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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포인트제ㅣ꿩 먹고 알 먹기

작성일20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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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신문과 뉴스에 연일 전력난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원전 가동 중단사태가 겹쳐 전력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극심해진 전력난으로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에 블랙아웃(대정전 사태)이 발생한다면 교통마비, 의료기기정지, 경제활동중단 등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 복구 하는데 적어도 3일 이상 걸리기 때문에 블랙아웃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천문학적일 것이다.

 

                                                    

<전력난이 심각한 현상황을 보여주는 뉴스보도 - 출처 : KBS 뉴스광장>

 

블랙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집에서 조금이라도 전기를 절약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전력공사에서 국민들의 절전을 유도하기 위해 흥미로운 제도를 내놓았다. 바로 절전포인트제라고 하는 제도이다. 기준년도 사용량대비 절전을 많이 할수록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 전기세를 절감해주는 제도로 다른 국민 참여 제도가 그러하듯 많이 참여할수록 효과가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그나마 우리 대학생들이 전기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절전포인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일시 : 2013년 7월 12일
장소 : 숭실대학교 학생식당 및 분수대 근처 벤치
대상 : 숭실대학교 대학생 60명
질문내용 : 절전포인트제에 대해 알고 있는가
답 선택유형 : 1. 정확히 알고 있다.
              2. 들어본 적이 있다.
              3. 잘 모르겠다.

 

 

이처럼 아직 절전 포인트제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본 기사를 통해 절전포인트제에 대해 알 이 제도를 이용해 전기도 절약하고 전기세도 감면 받아 꿩 먹고 알 먹는 기분을 느껴보자.

 

 

▶절전포인트제란


절전포인트제는 일종의 마일리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절전포인트제를 등록한 사람의 2010년~2012년 3년 동안 8월~9월 사이에 전기에 따른 평균청구금액을 기준으로 절감실적을 측정한다. 기준대비 30% 이상 절감했다면 절감실적 발생월분 전기요금의 1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만약 20~30%를 절감했다면 절감실적 발생월분 전기요금의 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3개년(8월~9월)의 평균전기사용료가 100,000원 이었고, 13년 8월에 전기절약을 실천하여 70,000원의 전기사용료가 청구되었다면 기준인 100,000원의 30% 이상 절감실적을 올렸으므로 8월의 절전포인트는 70,000의 10%인 7,000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9월에 전기사용료로 80,000원이 청구되었다면 기준인 100,000원의 20%의 절감실적을 올렸으므로 80,000의 5%인 4,000원을 포인트로 받게 된다. 이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의 가치를 지니며 포인트는 자사에만 적용되는 다른 마일리지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전기요금 대체로만 사용할 수 있다. 장점은 13년도 전기세 절감을 시작한 달부터 12월 달까지 중 원하는 달에 포인트를 사용가능 하다.

 

 

                              

*기준사용량 : 직전 3개년(2010년~2012년) 8월분 ~ 9월분 평균사용량

 

 

▶절전포인트제 신청 방법
1. 한전 홈페이지 들어가기 사이버지점 클릭 

 

              

 

2. 주택용 절전포인트제 신청하기 클릭

  - 우선 한국전력공사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한다. 

 

3. 고객번호 조회 및 신청

 - 고객번호는 지로용지 상단이나 123 콜센터로 전화하여 알 수 있다.


절전포인트제 신청기간 (6/24 ~ 7/24)

홈페이지 신청이 어렵다면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123 콜센터 이용가능)

 

▶절전포인트를 많이 받아보자.

 

# Step 1. 


절전포인트를 많이 받으려면 당연히 전기절약을 많이 해야 한다. 전기절약을 하는 방법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듯이 정말 간단하고 쉬운 것 들이다. 하지만 알고 있어도 잘 실천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필자가 같은 대학생으로서 직접 보편적인 전기절약을 실천해보았다. 

