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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부도 스마트하게 하자!

작성일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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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최근에 꾸준하게 떠오르는 키워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기부’! 


추운 한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구세군 아저씨의 종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빨간 자선냄비부터 대한결핵협회에서 발행되는 크리스마스 씰, 아프리카 신생아를 살리자는 모자 뜨기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 해외아동을 후원하는 월드비전, 나눔디딤돌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온라인 기부 네이버 해피빈 그리고 최근에 새롭게 나타난 재능기부까지! 일일이 다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로 이미 기부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또한 기부라는 것에 대해 생각했을 때, 션정혜영, 김장훈, 문근영, 장나라 등 연예들의 기부 역시 하나의 사회적 이슈로 크게 다루어질 만큼 기부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함에 따라 기부하는 방식도 같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에는 단순히 돈이나 물질적인 재화를 모금함에 모으거나 직접 전달해주는 방식이 기부의 전부라고 생각되었다. 물론, 이와 같은 방식은 기부의 고전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도 많이 실행되고 있는 기부의 한 형태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미건조한 물질전달식의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기부를 하는 사람도, 또 기부에 의한 도움을 받는 사람도 재미있고, 보람 있게 기부라는 행위를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더 많아 보이고, 이제는 과거에는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다양한 방식의 기부들이 생겨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이제는 우리의 일상과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기부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기부 어플 3형제 소개 



1. 트리플래닛



게임으로 나무를 심어 나무를 기부하는 트리플래닛 | ⓒ 트피플래닛


가장 먼저 소개할 기부 어플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유저들이 심은 나무를 실제 사막에 심어주는 트리플래닛이다. 기부라 생각하면 대부분이 돈이나 재화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트리플래닛은 독특하게도 나무를 기부한다. 트래플래닛의 나무 기부는 우리의 삶 속에서 나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중요성 때문에 시작되었다. 트리플래닛에 따르면, 도시에서의 나무는 오염된 공기와 빗물을 정화하고, 도시의 열섬현상을 막아주며, 마을 숲에서의 나무는 가난한 마을에서는 경제기반으로 활용된다. 또한, 사막화 방지 숲에서 나무는 사막화의 확장을 방지하며, 황폐화 된 토지에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사막화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동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재조림 숲에서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80%의 산소를 공급하며,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트리플래닛은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쉽고 재미있게 심을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해주고 있다. 자신이 나무를 직접 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들은 트리플래닛의 나무심기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이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다. 유저들이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나무를 심어서 잘 가꾸어주면, 트리플래닛이 직접 몽골, 아프리카, 한국, 태국의 숲에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트리플래닛은 어떻게 이용하는 걸까 트리플래닛을 일단은 각자의 스마트폰에 트리플래닛 어플을 깔은 뒤, 위에 제시된 사진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트리플래닛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이 궁금하다면 아래에 제시된 홈페이지 주소를 참고하도록 하자! 


* 트리플래닛 - http://www.treepla.net/web/how_it_works.html



2. 빅워크



열심히 걸어서 기부를 하는 빅워크  | ⓒ 이은희


다음으로 소개할 어플은 걷기만 하면 기부가 되는 기부 어플, 빅워크다. 빅워크는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걷게 되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시킨 기부 어플이다. 빅워크로 기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빅워크를 실행하고 열심히 걷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100m당 1원이라는 기부금이 발생하게 되고, 열심히 걸어서 얻은 이 기부금은 절단장애가 있어서 걷기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리가 되어준다. 실제로, 2012년 11월, 빅워크 서비스가 시작된 지 7개월만에 빅워크의 첫 수혜자가 등장하였다. 1만 3천여명의 빅워커(빅워크에 참여하는 사람들)들이 열심히 걸어 달성한 총 400,000,000m를 통해 첫 수혜자였던 도영이는 그에게 딱 맞는 의족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도영이를 시작으로 빅워크는 지난 3월 두 번째 수혜자인 예찬이와 세 번째 수혜자인 민준이를 위한 ‘걷기 캠페인’을 지속하였다. 이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때문일까 최근 빅워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세 번째 수혜자인 민준이를 위한 모금은 모금활동이 시작된 지 12일만에 종료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신 역시 빅워커가 되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빅워커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에 빅워크 어플을 설치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에서는 GPS와 함께 빅워크 어플을 실행하면 된다. 그리고 열심히 걸으면 된다! 필자 역시 요새 빅워크의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열심히 걷고 있는 중이다. 만약, 빅워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아래에 있는 빅워크 사이트를 참고하자! 


* 빅워크 -  http://www.bigwalk.co.kr



3. 기부톡



통화를 하고 난 뒤 기부를 하는 기부톡  | ⓒ 이은희


마지막으로 소개할 어플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기부를 하는 기부 어플, 기부톡이다. 기부톡은 기부톡 안에서 전화를 하거나 혹은 스마트폰 기본통화버튼 앱에서 전화를 이용한 뒤, 통화가 끝난 즉시 자신이 원하는 기부단체 또는 기부프로젝트를 선택하여 후원기업이 기부단체로 기부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기부톡 앱을 설치한 필자의 경우에는 전화통화가 끝난 뒤 IBK&청예단, 기부톡&기아단체, 기부톡의 웹투작가 후원 프로젝트(Save the Solar Boy), ‘피터펀’마을 효 콘서트 기금, Save the Children 등 다음과 같은 기부 가능한 기부단체들이 화면이 뜬다. 그러면, 필자는 여러 기부 단체들에서도 필자가 기부하고 싶은 곳을 선택하여 단순히 터치 한 번만 하면 기부를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전화통화를 적어도 3~4번 하는 필자는 하루 평균 20~50원정도의 기부를 하게 된다. 비록 20~50원은 굉장히 작은 돈이라고 느껴질지는 모르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작은 돈은 차곡차곡 모여서 누군가에게 정말로 필요한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현재 기부톡 1위는 976번의 통화기부를 통해 약 48000원이라는 돈을 기부한 상태다. 하루에 적어도 한 통의 전화를 하는 당신이라면 기부톡 활동에 참여 해보는 건 어떨까 기부톡에 대해 자세한 상황이 궁금하다면 아래에 제시된 기부톡 홈페이지를 클릭해보자! 기부톡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알 수 있다.


* 기부톡 - http://givetalk.kr/




이색적인 기부 어플 3형제  | ⓒ 각 어플 홈페이지


지금까지 스마트하게 기부를 하는 사람도, 또 기부에 의한 도움을 받는 사람도 재미있고, 보람 있게 기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플 3형제를 소개해보았다. 이 어플 3형제를 알고 나서, 필자는 하루에 게임을 하면서 나무도 키우고, 걸을 수 있을 때에는 열심히 걸으며, 전화통화를 하고 난 뒤에는 단 한 번의 터치로 스마트하게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제는 당신도 한 번 스마트하고 또 재미있게 기부활동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작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그 누군가를 생각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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