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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구종 알고 류현진 경기 재밌게 보자!

작성일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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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이미지 출처 : http://imbc.gamemeca.com/feature/view.phpcategory=mecareport&gid=298928


 최근 코리안 메이저 리거 류현진선수의 LA다저스 진출로 인해 TV와 인터넷에서는 류현진 경기 중계를 해주고 있습니다. 또 류현진 선수가 출전하는 날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류현진 경기 중계'가 1위를 차지하곤 합니다. 이처럼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보면 해설위원들의 구종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냅니다!’ 라는 해설위원들의 해설을 듣고 있다보면, ‘체인지업이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류현진 선수가 가지고 있는 구종은 무엇이며, 각 구종은 어떻게 쓰이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사진출처 : 류현진 선수 트위터 https://twitter.com/hyunjinryu99



 류현진 선수는 87년생으로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동산고등학교를 나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 데뷔 첫해인 2006년에만 삼성 PAVV 프로야구 다승, 방어율, 탈삼진 1위를 기록하며, MVP와 신인왕과 투수부문 골든 글러브까지 차지하는 무시무시한 데뷔 첫해를 보내면서 ‘괴물투수,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데요, 이 후 꾸준한 탈삼진 1위와 골든 글러브 상을 받다가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비롯, 8개의 상을 싹쓸이합니다. 그러던 올해, 2013년에 드디어 박찬호 선수의 뒤를 이어 LA다져스로 이적을 해 한국 야구의 힘을 미국 메이져리그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구종은!


 구종이라는 것은 야구 경기에서 투수가 투사하는 투구의 종류라는 말입니다. 보통 공의 휘어짐이나 방향 투수의 그립(손으로 공을 잡는 자세) 그리고 공에 걸린 회전 방향으로 구종을 구분 짓는데, 보통 14종류로 구분 됩니다류현진 선수가 던지는 구종은 크게 4개로 구분 짓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류현진 투수의 구종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1. 가장 기본적인 구종, 패스트 볼 (Fastball)


 일명 직구라고 불리는 가장 빠른 공의 구종을 의미한다. 크게 투심과 포심으로 나눠지는데, 그 분류는 야구의 심지에 손가락이 걸치는 부분이 2개인지 4개인지에 따라 구분된다. 최고 구속은 160km까지 나오는데, 박찬호 선수가 현역시절 155km 패스트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었던 구종이다.


 ▲ 가장 기본적인 구종인 포심 (사진 박승현)

 

 포심은 투수들이 던지는 가장 기본적인 구종으로 변화가 거의 없이 직선적인 코스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투수에 따라 그 위력이 다른데, 공의 위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공은 점점 떠오르는 것 같아 라이징 패스트볼이라고도 불린다. 타자 입장에서는 공이 점점 떠오르는 것 같아, 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 투심 패스트볼 (사진 박승현)

 

 투심 패스트볼은 손가락을 심지에 걸쳐 닿는 부분이 두 곳인 패스트볼입니다. 포심 패스트볼보다는 구속이 느리긴하지만, 낙차가 크기 때문에, 포심에 비해 변화가 많은 공입니다. 특히, 경기에선 타자들이 직구와 변화구를 구분해야하는 상황에서 애매한 공인 투심이 오면, 상당히 헷갈리는 구종이기도 하죠. 하지만, 직구와 변화구 사이에 있는 듯한 느낌의 구종인 만큼 장타율이 가장 높은 투구이기도 하니 위험부담이 큰 구종입니다. 




* 직구의 종류는 총 4가지로 위에 언급한 두 종류 이 외에도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슬라이더와 비슷한 최신 구종인 커터 패스트볼과 반포크볼이라고도 불리는 스필리터라고 불리는 구종이 있습니다.    


2. 류현진 선수의 변화구들 : 슬라이더 (Slider) & 커브 (Curve)



 ▲ 슬라이더 (사진 박승현)

 

 슬라이더는 직구와 커브 사이에 있는 구종이라고 보면 가장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슬라이더는 시속 130~140km로 날아가는 횡으로 휘는 변화구이죠. 종으로 휘는 변화구인 커브와 가장 비교가 많이 되는데, 슬라이더는 커브보다는 빠르며, 직구처럼 날아가다가 타자 앞에서 급격하게 휘는 변화구입니다. 다른 구종에 비해 습득하기가 편한 구종이어서, 보통 투수라면 3~4일이면 배운다고 합니다. 한국야구에서는 슬라이더를 던질 줄 알아야 투수로 인정받는다는 속설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과거 야구의 전설이었던 선동렬 투수가 직구와 슬라이더만을 가지고 경기를 지배했던 구종으로도 유명한 구종이죠.

 

  ▲ 커브 (사진 박승현)

 

 변화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변화구이면서 변화구 중 가장 큰 포물선을 그리는 변화구입니다. 동시에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변화구이기도 하죠. 변화구이기 때문에 구속은 시속 100km ~ 110km로 느린 구속을 보여줍니다. 커브 역시 던지는 방향, 그립 등에 의해 너클커브, 파워커브, 슬로우커브로 나뉘기도 합니다. 커브는 타자가 속기 쉬운 타구이기 때문에 맞춰 잡는 구종이 아닌 삼진을 잡을 때 사용하는 구종이죠. 


3. 류현진 선수의 결정구! 체인지 업 (Change Up)



  ▲ 체인지 업 (사진 박승현)

 

 체인지 업은 류현진 선수의 결정구로 잘 알려진 구종입니다. 기본 구속은 시속 120km ~ 130km 중반까지 나오는데요, 이 구종은 기본적으로 직구와 비슷한 궤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공을 최대한 적게 잡아서 공의 회전을 줄여서 던집니다. 그렇게 되면 공기 저항을 많이 받아서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게 할 수 있죠. 미국 메이져리그에서는 체인지 업을 '투수가 가져야할 중요한 구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 서재응 선수가 가장 잘 던진 구종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류현진 선수의 주무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전망은!


 최근 미국의 FOX 스포츠의 명 칼럼니스트 켄 로젠덜은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올 시즌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류현진은 신인답지 않게 가공할만한 위력을 보여주는 메이져리그 선발투수 No.3에 뽑았습니다. 하지만, 극찬과 더불어 류현진의 어깨 피로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180이닝을 넘게 소화해낸 류현진이긴 하지만, 메이져리그 데뷔 첫 해인 만큼 그 피로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8월 9일 열린 세인트루이스 전에서 류현진은 원정경기의 징크스를 깬만큼 앞으로도 계속되는 호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더운 여름, 폭염을 날려줄 류현진 선수의 승리 소식! 이제는 류현진 선수의 구종을 알았으니 앞으로 더더욱 재밌게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리안 메이져리거! 류현진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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