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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썰매, 겨울을 즐기는 방법!

작성일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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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산타 할아버지는 눈썰매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겨울이 되면 산타 할아버지가 올 것이란 상상에 들떠 잠 못 이루던 시절이 있었다. 어릴 적 빨간 옷을 입고 빨간 선물 보따리를 들고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싶단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곤 했다. 그것 때문이었을까 탑썰매 3인방은 어릴 적 눈썰매를 타러 갔던 사진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약 20년 전 1월의 그날은 날이 겨울이지만 춥지도 않고 포근했다. 엄마, 아빠와 장갑과 목도리를 챙긴 3인방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눈썰매장으로 향했고, 그날 하루 새하얀 눈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어릴 적 눈밭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조그만 3인방 꼬마시절에 썰매를 탄다는 것은 설탕가루 위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그날의 추억은 20대 중반이 된 그들에게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2013년 새해가 밝고 겨울을 하루 동안 신나게 즐길 곳이 필요했던 탑썰매 3인방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려 보기로 했다.


 
 
  스키장을 가서 하루 동안 놀기엔 너무 비싸고, 스키를 탈줄 몰라 고민에 빠진 탑썰매 삼인방은  어릴 적 추억을 다시 느껴보고자 서울 뚝섬유원지에 있는 눈썰매장에 가게 되었다. 나이를 먹고 몸이 커진 만큼 어릴 적 그때와는 감회가 달랐다. 썰매장에 모인 어린 아이들처럼 놀기엔 너무 나이를 먹어버린 그들은 썰매를 재미있게 타는 법을 강구했다. 그리고 어른들만의 썰매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임진석, 신승용, 박영은의 탑썰매 3인방! 그들의 3인(人)3색(色) 썰매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겨울의 대표적인 놀이라고 할 수 있는 눈썰매. 눈이 쌓인 곳에서라면 어느 도구를 사용해서라도 신나게 타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눈썰매의 장점은 도구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스키와 보드처럼 여러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오직 탈 것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점! 게다가 눈썰매의 또 하나의 장점은 요령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스키와 보드와 같은 겨울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타는 방법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 눈썰매만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따라서 눈썰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빠르게 신나게 즐길 수 있으며, 겨울 스포츠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눈썰매라는 겨울 스포츠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설렌 탑썰매 3인방은 각자의 독특한 컨셉으로 썰매를 즐기기로 했다. 서울역에서 금방 자다 일어난 것 같은 패션으로 나타난 임진석군은 눈썰매장에서 눈에 띄는 스타였다. 아이들 사이에서 삼촌 같은 포스를 풍기며 주변의 시선을 상관하지 않고 제일 신나게 즐겼던 눈썰매의 달인이었다. 다음으로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는 신승용군은 주변의 눈썰매를 모두 밀어내며 눈썰매의 스피드를 배로 즐겼다. 더욱 짜릿하게 눈썰매를 즐기는 법은 무게를 앞으로 쏠리게 하여 스피드를 높이는 것! 이를 활용해 서로의 눈썰매를 잡아주며 더 빠르게 스피드를 즐겼다. 눈썰매장에 매년 들린다는 박영은양은 한눈에 신상 튜브를 발견하여 성능을 테스트해보았다. 튜브 눈썰매의 생명은 빵빵한 공기라고 말하며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눈썰매장을 활보하며 더 좋은 튜브를 찾기에 바빴다.
  그렇게 도심 속 눈썰매장을 평정한 탑썰매 3인방. 경사진 언덕 빙판길에서의 눈썰매는 과연 어떻게, 그리고 누가 잘 탈 것인가! 각기 다른 개성과 주법의 빙판 레이서들의 눈꽃 튀는 레이싱이 펼쳐졌다. 과연 그 결과는
  


 

  

 

 

 

  치열한 눈썰매 레이싱을 펼친 결과 예상대로 신승용군이 승리하였다. 그는 눈썰매가 부담 없이 언제든지 와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옛 추억도 떠올리고 운동도 되기 때문에 꽤 유익하다고 말한다. 그 동안 운동한 것이 헛되지 않아 만족해했지만 임진석군의 반격이 만만치 않아 고전하였다고 한다. 표정과 허세로 승부를 보겠거니 했던 처음의 예상과는 달리, 임진석군의 꽤 내공이 쌓여있던 실력자였음을 손끝으로 내 썰매 방향을 바꾸려는 데서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선의의 경쟁을 한 임진석군과 박영은양에게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도 우승은 제가 했으니 우승을 나에게 바칠게요. 수고했다 승용아."  

