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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아직도 굶으면서 하니?

작성일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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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출처:beautybox.tistory.com 




말도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 의 계절 가을이 한발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말은 살이 찌는데 사람들은 점점 말라만 가니, 교환학생 기간 동안 살이 만이 찐 필자는 요즘 다이어트가 가장 큰 고민이다. ‘날씬함’의 기준이 점점 말라가는 요즘 시대에 가장 서러운 사람은 이런 필자를 비롯한 평범한 ‘통통족’들이다. 분명 적당한 몸무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옷을 살 때 마다 마치 아동복처럼 점점 더 작아져 가는 스키니진과 원피스들은 우리 통통족들에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살을 뺄 수 밖에 없는 현실의 모습은 최근 들어 급격히 다양해진 여러 다이어트 방법들에 잘 반영되어있다.  레몬즙을 섞은 물만 마시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3일 동안 사과만 먹는 사과 다이어트, 단백질 쉐이크만 마시는 다이어트까지 정말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다이어트들의 공통점은 ‘적게 먹는다’ 에 있다. 사실 살을 빼려면 평소보다 적게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위의 다이어트 방법들 처럼 영양소를 ‘불균형적’ 으로 적게 먹는다면 이는 정말 큰 부작용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살을 뺐지만, 함께 따라온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다. 한 예로 필자의 언니 같은 경우도 단기간에 급격한 다이어트 때문에 탈모가 생겼고, 그것 때문에 비싼 탈모 치료를 받으며 전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또 탈모 뿐 아니라 피부노화, 우울증, 거식증 등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트 부작용은 아주 위험하다. 



 따라서 이런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하면 건강한 식단은 ‘맛이 없다’ 또 ‘ 만들기 어렵고 까다롭다’ 라는 말이 항상 나온다. 그래서 이번 기사를 통해 필자가 이런 핑계를 없애줄 쉽고 빠른 맛있는 건강주스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단호박과 두유(사진:곽예하)




 단호박은 이미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단호박은 몸의 붓기를 빼는 데에 효과적이고 피로 회복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단호박은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어 여러모로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그렇기에 단호박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이라면 단호박 라떼는 가장 간편하고 맛있게 단호막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만드는방법


<준비할 재료>

두유,단호박,아몬드 또는 다른 견과류,

 

단호박 두유 라떼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전자레인지나 찜기를 이용해 찐 단호박을 차갑게 식혀서 믹서기에 두유와 함께 갈아주면 된다. 만약 뜨거운 상태로 간다면 단호박 죽과 같은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들면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아침에 이 라떼 한잔으로도 포만감과 영양 모두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두유에 들어있는 풍부한 콩 단백질과 비타민까지 더해져 더욱 몸에 좋은 음료가 완성된다.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 이라는 성분은 지방 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정말 도움이 된다.


TIP. 좀더 단맛을 원한다면 꿀을 첨가하고,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함께 넣어서 갈면 씹는 맛이 더해져 좀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 냉동 블루베리를 함께 갈면 좀더 상큼하게 즐길 수 있고 영양도 더욱 풍부해지니 참고하자.





▲해독주스에 필요한 야채와 과일(사진출처:heysukim114.tistory.com )


  해독주스는 얼마 전 50kg 감량에 성공해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된 개그우먼 권미진씨에 의해 유명해 지기 시작했다. 해독주스란 이름 그대로 ‘독소를 빼주는 주스’ 이다. 그래서 해독주스에는 독소배출에 효과적인 채소들과 과일이 들어가는데 보통은 토마토,양배추,브로콜리,당근,사과 그리고 바나나가 들어간다. 취향에 따라 파프리카나 다른 채소 또는 과일을 추가해도 좋다. 





