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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것 벗겨내기, 칠월에는 스케일링

작성일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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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6월 달력을 넘기며 여러분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2013년도 반이 지났구나, 라고. 시간은 이렇게 꼬박꼬박 잘 흘러가고 있지만, 우리가 연초에 세웠던 계획과 목표들은 어떤가요 시험이 끝나고 찾아온 여름방학과 함께 그 의지들이 다 희미해져가고 있지는 않나요 

7월은 새로운 마음으로 나의 반년을 돌아보고, 남은 반년을 준비할 때입니다. 그 계기를 치아점검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2013년 7월 1일부터 스케일링(치석제거)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기존에 진료를 포함하여 오 만원을 훌쩍 넘었던 부담금이 만 3원에서 만 9천원대로 확 줄어들게 됩니다. 다가오는 2013년 하반기 해묵은 치석을 벗겨내며 치아도 튼튼, 멘탈도 튼튼하게 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PART.1 스케일링, 너가 궁금해!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http://www.snuh.org/ 

간단히 말해, 스케일링은 우리의 구강 구조의 특성상 칫솔질로 잘 닦이지 않는 부위에 딱딱하게 쌓인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미끄럽고 윤택하게 한다면 구취제거 및 치주병과 같은 구강 질환 예방을 도울 수 있습니다. 대개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며, 증상에 따라서는 3개월마다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www.nhic.or.kr

그동안 잇몸병 치료목적에만 보험이 적용되었던 스케일링은 2013년 7월 1일부터 모든 경우의 스케일링에 국민건강보험의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평균 5만원을 웃돌던 스케일링은 7월 현재 의원급 치과에서는 약 만 3천원, 치과 병원급에서는 만 9천원 정도에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환자에 한하여 1년에 1회 한정이며 초과시에는 건강보험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잠깐! 일반치과의원과 치과병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일반치과의원은 일반치과의사 한 명이 주도적으로 병원을 이끌며, 그 한 명의 일반치과의사가 모든 진료를 맡는 형태입니다. 이에 반해 치과병원은 교정과, 보철과, 치주과, 보존과 등 전문분야별로 의사가 나뉘어 진료하는 형태입니다. 가격면에서는 치과병원이 일반치과의원보다 약간 비싸지만, 전문성면에서는 치과병원의 완성도가 더 높기 때문에 치과진료를 원하는 고객은 이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과를 고르도록 해야 합니다.  


PART.2 더욱 가벼워진 스케일링, 어디 한 번 받아볼까
필자는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스위트 치과병원'에서 스케일링을 직접 받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케일링 전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직접 스케일링을 받아보고 의사 선생님께 설명을 들어보니, 스케일링이 생각했던 것 만큼 어려운 과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술을 받으러 가기 전 까지는 잇몸에 피가 날 수도 있고 아프지는 않을까하고 생각을 했었고 두려운 마음으로 치과를 찾았지만, 막상 스케일링을 받는 도중에는 시술자분께서 친절하게 무릎담요를 가져다주시고, 불편한 점이 있을 떄에는 왼손을 들어 표시를 해달라고 하시는 등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편안하게 시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1. 스케일링 전 엑스레이 촬영 2. 시술자의 설명 3&4. 스케일링 시술 

스케일링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스케일링에 들어가기 전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탐침(치과 검사용 기구로 바늘처럼 생겨서 미세한 충치나 치석을 확인하는 도구로, 익스플로러라고 함)으로 긁어보아 거친 부위를 기준으로 치석의 형성 정도를 확인하며 스케일링 시술자분께 설명을 듣습니다. 이후 초음파 치석제거기를 사용하여 물로 진동부위를 냉각시키고 진동으로 치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치아 부위에 따라 수동 스케일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요되는 시간은 환자의 협조도와 치석의 양에 따라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환자에 따라 이가 시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술을 도와주신 '스위트 치과병원'의 치주과 강남원 원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케일링 전 확인해야할 세가지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첫째, 스케일링은 법적으로 치과의사, 치과 위생사만이 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잇몸에 직접 닿는 시술이기 때문에, 무자격자가 스케일링을 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스케일링을 받기 전, 스케일링 시술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당당하게 ‘치과의사, 치과 위생사 자격증이 있으신가요’하고 물어보세요.
둘째, 스케일링 비용을 더 받거나, 덜 받는 것도 불법입니다.
법적으로 정해놓은 스케일링 비용을 더 받는 것은 물론, 덜 받는 것도 불법입니다. 이는 저렴한 가격이 의료법상 환자 유인행위로 간주되어 의료법 위반이 되기 때문이며 또한 시술 과정에서 소독이 되지 않은 기구의 사용, 무자격자에 의한 시술 같은 문제점이 수반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스케일링 도구가 멸균되어 1회용 포장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환자의 혈액과 타액에 직접 노출되므로 도구가 제대로 소독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질병이 옮거나 치명적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케일링 전, 시술 도구들이 멸균 포장 되어있는지를 꼭 확인하세요.

덧붙여  스케일링을 받고 난 후, 필자는 스케일링을 조금 더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비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스케일링은 대부분 고개를 왼쪽으로 두고 한 번, 오른쪽으로 두고 다시 한 번 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술 도중 치석제거기에서 나오는 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정면으로 두기 보다는 좌우로 돌려두는 것이 시술자분께도, 시술받는 사람에게도 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케일링 도중 참기힘들 정도로 아플 경우에는 참지말고 즉시 시술자분께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 안전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케일링 직후에는 이가 시린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은 되도록 멀리하고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증상은 일주일 정도 지속되므로 그 기간에는 조심해주어야 합니다.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방학. 스케일링을 통해 우리들의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우리의 정신을 튼튼하게 만들 시간입니다. 치과에서 묵은 치석을 벗겨냈듯, 묵은 우리의 게으름과 나태함을 이제는 벗겨내볼까요 해묵은 것 벗겨내기,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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