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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향수가 묻어있는 영화관 <대전아트시네마>

작성일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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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전만해도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대도시를 제외하곤 보기 힘든 이였다. 그런데 어느 샌가부터 멀티플렉스는 찾기 쉬운 공간이 되어 버렸고 허름하지만 향수를 떠올릴 있는 영화관은 사라져 버렸다. 너무나도 빠른 도시화에 우리는 가끔 어렸을 가던 향수 곳을 잊고 살아간다. 영화관이건 혹은 추억의 장소가 있는 곳을 찾아가 본적이 있는가

 

 

<대전 아트 시네마> 엉뚱한 곳에 위치해있다. 누가 봐도 여기가 영화관이야 정도로 도로주변 작은 공간에 위치해 아주 작은 간판과 영화포스터 들만이 여기가 영화관 이라는걸 짐작하게 해준다. 영화관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이런 곳에 어떻게 영화관이 있어하고 놀랄 정도이다. <대전 아트 시네마> 아주 오래된 영화관은 아니다. 하지만 영화관 자체에서 고풍이 느껴질 정도의 은은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포스터와, 비디오, 영화소품 등이 관객들로 하여금 과거에 왔다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든 에오면 향수 떠올리게 하며 영화만 보는데 그치지 않고 오래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다. 한번 영화관에 중독된 매력을 알게 된다면 흔한 멀티플렉스 보다는 곳에서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이 매니아층을 형성해 다시 되찾아 오곤 한다.

 

 

<대전 아트 시네마> 내부와 외부는 고전적인 향수가 묻어난다

 

 

 

<대전 아트 시네마>에서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영화를 접할 있다. 각종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았지만 배급사를 구하지 못한 독립영화혹은 예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자본주의의 원리 때문에 다수가 아닌 소수를 위한 소외 받은 예술영화 상영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오락성이 크게 짙은 영화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때론 관객이 밖에 없을 때도 있으며 가끔 관객이 없는 경우도 있다. 관객이 없다는 것은 아주 슬픈 일이지만 가끔은 관객이 없는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집중해서 보면 영화와 내가 하나가 기분을 느낄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영화관 구석구석 살피며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영화라는 소재로 꾸민 인테리어

 

 

때론 관객이 뿐일지라도 <대전 아트 시네마> 영화를 상영한다. 독립영화’ ‘예술영화 상영하는 곳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서도 하나 뿐인 곳은 지역균형 영화 발전이라는 목표를 통해 버텨나가고 있다. 때론 한 명 뿐인 관객이 아픔일수도 있지만 사실 언젠가부터 대형극장이 생긴 이후에는 철저히 배급사의 원리대로 독점 형태를 영화들이 상영되고 그로 인한 성과를 우리는 천만 관객 이상이 영화라는 말을 들을 있다. 이것은 영화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는 철저히 배급사에 의해 조정되고 있다는 것을 있다. 자라나는 영화학도들에게는 크나큰 재앙이다. 많이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만 인기 있는 영화라는 것에 종속되어 영화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기 때문에 그들이 자라고 영화를 만들 쯤에는 이상의 좋은 영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잘 보지 못하는 소품들과 책들이 내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전 아트 시네마> 영화인들의 이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졸업 영화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대전 소규모의 독립영화제로도 많이 개최되고 있다. 영화제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영화제에 출품한 감독들이 찾아와 영화에 대한 진솔한 예기를 나누곤 한다. 또한 영화 잡지를 비롯해 고전 영화, 혹은 고전 영화서적을 있기 때문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쩌면 영화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전 아트 시네마> 같은 허물없는 영화의 통해 관객 혹은 영화학도들이 소통 있으며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되어 왔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객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영화 잡지와 영화관련 책들이 있다

 

얼마 기덕 감독의 피에타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수상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에 외화획득 영화에 대한 인지도 상승은 말로 표현 없을 정도의 가치가 상승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관객들에게 외면 받아 왔다. 오락성을 영화라기보다는 심도 깊은 영화였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를 보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2 기덕 감독이 태어날 있는 여건은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화인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있는 공간과 다양한 영화를 있는 권리, 다양한 경험을 있는 기회가 창의적인 인재를 만드는 지름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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