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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담은 빈병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세요.

작성일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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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저탄소 녹색 성장 박람회에서 여러 가지 환경에 관한 제품들을 둘러보던 중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손에 콜라 병을 들고 다 먹은 콜라 병을 기계에 넣으니 선물이 뿅! 하고 나오는게 아닌가!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중 낯익은 얼굴의 판넬이 보였다. 바로 달인으로 주가를 올렸고 요즘엔 오지에서 족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병만이었다. 그리고 문득 떠올랐다. 평소 즐겨보던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병만이 빈병을 사용하는 모습이…... 그리고 몇 일뒤 우연히 보게 된 김병만이 출현한 빈병 재사용 공익광고. 예전과 달리 요즘 우리는 빈병이 생기면 동네구멍가게에 가서 돈을 받는 대신 분리수거를 하여 버린다. 빈병을 동네구멍가게 가지고 가서 처리하는 것과 분리 수거하여 처리하는 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른 걸까 고온의 여름 강추위의 겨울처럼 부쩍 변화무쌍한 날씨를 겪으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 쉽게 환경 보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빈병 재사용에 대해 알아볼까

 

 

 

 

 

 

 

 

 빈병 재사용이란 말 그대로 평소에 우리가 먹고 버린 주류, 청량음료의 빈병들을 위생적인 살균, 세척과정을 거친 후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평소 먹고 마시는 소주병과 맥주병이 바로 재사용이 가능한 병이라는 사실!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그릇들을 깨끗이 씻어서 다시 사용하는 것처럼 빈병도 약 10회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빈병을 재사용하면 100와트 전구를 4시간 동안 밝힐 수 있는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그래서 한국용기순환협회에서는 빈병 재사용을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서 빈 용기 보증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빈 용기 보증금제도란 제품의 가격에 빈 용기 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한 뒤 빈병을 반환 하는 사람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 이미지 출처 김초아>  순환되는 과정

먼저 청량음료 혹은 주류를 판매하기 위해 병이 생산이 되면 그 안에 액체를 넣어 완성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된다. 소비자들은 상품들을 구매한 뒤 남은 빈병을 빈병환불센터혹은 빈병을 받는 가게에서 보증금을 받고 빈병을 환불한다. 차곡차곡 모인 빈병들은 수거되어 주류 혹은 음료회사로 운반된 뒤 살균. 세척단계를 거친다. 깨끗해진 병들은 다시 생명력을 갖게 되어 소비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맥주의 병과 비타500의 병이 다른 걸까 보통 사람들은 이 두 종류의 병이 같은 병이라고 생각한다. ..! 이 둘은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 맥주병과 소주병 그리고 고깃집에서 자주 찾는 콜라병과 사이다 병은 재사용이 가능한 병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병이라고 하면 물리적인 형태가 변화되는 않은 상태에서 세척, 살균과정을 거쳐서 다시 사용이 가능한 병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비타500, 작은 주스병들은 세척, 살균으로 재사용이 가능하지 않고 물리적인 형태는 변화되지만, 한번 사용된 뒤 유리병의 원료로 다시 사용되는 병으로 1회용 병 혹은 재활용 병이라고 불린다.

 

 

 

하나의 병을 평균 10번 사용할 수 있으니 다른 재질의 1회 용기에 비해 자원을 절약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빈병 재사용의 좋은 점은 환경오염을 줄 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재활용 병을 사용하면 자동차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2회를 다녀왔을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약 36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하지만 재사용 병을 사용할 경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자동차로 서울에서 청주를 갔을 때 나오는 정도로 약 3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사진 김초아 > ‘저탄소 녹색 성장박람회에서 한국용기순환협회가 빈병 재사용에 대하여 홍보하고 있다.

한국용기순환협회는 2007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 인가로 설립된 협회이다. 외국의 경우 빈병 회수율은 대략 96%정도 된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86%에 그친다고 한다. 이 협회에서는 우리가 사용하고 무심결에 버리는 빈병들이 온전하게 회수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수집소를 설치하는 것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빈병 재사용에 관하여 국민들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충청남도 공주시에 용기순환 센터를 건설하였다. 용기순환 센터에서는 빈병 재사용 홍보 및 교육을 위하여 생명 담은 빈병 이야기라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5행시를 통해 알아 본 빈병 재사용! 5행시를 통해 알아보니 빈병 재사용에 대한 정보가 쏙쏙 들어왔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모든 것은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법! 아직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들이 있다고 그럼 지금부터 풀리지 않은 모든 궁금증들을 풀어 주겠다! 팍팍!!

 

 

1)   빈병을 환불하면 규격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보증금을 돌려 받는다

정답은 X이다.  병들의 규격에 따라 환불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다르다. 소주, 소형맥주, 콜라, 사이다와 같이 190ml에서 400ml인 경우 개당 40, 중 대형 맥주와 같이 400ml이상 1000ml미만인 경우 개당 50, 1000ml이상인 경우는 개당 100원에서 300원 이하로 받을 수 있다. 제품의 보증금액은 제품의 상표 및 뚜껑 등에 별도로 표기 되어 있다고 하니 보증금을 받기 전에 꼭 확인해보자!

 

2)   모든 유리병을 가져다 주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정답은 X . 우리가 자주 마시는 소형 주스 혹은 비타 500과 같은 드링크 류에는 별도의 보증금이 표함 되어 있지 않다. 이런 병들은 유리 배출표시가 되어있다

 

<사진 김초아> 재사용이 가능한 병은 병의 가격이 적혀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유리 분리 배출 마크가 있다.

 

 

3)재사용 가능한 빈병을 반환할 시 제품의 병뚜껑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정답은 O! 빈병을 반환할 시 제품의 병뚜껑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지켜야 할 몇가지 수칙들이 있다. 병 안에 이물질 넣지 않기. 빈병 깨뜨리지 않기. 색상별, 제품별로 분리하기가 있다.

 

4)   분리수거를 해도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사진 김초아 > 현재 이마트 몇 군데에만 있다. 하지만 더욱더 설치를 확장해갈 예정이다.

정답은 X. 재사용 가능한 병을 분리수거에 넣게 되면 이 병들을 운반하고 제품별, 색상별로 분리하는데 보증금이 사용되어 보증금을 받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분리수거를 하여 운반할 시 빈병들이 파손되고 오염되는 경우가 많아 재사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분리 수거하여 모인 재사용 가능한 빈병들은 재사용 가능한 병을 직접 반환하여 가지고 온  것보다 폐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막상 환경을 보존 하기 위한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주변을 잘 둘러 보아야한다. 우리가 무심결에 지나쳤던 곳에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환경 보존 운동은 한 순간 반짝 해서 효과를 볼 수 없다. 10 20년 장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쳤을 때 그 성과가 빛이 바라는 법.  환경 보존 운동. 거창하게 생각 할 거 없다! 매일 꾸준히 내 삶의 한 부분이 되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우리들의 조그만 노력이 하나하나 모여 언젠가는 옛날의 맑은 지구로 돌아오는 날이  올 것이다. 우리 모두 내일부터 빈병 재사용을 시작으로 환경 보전을 실천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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