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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한번 드셔보시지 말입니다?

작성일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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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진영승) 




▲최근 인기방영중인 MBC '진짜사나이' 방송 모습 (사진제공/MBC)

최근 인기방영중인 MBC ‘진짜사나이’ 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 일명 ’군대먹방’ 으로 불리는 군대에서만 맛볼있다는 군대음식문화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외국인 샘헤밍턴의 입맛을 사로잡은 군대음식들.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에게는 그때를 떠올릴 추억의 음식이 될 것이고,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음식문화가 될 것 이다. 그래서 준비한 특별 레시피! 군대에서 즐겨먹는 그들만의 음식문화를 우리도 함께 느껴보자!  






▲군대리아 햄버거 재료들 (사진/진영승)

군인들의 수제햄버거인 ‘군대리아’. 군인들에게 일주일에 2회 제공된다고 한다. 간소해 보이지만 보이는 것에 비해 맛이 좋다는 ‘군대리아’레시피를 준비해 보았다. 먼저 기본적으로 양배추, 케첩, 마요네즈, 햄버거빵, 햄버거패티, 슬라이스 치즈를 준비한다.
 

▲양배추 샐러드를 만드는 방법과 빵과 패티를 구워 준비된 재료들(사진/진영승)

양배추는 샐러드를 만들기위한 재료로 쓰인다. 양배추를 잘게 썰어 케첩과 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그다음 빵과 패티를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데워준다. 이때 강한불로 하게되면 빵과 패티가 탈 수 있으므로 약한불에서 서서히 익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햄버거를 만들기위한 재료가 완성된다. 딸기잼도 함께 준비해준다. 
 

▲순서에 따라 군대리아 햄버거를 만드는 방법(사진/진영승)

이제 순서에 따라 수제 군대리아 버거를 만들어보자

①잘 데워진 빵에 딸기잼을 골고루 발라준다.
(실제로 군대에서는 포도잼과 딸기잼 두가지 맛이 제공되므로 기호에 맞게 맛을 선택할 수 있다.)
②그 위에 불고기패티를 한 장 얹는다. 
(군대에서는 불고기패티와 치킨패티 두가지 맛이 제공된다.)
③그 다음으로 슬라이스 치즈를 얹는다
④마지막으로 양배추샐러드와 치킨맛소스 또는 불고기맛소스를 뿌린다.
(군대에서는 패티와 마찬가지로 치킨맛소스와 불고기맛소스가 제공된다.)


완성된 군대리아 햄버거의 모습(사진/진영승) 

마지막으로 빵을 얹어주면 군대리아버거 완성! 다소 엉성해 보일지 모르지만 맛은 보기와 다르게 군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유의 맛이 있다고 한다. 군대에서 주로 나오는 밥과 반찬위주의 식단에서 잠시 벗어나 패스트푸드를 즐길 수 있는 수제 군대리아 햄버거! 조리법이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않으니 입맛이 심심할 때 한번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좋다.



 


▲건플레이크에 필요한 건빵과 우유(사진/진영승) 

건플레이크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 과자처럼 우유에 건빵을 넣어 먹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 건빵은 군인들에게 한달에 2회~4회 정도 보급되는 간식이다. 건빵 그대로를 즐기려면 안에 있는 별사탕과 먹으면 된다. 하지만 군인들에게 하루에 한번씩 제공되는 우유와 함께 시리얼과자처럼 먹는다면 그만한 간식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한 군인들의 간식 건플레이크 레시피! 준비물은 간단하다. 500ml 우유와 건빵을 준비한다.


▲순서에 따라 건플레이크를 만드는 모습(사진/진영승)  

①먼저 건빵을 먹을만큼 비닐봉지에 옮겨 담는다.
②그 다음 비닐봉지 입구부분을 잘 묶어준다. 이때 비닐봉지내부에 공기가 차지 않도록 공기를 잘 빼주고 묶는다.
③잘 묶은 비닐봉지를 딱딱한 물건으로 누르면서 으깨준다. 
④그림과 같이 어느 정도 덩어리가 있을 정도로만 잘 으깨준다. 너무 가루가 되면 우유에 넣었을 때 씹는 맛이 없어지므로 가루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별사탕을 가루로 만든 모습(사진/진영승) 

별사탕은 가루가 되도록 잘 부셔준다. 우유에 건빵과 함께 넣어 단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로 쓰인다. 실제로 군대에서 별사탕을 잘게 부셔줄 때엔 방탄모자를 사용한다. 방탄모자의 둥근 부분으로 잘 눌러 돌려주면 쉽고 빠르게 가루로 만들 수 있다. (방탄모자란 군인들이 훈련할 때 쓰는 군용헬멧을 말한다.)

