화산재 층이 또 다시 오랜 세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과정을 거쳐 빚어진 기암괴석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렇게 바람이 빚어낸 기암괴석들과 수 만년의 세월을 품은 계곡들이 만드는 풍경이 “마치 인간세상이 아닌 것 같다” 하여 요정의 마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기묘하지만 웅장하고 아름다운 카파도키아는 여행자들에게 트랙킹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지만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카파도키아 전역을 바라보는 열기구 체험이 더 유명한 곳 입니다.

 

     기자가 카파도키아에서 만난 여행자들을 대부분 열기구를 타는 체험을 했지만 일부 여행자들은혹시나 하는 사고에 대한 염려와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열기구 투어를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타는 데 필요한 비용은 회사별로 또 비행시간 별로 차이가 있지만 100~150유로의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한화로 15만원이 넘는 비용이니 조금 부담되실 수도 있겠지만 너무 저렴한 회사는 사고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너무 싼 곳을 찾거나 무리하게 깎는 것 보다는 적정 예산에 맞고 보험 여부를 체크한 이후에 열기구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행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고 내 건강이니까요!

 

열 마디 말보다는 사진으로 보는 것이 더 생생한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마지막에 샴페인으로 첫 비행을 축하해주는 세레머니와 함께 수료증을 받아 들면 안전하게 비행을 잘 마쳤다는 안도감과 열기구 위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의 절경이 주는 감동이 교차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여운에 기자는 한 동안 행복감에 젖어 있었습니다. 물론 아침에 비가 오는 바람에 두 시간을 밖에서 벌벌 떨고 안개가 자욱해 저 멀리까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안개 속의 카파도키아는 또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통 겨울철이 우기인 터키이기 때문에 맑은 날씨에 열기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여름에 카파도키아를 방문해 보세요!

 

 


     한국에서 번지점프도 못해 본 기자가 카파도키아에서의 열기구타고 이번엔 터키 지중해 휴양 도시로 유명한 페티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했습니다! 기자가 페티예의 욀류데니즈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했던 이유는 고전 명화로 유명한 “푸른 산호초”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무인도에 난파된 소년과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이 영화는 아름다운 지중해를 담은 영상미뿐만 아니라 스토리구성도 탄탄하니 영현대 독자분들께도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시고난 다음에는 분명 저처럼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싶으실 테니까요!

 

     욀류 데니즈 해변은 페티예에서 자동차로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페티예 해변가에 모여있는 수많은 여행사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투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보통 이곳에서 예약을 하고 숙소 픽업을 받아 욀류데니즈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금액은 여행사 별로 다르지만 보통 140리라(한화 약 9만원) 정도이며 여러 명이 함께 신청하는 경우 협상력이 생기기 때문에 잘 흥정하시면 더 저렴한 가격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기구투어와 마찬가지로 생명과 직결되는 체험이기 때문에 무리한 흥정보다는 보험 여부를 확인하고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욀류데니즈 해변에서도 자동차를 타고 15분 정도 산비탈을 올라가 도착한 곳에서 숙련된 파트너와 함께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고 이륙 준비를 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이륙을 위해서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기자와 함께한 조종사분이 경험이 많으신 분이었던 것인지 저의 경우에는 몇 발자국 달리지 않고도 금방 하늘로 떠버렸습니다.

 

 


      이륙이 후 발 밑에 펼쳐진 지중해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그에 푹 빠져있노라면 뒤에서 조종사 분이 무언가를 부스럭 부스럭 준비 하십니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인증샷을 찍기 위한 카메라를 준비하시는 것인데요. 긴 막대기 끝에 핸드폰 사이즈 보다 작은 카메라를 매달고 여러 각도에서 추억에 남을 패러글라이딩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주시니 이 또한 패러글라이딩의 한 가지 재미 입니다.

 

     그렇게 인증샷도 남기고 풍경에 취해 하늘을 날다가 지면과 가까워 지기 시작하면 조종사 분이 “너 스핀 할래”라고 물으시는데 스핀은 마치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빙글빙글 떨어지는 기술 중에 하나입니다. 기자 앞에 탑승하신 분이 과도한 스핀으로 패러글라이딩 복에 구토를 하시는 바람에 기자는 맨몸으로 하늘을 날았던 것처럼 무리한 스핀은 패러글라이딩 후에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핀 또한 패러글라이딩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5분처럼 느껴지는 30~40분의 비행을 마친 뒤 땅으로 돌아오면 그냥 매달려 있었음에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전이나 후에 무리한 일정을 잡는 것보다는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사를 통해 하늘에서 본 터키의 감동이 전해 지셨나요 왼쪽만 쳐다보면 오른쪽에 뭐가 있는지를 알 수 없듯이 땅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터키의 하늘! 터키에서 돌아오고 며칠이 지났지만 그때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정말 하늘을 날았던 것일 것 하는 꿈 같던 경험이 떠오르곤 합니다. 아마도 이 행복한 여운은 제 인생에서 지속되겠지요


       터키에서는 카파도키아,페티예말고도 순백의 석회층 지대로 유명한 터키의 파묵칼레와 고대 유적지로 유명한 셀축에서도 패러글라이딩,스카이 다이빙으로 터키의 하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버킷리스트에 터키의 하늘을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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