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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프루츠 4총사!

작성일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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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망고, 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탄. 한국에서 재배되지는 않지만 친숙한 이 이름들은 바로 대표적인 열대과일이다.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두리안, 마늘처럼 생겼지만 과일의 여왕 격인 망고스틴, 주스로 익숙한 망고까지... 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과일말고도 열대과일의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뻔하지 않은 새로운 과일들은 없을까 다양한 과일들을 시도해보고 싶지만 몰라서 못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바로 지금 한국사람들에게 이름은 익숙하지만 모양은 낯선 ‘프루츠 4총사’를 소개한다. 맛도 좋을뿐더러 건강에도 좋은 색다른 열대과일, 어떤 과일들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먹는 선인장을 아시나요 나는야 드래곤 푸르츠!  

 

 

△ 한국에서도 재배되는 용과, 드래곤 프루츠 (사진=한규원)

 

 영어로 드래곤 프루츠 (Dragon Fruit), 한국에서는 용과로 잘 알려진 이 과일은 선인장의 열매로 그 모양이 용의 여의주처럼 생겼다하여 용과라고 불리운다. 요즘은 제주도에서도 재배가 되는 용과는 보약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륨 함량은 사과나 배보다 월등히 높다. 또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변비에도 탁월, 혈액의 포도당 레벨을 낮춰주어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에 좋다. 이렇게 용과의 효능은 일일히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용과는 속살이 흰색과 붉은색이 있는데 흰색보다는 붉은 용과가 조금 더 달다. 실제로 용과의 맛은 대체로 밍밍하여 젊은사람들은 별로 즐기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씹는 식감만 키위와 비슷하고 맛은 아무맛도 나지 않는다. 그리하여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먹지 않으면 그나마도 단 맛을 느끼기가 힘드니 우유나 요쿠르트, 꿀물 등을 섞어 갈아 마시면 용과의 맛을 조금은 편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는 노화 방지 등 피부건강에도 좋고, 변비가 심한 분들은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이 용과를 먹고 나면 걱정없다. 한국에서는 하나에 5000원 정도라 하니 비싸지만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구리알 아니, 상큼한 패션 프루츠! 

 

 

△ 속은 개구리알 처럼 생겨 징그럽지만 맛은 환상적인 패션 프루츠 (사진=한규원)

 

영어로 패션 프루츠 (Passion Fruit). 평범한 겉모양에 비해 속은 반전을 이룬다. 한국사람들에게 생소한 과일인 패션 프루츠는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잊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맛있다. 속이 마치 개구리알처럼 생긴 이 과일은 베트남에선 수확한 다음에 후숙기간을 거쳐 물러 터지기 직전에 먹는다. 패션 프루츠 또한 용과만큼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데 베타카로틴,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C 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또한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는 나쁜 독소들을 빨리 빠져나가게 해주어 대장암 예방에도 탁월, 폐암과 구강암 예방, 심장박동과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특히 패션프루츠 속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이름만 들어보면 왠지 달달할 것 같은 패션 프루츠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놀라운 신맛을 자랑한다. 한번 맛보면 헤어 나올수 없는 상큼한 맛의 과일. 반쪽을 나누어 보면 개구리알 같은 씨가 많이 들어있고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과육이 씨를 덮고 있다. 숟가락으로 푼 다음 설탕을 조금 뿌려먹으면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씨가 마치 석류를 씹어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패션 프루츠는 단맛도 있지만 신맛이 강해 주스나 잼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나는 고기 같은 잭 프루츠다!  

 

 

△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을 가진 두리안의 친구인 잭 프루츠 (사진=한규원)

 

영어로 잭 프루츠 (Jack Fruit). 잭 프루츠는 두리안과 가장 맛이 비슷하여 한국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독특한 맛을 지닌 과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열매로 크기가 50kg가 넘는 거대한 것도 있으며 타원형 모양이다. 잭 프루츠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과일답지 않게 고기를 씹는 듯한 쫄깃한 식감을 가졌다. Vegetable meat 으로 불리울 정도로 쫄깃쫄깃하고 과즙이 많다. 반을 자르면 안에 과육이 있는데 잭 프루츠를 자르려면 칼에 오일을 넉넉히 발라야 한다. 무턱대고 자르면 칼을 버리기 일쑤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반으로 자르면 하얀 고무 진액이 나와 손으로 집어 먹다가는 끈적끈적함을 경험한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알맹이만 발라놓은 것을 따로 팔기도 한다. 노란 과육은 그냥 먹거나 샐러드, 아이스크림, 젤리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먹기도 한다. 과일의 고기로 불리는 잭 푸르츠는 탄수화물, 비타민이 많고 고단백질이므로 살을 찌워야 하는 분들에게 좋다. 반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독약과 같으니 자제해야한다.  

 

 

난 야채가 아닌 스타 프루츠야!

 

 

 △ 별처럼 예쁜 모양을 가졌지만 맛은 시큼한 스타 프루츠 (사진 좌= 한규원 우=www.ourbelizevacation.com)

 

 영어로 스타 프루츠 (Star Fruit). 가로로 자르면 단면이 별 모양이어서 스타 프루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열매에는 모과 같은 상큼한 향이나는데 익기전에 녹색, 익으면 노란색을 띤다. 노랗게 익으면 신맛이 줄고 단맛이 느는데 비유하자면 희미하게 새콤달콤하다. 잘라놓은 모습은 야채와 흡사하지만 씹으면 아삭아삭하니 거의 신맛이 느껴지는 과일이다. 베트남사람들은 이 스타 프루츠를 소금에 찍어먹어 신맛을 줄인다. 영양적으로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용 간식으로도 먹는다. 당 수치 조절에도 탁월하고 고혈압, 류마티즘에도 효과가 좋은 스타 프루츠는 신장 결석을 만드는 옥살산이라는게 함유되어 신장이 안좋은 사람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스타 프루츠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어 생과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와인이나 주스, 샐러드로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더울때 탈수 증상에도 탁월하여 여름에 인기만점!  

 

 

‘프루츠 4총사’, 많이 들어본 과일도 있고 생소한 과일도 있지 않은가 단순히 맛만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건강에도 너무 좋은 열대과일들이다. 한국에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다양한 과일들! 한국도 점점 열대기후로 변하여 제주지방에서는 망고와 용과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마냥 좋아할 순 없는 일이지만 한국의 열대과일과는 또다른 맛을 지닌 베트남의 열대과일들, 한번 맛보고 싶지 않은가 앞으로는 누구나 아는 뻔한 열대과일 말고 골라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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