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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0억 살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

작성일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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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 Chinbatbold Erdenetogtokh)
안녕, 영현대! 나는 70억 살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이야. 만나서 반가워. 나는 일단 70억년 전에 태어났으니 너보단 나이가 훨씬 많겠네. 그러니 편하게 말을 해도 되겠지 우선 내 소개부터 할게. 

이름: 타르보사우루스 티.바타르 (Tarbosaurus T.Bataar)  Tarbo- Alarming /그리스어 / Bataar- Hero /몽골어/
나이 : 70억 살 (백악기 말)
고향: 몽골 고비 사막
키: 2.5m*7.3m
골격: 75% 완성, 나머지는 조각 
종류: 육식 공룡
 

▲몽골 중앙스퀘어에 전시된 "바타르"  (사진= Chinbatbold Erdenetogtokh)

공룡은 무엇인가
우리는 240억년 전부터 지구에서 살았다.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다 죽고 멸종했다고 생각하지. 그렇지만 우리는 아직 살아있다. 바로 새가 우리의 후손이기 때문이지. 160억년 전 작은 육식성의 공룡이 새의 조상이다. 그래서 고생물학자들이 새를 살아있는 공룡이라고 여기고 있지. 

나를 누가 처음 찾았는가 
나는 1946년까지 따뜻한 고비 사막의 땅속에서 쉬고 있었다. 그러나 1946년에 소련과 몽골의 고생물학자들이 나를 찾아냈다.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었고 내가 살던 세상이 너무나 바뀌었었다. 내가 살고 있었을 때는 환경도 깨끗하고 날씨도 좋았는데 땅 위에 올라오니까 환경이 너무나 오염되어 있어서 참 안타까웠지. 모두가 환경, 자연을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데 말이지. 지구에 살고있는 인간은 이것을 신경쓰고 해결해야 할텐데. 현재 지구에는 지구를 해치는 잘못 된 행동을 하는 사람 있지만, 그것을 다시 되돌아 고치려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몽골에서 영국으로 
몽골의 고생물학자들이 나에 대해 너무 궁금해해서 나를 연구하는 중에 나도 모르는 채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나는 나쁜 사람들의 손에 잡혔다고 생각이 들었지. 어디로 가는지도 몰라서 나는 너무나 서러웠다. 영국의 고생물학자 Erik Prokopi가 나를 영국에 데리고 온 후에 미국에서 경매로 팔려고 미국으로 보내려고 했어. 나는 교향을 떠나서 낯선 영국에 무섭고 외로운 나날의 보냈지.

영국에서 미국으로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경매에 부쳐지게 된다는 것을  몽골 정부가 알게 되어 몽골 대통령이 미국의 경찰청에 불법적으로 몽골에서 영국으로 수출된 나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요청서를 보냈어.

▲대중매체의 관심을 끈 "바타르" (www.livescience.com)

그러나 아직 안심하긴 일러. 경매회사가 경찰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나를 $1,052,500에 팔아버렸다. 그렇지만, 다행이 미국 법원이 이 거래에 찬성할 때까지 나를 구매자에게 배달하지 못했다. 
몽골의 법으로는 공룡 골격이 수출될 수는 없는 일이야. 그래서 나는 불법적으로 약탈되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래서 나를 몽골에서 가져온 Erik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다른 골격들을 몽골에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미국에서 집으로
나는 혼자서 집을 떠났지만 다른 가족 식구들을 데리고 집에 왔다. 
▲"바타르"와 함께 온 공룡 알  (사진= Chinbatbold Erdenetogtokh)

고향 몽골에  돌아오니 정말 좋았다. 돈만 생각하는 기업가에 잡혀 고생한 나를 몽골 국민들은 대환영해 주었다. 나는 집에 돌아온 다음에 계속 중앙 스퀘어에서 많은 사람들 만나고 있다. 
▲중앙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는 "바타르" 전시  (사진= Chinbatbold Erdenetogtokh)

나를 신기해하고 무서워하는 아기들도 있고,  드디어 돌아왔다고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는 오는 9월까지 여기 있을 예정이다. 몽골 정부는 몽골 겨울이 엄청 추워서 나를 겨울에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이 고민했어. 그러나 다행이 나같은 몽골에서 발견된 공룡 뼈들을 다 모아 세계 공룡 박물관을 세울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야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때가 되면 나를 언제나 찾아와도 돼. 나는 영현대 친구들도 보고 싶단다!


몽골의 보물이 된 타르보사우루스

2012년에 몽골 정부가 70억년 전에 몽골에서 살았던 "T.Bataar" 타르보사우루스의 골격이 불법적으로 약탈되어 미국으로 수송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국에서 경매로 팔리려던 참에 몽골, 미국 정부, 미국 경찰, 유명한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협동해서 Manhattan US. Attorney에게 검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사 결과는 미국의 한 고생물학자가 본 골격을 몽골에서 불법적으로 훔쳐 와서 미국 Black Market 경매로 팔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본 골격을 몽골로 다시 보내 몽골의 자연박물관의 멋진 보물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런 사건은 몽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소중한 보물들이 경매로 팔리는 사항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하나의 보물이 보호되었다는 것은 앞으로도 각 나라 주의해야 할 점에 있어서 좋은 교훈이었다. 몽골 경우에는, 바타르뿐만 아니라 다른 불법적으로 수출된 골격도 받게 되었다. 

▲곧 도착할 예정인 약탈된 골격들  (사진= Chinbatbold Erdenetogtokh)

골의 고비 사막은 공룡 골격이 많이 발견되는 곳이다. 고비 사막에서 발견된 T.Bataar은 이 골격 중에 하나인데 키는 2.4m이고 길이는 7.3m 이다. 게다가 본 골격이 빠진 뼈가 별로 없다. 다시 하나 더 찾을 수 없는 이 보물을 소개했다.

▲그림 "몽골 바타르" (사진= Chinbatbold Erdenetogto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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