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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희망 나눔 시장에 가면~

작성일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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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서울 도심한복판에 7일장이 생긴다!서울 도심 한 복판에 이색적인 장터가 열린다는 즐거운 소식이 있다. 따뜻한 봄 날씨가 다가오고있는 요즘,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에 대해 조사를 해 보다가 우연히 서울시에서 도심 한 복판에 길거리장터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가족모두 또는 연인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볼 수있다는 것이 이 장터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떠한 장터가 열리는 것 일까 이 장터의 모습과 이용 방법, 여러 풍경들을 영현대 기자가 나서서취재해 보았다.

▶오후 2시경 사람들이 북적한 광화문 희망 나눔장터 "벼룩시장" 코너의 모습 

 

도심 한 복판에 7일장

사람만큼 차들이 많이 다니고, 건물 숲이 우거진 광화문 한 복판에 어떻게 7일장이 생기는 것일 까 최근 서울시는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 없는거리'가 호응을 얻고 있어 광화문으로 시민들의 거리를 확대하여 기획했다고 했다.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와 광화문광장에펼쳐지는 총11,000㎡에 도심 최대 이색장터는 시민들의공간인 광화문 주변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열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만들어가는 장터로 기획하여, 벼룩시장, 농부시장, 재사용 장터 등 각각의 특색을 가진 장터들이 열린다. 또한 매월셋째 주에는 도심 한 복판 거리이자서울의 중심거리인 세종로 사거리와 광화문 삼거리를 보행전용거리로만들어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를 확대 개장한다고 한다. 

 

 

 

▶광화문 희망 나눔 시장 코너 안내도면 (사진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는 이번 한번에만 열리는 일회성 장터가 아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매주 일요일 12시부터 4시까지열리며 3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매주 일요일 변하지 않고 열리는 장터는 벼룩시장, 재사용 장터, 농부 시장 등이며, 매월 셋째 주에는 장터를 확대하여 기본 장터를비롯해서, 외국인 벼룩시장, 풍물시장, 열린 예술 극장 등이 추가로 열린다. 단 무더운 여름인 7월과  8월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가 열리지않는다는 점을 꼭 참고 하여야 한다.

 

▶광화문 희망 나눔 시장 포스터 사진 (사진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에 가면 000도 있고~

 

 ▶벼룩시장에 참여한 한 가족의 판매 물품들 (재사용 물품들)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에 들어서자 마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곳은 단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물건을파는 장소인 벼룩시장이었다. 벼룩시장에서는 시민들이 가지고 나온 여러 가지 물건들이 많았다. 제일 많이 눈에 띠인 것은 옷이다. 깨끗하게 세탁되어 진열된 옷들의품질은 좋아 보였다. 이 곳 장터를 잘 활용한다면, 싸고예쁜 옷들을 많이 구입 할 수 있을 것이다. 벼룩시장을 한 바퀴 돌면서 집에 있는 안 쓰는 물건들을팔아, 새 주인을 찾게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집에 싸여 있는 안 입는 옷들과 물건들에게 새 주인을 찾게 해주면 집도 깨끗 해 지고 또, 나눈다는마음도 들고, 일 석 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고 계시는 어르신~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에는 다양한 농, 수산 상품들도 많이 판매되고있었다. 산지에서 직접 가지고 오셔서 판매하는 분들도 여럿 있었다. 또한서울시에서 인증을 받아 희망 나눔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느낌을 주어 신뢰감이 높은 상품들이 많았다. 어르신들은주로 이 코너에서 많은 농, 수산 상품들을 구경하시고 맛을 보았다. 덤으로맛도 보여주며 사라고 하시는 판매자 분들에게서 시골장터의 푸근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직거래 장터에서 다양한 벌꿀을 직접 판매하고 계시는 어르신~

 

외국인 벼룩시장에서는그 나라의 책과 의류, 액세서리 같은 물품들이 많았다. 각나라의 언어를 볼 수 있는 책뿐 아니라 전통 의류와 액세서리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또한전통 의류를 직접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했다. 이 코너에서 단연인기가 많았던 곳은 먹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외국인 벼룩시장 한 곳에서는 각 나라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팔고 있어서 많은 인기와 호응이 있었다. 음식들을 맛보고 싶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 정도였다.  

 

 

 

▶외국인 벼룩시장 입구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 찰칵~

 

 

 ▶외국인 벼룩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던 먹거리 코너

 

마침 기자가방문했던 날은 광화문 희망 나눔 시장이 첫 번째로 열리는 날이자 3월 셋째 주여서 도로를 통제하고 시장을확대했던 날이었다. 평소에 열릴 장터보다 훨씬 크게 열리는 날인 만큼 다양한 공연들도 함께 열렸다. 또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 마당과, 직접 수공예 품을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많았다. 

 

 

 

 ▶매월 셋째 주에만 열리는 특별한 공연 (한울림 섹소폰 앙상블의 공연)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는 매월 열리는 만큼 각 월마다 주제를 정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 거리와 체험 기회를준다고 한다. 3월의 주제는 새싹과 봄이라는 주제이며 이에 맞춰 별도로 화훼부스도 함께 열린다. 화훼부스를 방문하여 봄이 왔다는 소식과 함께 풍성한 꽃들과 묘목들을 보며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를 즐겼으면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3월의 주제인 "새싹과 봄"에 맞춰 열린 화훼부스

▶장터 체험 코너에서 직접 참여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는 도시의 아이들, 연인들, 가족들에게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장터의 분위기와 체험, 경험들을모두 함께 느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도심 속에 자동차,건물만 가득했던 거리에 모처럼 사람내음이 나는 푸근한 공간이기도 했다. 자동차의 북적거림보다 사람들의 북적거림을 느낄 수 있었고, 여러 장터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장점이었다. 다만 첫 시작인 만큼 어수선한 운영이 많이 아쉬웠다. 장터를한 바퀴 돌면서 받은 느낌은 장터의 정리가 덜 되었다는 것이었다. 장터들의 위치도 명확하게 표시해서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서 라면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생각도 함께 들었다. 이러한 점들이 개선된다면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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