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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향기: 프로랄인가요, 스모키인가요?

작성일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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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빵 굽는 냄새 효과를 아는가 빵 굽는 냄새가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이다. 빵 굽는 냄새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빵 나오는 시간대에 빵집 앞을 지나면 그 냄새가 참 구수해 기분까지 좋아진다. 빵 굽는 냄새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냄새도 사람들을 친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향을 담은 향수를 만들어냈는지도 모른다. 달콤하고 은은한 향부터 시큼한 향, 새콤함 향, 그리고 시원한 향까지 그 향은 참으로 다양하다. 

 

향수를 지칭하는 용어는 무궁무진하다. 생소한 발음에 생소한 단어들 때문에 향수 용어는 유난히 낯설다. 그 중에서도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을 법한 용어는 ‘오 드 퍼퓸’과 ‘오 드 뜨왈렛’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 뜻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오 드 퍼퓸’이나 ‘오 드 뜨왈렛’이나 그저 똑같은 향수일 뿐이다. 향수를 지칭하는 이런 명칭의 차이점은 뭘까 

오 드 퍼퓸, 오 드 뜨왈렛. 이러한 용어는 모두 향수의 부향율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향수는 대부분 향수 원액과 알코올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 만드는데, 이때 향수 원액의 함량비에 따라 향수의 명칭은 달라진다. 부향율에 따라 향의 지속성도 달라지는데, 부향율이 높을수록 향수 원액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지속시간 또한 길어진다. 

 향수는 향에 따라 향의 계열로 나뉜다. 향의 종류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 계열 또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용어 또한 다양하다. ‘시트러스’나 ‘머스키’, 혹은 ‘스모키’ 등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용어다. 하지만 직접 시향해보지 않고는 그 정확한 향을 상상하기는 힘들다. 그 이름만으로 어느 정도 향을 상상할 수는 있다. 예컨대, ‘프로랄(Floral)’은 ‘꽃으로 만든’이라는 뜻이다. 즉, 프로랄 향은 꽃 향기라고 할 수 있다. ‘프루티(Fruity)’는 ‘과일 맛이 강한’이라는 뜻을 갖는데, 프루티 향은 말 그대로 과일 향이다. 그렇다면 시트러스, 머스키, 스모키. 도대체 이런 이름의 향들은 어떤 향일까  

 

 

 

향수에도 노트가 있다 음악에는 노트가 있지만, 향수에도 노트가 있다니...도대체 향수의 노트란 무엇일까 향수의 노트란, 향의 단계이다. 향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향이 달라진다. 뿌린 직후,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의 향이 모두 다르다. 그 단계는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탑노트, 미들노트, 그리고 베이스노트가 있다. 탑노트는 향수를 뿌린 직후부터 알코올 성분이 날아간 10분 정도 사이의 향이다. 미들노트는 향수를 뿌리고 약 30분에서 60분 사이에 맡을 수 있는 향인데, 알코올이 모두 증발한 후의 향이기 때문에 그 향이 매우 안정적이다. 베이스노트는 향수를 뿌리고 약 3시간 정도가 지난 후부터 지속되는 향이다.  

SP, BT, fl.oz. 마치 화학기호 같다. 하지만 이들 역시 향수 관련 용어이다. SP와 BT는 향수 병의 종류를 말한다. SP는 스프레이(spray)의 약자로, 스프레이 형식의 향수병을 칭하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향수병이다.  BT는 바틀(bottle)의 약자로, 뚜껑이 열려 향수를 찍어 바를 수 있도록 만든 향수병이다. 향수의 용량을 표기할 때는 ml보다 주로 fl.oz(액온스)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사람들에게는 제각각 어울리는 향이 따로 있다. 은은한 꽃 향기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달콤한 과일 향이 잘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다. 향수를 고를 때는 자신이 좋아하면서도 자신에게 잘 맞는 향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나와 잘 어울리는 좋은 향수를 고르려면, 향수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은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꽃 향기 그윽한 봄을 맞아 나에게 꼭 맞는 향수 한 병을 장만해보는 건 아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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