 
▲우유에 건빵과 가루별사탕을 넣어 완성된 건플레이크(사진/진영승)

잘 으깬 건빵을 우유에 넣고 그 다음 가루가 된 별사탕을 넣어주면 완성! 건빵의 고소함과 별사탕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군인들에게는 최고의 간식이 된다. 색다르게 즐겨보는 시리얼과자의 맛이 궁금하다면 건플레이크를 추천한다.



 


▲맛다시 비빔밥에 쓰이는 재료들(사진/진영승)

맛다시 소스와 함께 하는 맛다시 비빔밥! 맛다시 소스는 군대매점(PX)에서 파는 비빔용 소스이다.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만두나 치킨처럼 냉동식품을 찍어먹는 소스로도 인기만점이다. 특히 군대에서 훈련기간동안 맛다시 소스는 필수품이 된다. 이유는 훈련기간 중엔 밥을 먹는 여건이 평상시보다 불편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 맛있게 먹기 위해서라고 한다. 준비물은 맛다시 소스 (2가지맛), 참치캔, 밥, 비닐봉지 이다. 맛다시소스는 인터넷쇼핑몰에서 1개에 15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순서에 따라 맛다시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사진/진영승)

비빔밥은 숟가락으로 비벼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군대에서 먹는 방법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비닐봉지를 사용한 비빔밥레시피를 준비했다.

①먼저 비닐봉지에 밥과 참치를 넣어준다.
②두 가지맛 맛다시 소스 중 기호에 맞게 맛다시 소스를 넣어준다.
③맛다시 소스가 뿌려진 비닐봉지 입구를 잘 묶고 손으로 잘 눌러주며 밥을 비빈다. 이때 너무 세게 눌러주면 밥알이 죽처럼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힘으로 잘 눌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완성된 맛다시 비빔밥의 모습(사진/진영승)
 
이렇게 하면 골고루 잘 비벼진 맛다시 비빔밥이 완성된다. 손으로 비비면 숟가락으로 비비는 것 보다 쉽고 빠르게 골고루 비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빔밥에 소시지나 햄을 넣어 먹기도 한다. 자신이 원하는 반찬이나 재료를 넣어 함께 비벼먹는다면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맛다시비빔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짬짜면 뽀글이의 재료인 간짬뽕과 일품짜장면 / 간짬뽕 건더기,액상 스프와 일품짜장면 액상스프(사진/진영승)

일명 ‘뽀글이’라고 불리는 봉지라면은 라면을 직접 끓여 먹기 힘든 군인들이 주로 라면을 먹는 방법에서 나왔다. 짜빠구리처럼 퓨전으로 즐기는 짬짜면 뽀글이가 있다고 해서 그 레시피를 소개 해주려고 한다. 먼저 간짬뽕라면과 일품짜장라면을 준비한다. 짜장라면으로 유명한 짜빠게티가 아닌 일품짜장라면을 준비하는 이유는 간짬뽕과 일품짜장라면 소스가 모두 액상소스이므로 잘 섞이기 때문이다. 


▲순서에 따라 짬짜면 뽀글이를 만드는 모습(사진/진영승)

①먼저 간짬뽕라면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일품짜장라면은 건더기 스프가 없으므로 액상스프를 꺼낸 뒤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②면이 잘 익을 수 있도록 라면봉지의 입구를 잘 막아준다. 집게를 이용해도 좋고 나무젓가락을 분리하기 전 벌어지는 부분을  이용하면 봉지입구를 잘 막을 수 있다.  
③입구를 막고 5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면이 잘 풀어지도록 한번 저어주고 뜨거운 물을 완전히 버린다.
④봉지를 펼칠 수 있게 잘 뜯어 두개의 봉지를 겹친다,
⑤면을 가운데로 잘 모으고 소스를 뿌려준다.


▲완성된 짬짜면 뽀글이의 모습(사진/진영승)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잘 비벼주면 짬짜면 뽀글이가 완성된다. 짜장라면의 단맛과 짬뽕라면의 매콤한 맛이 잘 어울어져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두가지의 면을 섞기 때문에 양이 많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기면 좋을 것 이다. 색다른 라면을 즐기고 싶다면 주말 점심으로 짬짜면 뽀글이는 어떠한가



군대에서 먹는 군대음식문화를 직접 마주하니 새롭기도하고 신기하지않은가 특별히 재료가 필요한 복잡한 음식이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을 충분히 활용해서 만든 그들만의 음식문화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군대음식들이 있다. 주변에 군대를 다녀온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그들이 군대에서 즐겨 먹던 음식들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하며 함께 즐겨 보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 이다. 색다른맛, 색다른 방법! 그들만의 레시피를 집에서도 한번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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