 

1. 백열등 LED등으로 교체하기
백열등 2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면 약 100W의 전기를 절약 할 수 있다.


2. 형광등 하나 건너 하나 키기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 방법을 집에서도 사용하면 전기를 절약할 수있다. 솔직히 처음에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지만 적응이 되면 괜찮다.

 

3. 절전형 멀티탭 사용하기
대부분 10,000원 미만인 멀티 탭을 사용할 경우 최고 연간 76,000원의 전기세 절약을 할 수 있다.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전기 절약 방법들을 직접 실천해보았다.>

 

# Step 2. 

위의 3가지 방법은 이미 다 실천하고 있거나 좀 더 색다르고 재밌게 전기절약을 실천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톡톡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몇가지 소개하겠다. 

 

1. Floor Plan Light Switch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앞에 앉은 학생에게 전등을 끄라는 경우를 몇번 봤을 것 이다. 이때 원하는 전등을 끄기 위해 몇번이고 껏다 켰다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스티커로 스위치에 표시 해두기도 하지만 한눈에 파악하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인다. Floor Plan Light Switch는 건물 내부 구조를 개략화한 모양의 스위치로 혼동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스위치를 작동시킬 수 있다. 형광등은 껏다 켰다 반복할 때 일반적으로 전기가 더 많이 들어가는데 이 제품은 원하는 등을 정확히 찾을 수 있어 낭비를 줄여준다.

 

        

Designer: Taewon Hwang

<건물 내부 구조를 이용해 혼동을 막아주는 전등 스위치 - 출처: http://www.yankodesign.com/2011/03/02/know-your-switches/>

 

2. 폭탄군 전기절약 스티커

공공기관 전등스위치나 화장실 휴지 거치대 위를 보면 '절약' 이라는 스티커가 붙여 있다. 사용시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부착된 것이지만 잘 눈에 띄지 않을 뿐더러 왠지 형식적으로 붙어있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반면 폭탄군 스티커는 눈에 안 띌 수가 없는 크기에 전기를 남용하면 전기요금폭탄을 맞을 것이라는 암시를 주기때문에 경각심을 주는데 더 효과적이다. 

 

                         

<전기요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폭탄군 전기절약 스티커 - 출처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27403299&cc=AA02&keyword=%c0%fc%b1%e2%c0%fd%be%e0+%be%c6%c0%cc%b5%f0%be%ee&Fwk=%c0%fc%b1%e2%c0%fd%be%e0+%be%c6%c0%cc%b5%f0%be%ee&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3. Pumping Tap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콘센트에 연결해 놓으면 전기가 계속 흐르기 때문에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멀티탭을 이용하는데, 매번 사용하고 스위치 차단하는 것을 까먹기 쉽다. Pumping Tap은 전기기구 사용이 끝나고 10분이 지나면 스프링을 이용해 저절로 콘센트에서 분리 된다. 스위치를 차단하지 않아도 스스로 전기낭비를 막는 것이다. 

  

Designers: Seong Soyeon, Kim Seonmi, Lee Jeongjae, Park Jihye & Lee Yeontaek 

<전기기구 사용이 끝나면 저절로 콘센트에서 분리되는 Pumping Tap - 출처 : http://www.yankodesign.com/2011/12/27/pop-goes-the-weasel/>  

 

 

전력사용량 중 가구의 전기사용은 13%로 높은 비중은 아니다. 하지만 전 국민의 1/5만 100W씩 전기를 줄인다면 원자력발전소 1기가 생산 할 수 있는 100만KW의 전기절약이 가능하다. 대학생은 나라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전력난이 시급한 이때에 우리부터 전기절약에 앞장선다면 부모님은 물론 우리 동생들까지 전기절약에 동참하지 않을까 “나 하나 쯤이야.” 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나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절전포인트제라는 시기적절한 제도를 이용하여 전기세도 줄이고 전력난도 해소하는 선도자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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