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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의 대향연,CHICAGO

작성일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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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시카고 도시 한 복판의 조형물 (Photo by. 최래정 기자.)

 

시카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바람'이다. 요즘에는 ‘바람의 도시 시카고‘에게 또 다른 별명이 생겼다는데 그건 바로 ’건축의 도시 시카고‘ 이다. 뉴욕의 맨해튼 못지않게 멋진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시카고의 과거에서부터 현재의 모습을 느껴보자.

 

            시카고 대화재 . 

 

 ▲ 시카고 대화재 (출처. 위키 백과.)

 

저, ‘바람의 도시 시카고’ 가 ‘건축의 도시 시카고’ 라는 또 다른 별명을 얻기 까지 엄청난 사건이 숨어 있었다. 그 사건은 시카고 대화재 이며 여전히 미국인들 사이에서 미국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화재로 기억되고 있었다. 19세기, 오래된 목조건물들이 불타오르고 목조의 도보가 불타오르며 소방관들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시카고 도시 전체가 화마에 뒤덮였던 사건이다. 작은 불씨로 시작해 엄청난 화재로 이어져 시카고 대화재는 결국 도시의 3분의 1이 화재로 소실되는 아픔을 겼었다.

 

시카고 대화재 즉시, 미국 여러 도시에서의 도움을 받아 시작된 재건 사업은 시카고를 건축의 도시로서 발전하게 되는 발판이 되었으며 많은 건축가들과 디자이너들은 시카고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현재, 시카고 대화재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마천루의 대향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Water Tower. 

 

 

▲ Water Tower (Photo by. 최래정 기자.)

 

Water Tower (이하: 워터 타워) 은 시카고의 3분의 1을 태워버린 시카고 대화재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건축물로 유명하다. 워터타워는 열에 강한 화강암으로 건설되어 시카고의 대화재를 피할 수 있어 시카고의 살아있는 역사적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 Water Tower 내부 무료 전시 (Photo by. 최래정 기자.)

 

Water Tower 의 입장은 무료이며 작은 공간에 상설 전시를 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시카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자 본인이 방문 당시, 미국 대통령등 미국의 유명 인사들의 캐리커처가 전시되어 있었다. 무료로 좋은 구경도 하며 Water Tower 의 내부를 구경 할 수 있었다.

 

             John Hancock Center. 

 

 

▲ 존 핸콕 건물 (Photo by. 최래정 기자.)

 

워터 타워 바로 옆에 위치한 John Hancock Center(이하: 존 핸콕 센터)는 시카고 시내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야경을 보기 위해 탑승한 승강기는 순식간에 관광객을 전망대로 데려다 준다. 사다리꼴 모양의 건물은 파즐라 칸이 설계한 것으로 X자 모양의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설계되어진 외관을 볼 수 있다.

 

▲ 존 핸콕 건물 야경 (Photo by. 최래정 기자.)

 

시카고 어느 곳에서 봐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존 핸콕 센터의 건물은 낮과 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위층의 전망대는 밤 11시까지 개장하므로 반드시 그 전에 입장하여 마지막 승강기를 타고 나와야 한다. 시카고 관광을 준비한다면 전망대 승강기 마지막 시간을 체크하여 완벽한 여행을 만들자. 또한 존 핸콕 센터 지하층에서는 다양한 기념품들이 판매되므로 전망대에 오르기 전 간단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Millenium Park .  

 

▲ Millennium Park의 클라우드 게이트 (Photo by. 최래정 기자.)

 

건축의 도시 시카고에 와서 가장 많은 관광들이 첫 번째로 찾는 Millennium Park (이하: 밀레니엄 파크)는 ‘2000년 밀레니엄’ 해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유명하지만 멋진 조각상들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 Millennium Park의 클라우드 게이트 (Photo by. 최 래정 기자.)

 

 그 것들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Cloud Gate (이하: 클라우드 게이트) 가 꼽힌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콩 모양을 닮아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는 ‘콩’ 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상들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걸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시카고의 멋진 건축물들이 클라우드 게이트에 비춰져 한 눈에 시카고의 건축물을 감상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멀리서 바라보기도 한다.

 

클라우드 게이트 안에 들어가 천장을 바라보며 흥미로운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게이트 안에서 붐비기도 하며 반사되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을 보며 밀레니엄 파크의 유명세를 느꼈다.