  


  눈썰매는 높은 경사에서 미끄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조금 과장 섞어 표현하면 빙판처럼 되어있는 평면 눈썰매장도 있는데, 이곳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었다. 언덕에서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짜릿한 매력은 부족하지만,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끼리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아버지나 형이 듬직하게 끌어주는 썰매를 탄 아이의 모습, 그리고 남자친구가 끌어주는 썰매, 친구들끼리의 우정썰매는 분명 뭔가 다른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포즈로 눈썰매를 탈 수 있다고. 실제로 탑썰매 3인방이 직접 다양한 포즈 평범하게 앉은 자세와 엎드린 자세, 그리고 과감하게 보드를 타듯 서서 탄 포즈 를 취해봤는데, 각기 각색의 매력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다. 앞에서 친구나 가족, 연인이 끌어주는 눈썰매를 뒤에서는 개성 넘치게 속도감을 즐길 수 있었다. 눈높이가 달라지며 다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는, 이번 겨울 동안 간직하게 될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모든 스포츠와 레포츠에 규칙과 안전수칙이 있듯이 눈썰매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들이 필요하다. 탑썰매 3인방이 눈썰매장에서 체험해보고 직접 느꼈던 부분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첫 번째, 방한용품(장갑, 목도리, 귀마개 등)을 꼭 챙겨가서 추위에 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장갑만큼은 필수적으로 챙겨야 눈썰매를 보다 더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장갑을 낀 탑썰매 임진석군은 5~6번 넘게 썰매를 타고도 신나 보였는데, 장갑이 없는 신승용군과 박영은양은 손이 차가워 울상이 되었다.
  


 

 두 번째, 썰매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안전요원은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에 배치되어 있는데, 특히 출발 전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라야 안전한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썰매장에서 내려올 때 간혹 옆에 사람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생기는데, 튜브 썰매의 경우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안전하다. 상대방을 피하겠다고 손을 아래로 내린다느니, 상대방 튜브를 잡고 간다느니 이런 행위가 오히려 더 큰 사고를 불러 올 수가 있다. 그리고 플라스틱 썰매의 경우는 최대한 상대방과 접촉되지 않도록 타는 것이 미연의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자체가 매우 딱딱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타격을 가한다면 상처를 입기 쉽기 때문에, 엉덩이에서 최대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가해야 한다. 상식적으로도 튜브 썰매가 플라스틱 썰매보다 더 안전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다면 되도록이면 튜브 썰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네 번째, 위에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세를 바꿔서 타는 행위는 일체 금지! 서서 탄다느니, 엎드려서 탄다느니 등의 행위는 짧은 시간에 짜릿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크게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런 자세로 타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보호자나 안전요원들은 항상 어린이들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에 만전을 가해야 한다.  

 


  

“음, 탑썰매 3인방이 간 뚝섬유원지 밖에 눈썰매장이 없나 우리동네에는 없을까”

그래서 준비한 우리동네 근처 눈썰매장 찾기!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곳에서도 겨울방학을 맞아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지역에 따라 입장료의 유무 및 가격차이가 있고, 2월 중순이면 대부분 막을 내린다는 것이니 사전에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경제적 그리고 이동시간의 부담을 안고 즐겼던 스키와 보드 등의 겨울스포츠, 남은 겨울 동안 친구, 가족, 연인끼리 가깝고 싼 가격이라는 장점의 도심 눈썰매로 대리만족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키, 보드보다는 다소 가벼이 느껴지는 점이 있겠지만, 그 재미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한다. 주변사람과 이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까운 겨울스포츠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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