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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도 해변이 있다?!

작성일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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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뉴요커들의 여름을 책임지는 아름다운 해변, Coney Island』

 

'New York' 이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이미지가 연상이 되는가 하늘을 뚫을 듯한 높은 건물 아니면 화려한 조명이 있는 거리 일반적으로 뉴욕이라는 도시를 떠올려보면 휴양지라는 이미지보다는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북적대는 이미지가 쉽게 연상된다. 뉴욕이라는 도시에 해변이 있을 것이라고는 쉽게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뉴욕 시의 남부에 뉴요커들의 여름을 오랫동안 책임지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하나 있다. 바로 Coney Island이다.  

지금부터 그 아름다운 해변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많은 뉴요커들의 모습 (사진=박동주) 

       

     

       

Coney Island는 뉴욕 남부, 브루클린에 위치한 뉴욕의 아름다운 여름 피서지 중 한 곳이다. 부활절에 해수욕장을 오픈하여 할로윈까지 이 휴양지를 이용할 수 있다. 매일 금요일 밤, 9시 30분에는 불꽃놀이를 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Coney Island에 가기 위해서는 보통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데 지하철은 D, Q, N, F를 타고 Coney Island 역에 내린다. 대략 45-6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버스로는 B36, B64, B68, B74, B82 가 이용 가능하다.

  

   

  

미국의 유명 핫도그 Nathan's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 (사진=박동주)
   

    

      

핫도그의 마을 

 

미국의 유명한 핫도그 Brand 중에 Nathan's 라는 핫도그가 있다. Coney Island에 가면 이 핫도그 브랜드의 본점을 찾을 수가 있다. 1917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약 100년 동안 많은 미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핫도그 본점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한다. 이곳을 유명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사실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는 뉴욕의 연례 행사 중에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 라는 행사가 있다. 이 행사가 매년 미국의 독립 기념일인 7월 4일에 항상 개최된다.

  

   

     

Nathan's 핫도그 집의 메뉴판이 보인다 (사진=박동주) 

       

     

      

위의 사진이 Nathan's 본점의 메뉴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핫도그 외에도 버거, 치킨, 해산물 등 다양한 맛있는 음식들이 이곳에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핫도그의 본고장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핫도그를 사먹는다.

   

   

   

Nathan's의 핫도그와 새우튀김의 모습 (사진=박동주)

     

    

       

Luna Park 테마파크의 유명한 관람차와 그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뉴요커의 모습 (사진=박동주)

     

    

     

Coney Island에는 해변 뿐만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도 있다. Luna Park(루나 팍)이라고 불리는 이 테마파크는 꽤 오래된 놀이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을 갖고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관람차는 아주 독특한 형식의 관람차이다. Wonder Wheeler라고 불리는 이 관람차는 일반적인 관람차와 달리 공중에서 좌우로 왔다갔다 흔들린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미국 최초의 우드코스터인 '사이클론', 극도의 공포감으로 비명을 지르게 한다는 '스크림 존'의 놀이기구들도 있다. 할로윈에는 '공포의 밤' 이라는 할로윈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하기도 한다.

   

    

    

해변 앞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다함께 보여 춤을추는 클럽의 입구 (사진=박동주) 

         

        

      

위 사진은 야외 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미국은 자유의 도시이다. 아무리 야외일지라도 음악이 있고 사람들이 있으면 그곳이 클럽이 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겁게 춤추고 즐긴다. 방문했을 당시, 해가 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을 즐기러 온 많은 관광객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즐겁게 춤추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굉장히 자유로워 보였고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뉴요커의 모습이 아니라 여유를 즐기는 휴양객의 모습이었다.

   

   

    

Coney Island의 또 다른 명소인 아쿠아리움, 많은 볼거리와 재미가 있는 곳이다 (사진=박동주)

       

      

      

Coney Island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다름 아닌 아쿠아리움이다. 아쉽게도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내부 점검 중이었기 때문에 내부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놓치지 말고 구경해야 할 장소 중 한 곳이다. 여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가격은 약 10불 정도이다. 펭귄, 수달, 바다코끼리, 바다사자, 물개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그 외에도 4D 상영관, 옥외 수족관, 해파리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Coney Island의 관광지이다.

  

   

   

Coney Island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해변의 표지판 (사진=박동주) 

        

         

   

Coney Island를 방문하여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다름아닌 그들의 표정이었다. 도심 내에서 만난 뉴요커들은 일반적으로 인상을 찌푸리고 있거나 혹은 매우 바쁘게 그들의 갈길을 가는 모습이다. 항상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고 여유라고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을 짓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달랐다. 그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여유를 느길 수 있었다.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해변이 있다는 사실도 놀랐지만, 뉴요커들의 또다른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던 뉴요커의 모습이 아닌 일반적인 휴양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여유로운 휴양객들의 모습이었다. 뉴욕은 이처럼 도심 내에 높은 건물들과 유명한 박물관들, 그리고 화려한 조명을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Coney Island처럼 여유로움과 휴식을 할 수 있는 해변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뉴욕에 여행을 온다면 꼭 한 번 빼먹지 말고 방문해보기를 바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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