 

 

▲ Jay Pritzker Pavilion 공연장 (Photo by. 최래정 기자.)

 

 시카고 시민의 휴식처답게 밀레니엄 파크에는 Jay Pritzker Pavilion 이라는 이름의 공연장이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설계로 건립된 Jay Pritzker Pavilion 는 봄부터 가을까지 무료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되며 진정한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Jay Pritzker Pavilion 공연장 (Photo by. 최래정 기자.)

 

여행을 준비 한다면 ‘ 한 여름 밤, 밀레니엄 파크에서의 공연’을 즐기는 것도 좋은 일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탁 트인 전망과 멋진 Jay Pritzker Pavilion 는 공연자와 청중 모두를 아우르는 느낌을 받았다.

 

             Marina City.  

 

▲ Marina City 외관. (Photo by. 최래정 기자.)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는 The Corn 이라는 별명을 가진 Marina City (이하 : 마리나 시티 ) 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사진에 가장 많이 찍힌 건물이다. 옥수수 모양을 닮아 The Corn 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독특한 외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옮기게 한다. 마리나 시티가 독특한 이유는 주거단지 라는 것이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차별화된 모양으로 설계된 마리나 시티의 주거단지에는 쇼핑몰과 레스토랑 등이 지하에 자리 잡고 있어 거주자들의 편의를 중요시하고 있다.

 

▲ Marina City. (Photo by. 최 래정 기자.)

 

독특한 외관답게 마리나 시티의 주차장 또한 볼거리이다. 나선형으로 설계된 주차장에서는 아슬아슬 하게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들을 볼 수 있다. 외부에서 주차장을 바라보면 금방이라도 시카고 강에 떨어질 것 같은 상상이 들곤 했다. 시카고 강 근처에 위치한 마리나 시티 빌딩의 아래에는 보트 선착장도 있어 한 여름밤 떠다니는 보트 와 마리나 시티의 멋진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Tribune Tower.  

 

▲ Tribune Tower. (Photo by. 최래정 기자.)

 

시카고 최대 신문사인 Tribune Tower (이하: 시카고 트리뷴) 의 본사로서 마리나 시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나 볼 수 있다. 처음 트리뷴 타워를 보았을 때 시카고 전체에 있는 현대건축물과는 다른 분위기의 화려한 건물을 보며 감탄을 하게 시작했었다. 역시나 트리뷴 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빌딩으로 손꼽히고 있다.

 

 ▲ Tribune Tower 외벽에 박힌 파리의 개선문 조각 (Photo by. 최래정 기자.)

 

트리뷴 타워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디테일한 디자인뿐 아닌 곳곳에 박혀 있는 세계 유명지의 조각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파리의 개선문 , 베를린 장벽의 조각 등등 많은 조각들이 건물의 다양한 곳에 불규칙적으로 박혀 있어 건물의 외관을 감상하며 찾는 재미에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머물기도 한다. 아쉽게도 관광객은 건물 밖에서만 관람을 할 수 있으며 내부 에서는 1층 로비만 사진촬영과 입장이 가능하다.

 

             Merchandise Mart.  

 

▲ Merchandise Mart 외관 (Photo by. 최래정 기자.)

 

건축물의 도시답게 내부 마감재 및 가구에 대해서 큰 규모를 자랑 하는 Merchandise Mart ( 이하: 머천다이즈 마트 ). 이곳에는 내무 마감 타일 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과 가구 등의 900개가 넘는 쇼룸이 설치되어 있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국제 가구 쇼가 열리며 가구 및 인테리어의 중심지로 현재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 Merchandise Mart 내부 디스플레이 (Photo by. 최래정 기자.)

 

1층과 3층에는 인테리어 소품과 욕실 소품을 판매하는 상점 등이 입점해 있어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둘러 볼 수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머천다이즈 마트는 한 곳에서 여러 브랜드 의 제품을 비교해보고 현명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 시카고 (Photo by. 최래정 기자.)

 

살아 있는 건축 박람회 시카고, 도시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건축물의 아우라는 감히 시카고를 따라 올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본다. 그 만큼 건축물 사이를 걷고 있는 내게 한 없이 동기부여 되는 곳이다. 모두 시카고에 위치한 멋진 오피스에서 일하는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 하루도 영현대와 함께 힘차게 시작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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