                                 ▲해독주스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 (사진출처: sports.chosun.com )

 


 많은 의사들이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기를 권한다. 하지만 그냥 생 채소를 많이 먹기는 사실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성인들은 권장 섭취량인 400g 보다 훨씬 적은 일일 섭취량을 보인다. 그래서 좀더 쉽게 채소와 과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해독주스를 생각해 내게 된 것이다. 생채소는 많아 봤자 10% 의 흡수율을 보이지만 채소를 삶게 되면 흡수율이 무려 60%로 올라가게 된다. 또 그 삶은 채소를 갈아 마시면 무려 90%까지 흡수율이 올라가게 된다. 또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삶은 채소는 부담이 덜 되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해독주스의 장점이다.  해독 주스는 소화,배설, 면역 기능을 도와줌으로써 대사장애,위장기능 저하, 염증질환등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물론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해독주스를 위해 삶은 야채(사진:곽예하)

만드는방법

<준비할 재료>
토마토,양배추,브로콜리,사과,당근,바나나,냄비,물


 해독주스를 만드는 과정은 사실 다른 주스 보다는 조금 까다롭다. 하지만 계속 익숙해 지다 보면 별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먼저 토마토,양배추,브로콜리,당근은 물에 삶아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넣고 약 20분 가량 끓여준다. 그런 다음 삶은 채소는 따로 건져두고, 삶은 물도 버리지 말고 따로 통에 담아둔다. 이렇게 삶은 채소들을 믹서기에 넣고 사과와 바나나를 적당량 넣은 다음 따로 담아둔 삶은 물과 함께 갈아주면 해독주스가 완성된다. 이때 건더기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즙을 내지 말고 건더기를 모두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해독주스는 아침 공복에 먹거나 저녁에 밥 대신 가볍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마시면 도움이 된다. 


 TIP. 만약 해독주스가 맛이 없다고 느껴지면 단맛이 강한 바나나를 많이 넣어서 먹어보자. 또 더 다양한 야채를 넣고 싶다면 파프리카를 추가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완성된 발모차(사진:곽예하)

앞에서 잠깐 이야기 했듯이 필자의 언니는 갑작스런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온 적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 때는 살이 찐 것 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로 다가 왔다고 한다. 이렇게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는 많은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그 중 가장 고치기 어려운 것이 바로 탈모이다. 


 그런데 얼마 전 한 방송에서 탈모로 고생하던 한 의사가 출현해 직접 만든 ‘발모차’ 를 공개해서 화제가 됬다. 어릴 때부터 심한 탈모로 고생하다가 직접 개발한 이 ‘발모차’ 로 인해 지금은 정상인과 같은 모발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이 발모차가 효과가 좋다고 해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근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고치지 않으면 탈모는 개선 되기 어렵다. 인스턴트 음식의 과한 섭취나 폭식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잘못된 두피 마사지도 원인이 될 수있으니 이러한 부분도 꼭 신경 써야 한다.


 ‘발모차’ 의 주 재료는 어성초, 자소엽,녹차 이다.  어성초는 차로 마시면 마치 그 향이 생선의 비린내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며, 혈액을 맑게 해 피부 미용과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자소엽은 두피의 모공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녹차 잎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식물이다. 


▲ 발모차에 필요한 어성초 (사진:곽예하)
만드는방법

<준비할 재료>
어성초 120g ,녹차잎과 자소엽 각각 60g, 물


먼저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살짝 행군 어성초와 녹차잎 그리고 자소엽을 2:1:1 의 비율로 넣어준다. 그렇게 섞어준 것을 1시간 동안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여준 다음 잎을 걸러낸 나머지 물을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발모차가 완성된다. 이 발모차는 아침,점심,저녁 3번 식후 1잔씩 마시는 것이 좋다. 발모차와 함께 다이어트도 하고 탈모도 예방하는 똑똑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자.


▲두부스무디의 주 재료인 두부 (사진:곽예하)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물론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골고루 섭취되어야 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단백질이다. 우리는 주로 단백질을 ‘고기’로부터 섭취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고기를 많이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고기’ 대신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두부’이다. 

 
 콩의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을 응고시켜 만든 두부는 소화율이 95%에나 이른다. 소화율은 높은데 칼로리는 낮아서 다이어트에는 아주 좋은 식품이다. 또 두부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한 폐경기 여성에게도 좋고, 장에 흡수가 빨라 장염증세를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렇게 몸에 좋은 두부 이지만 사실 반찬으로 먹지 않으면 잘 먹지 않게 된다. 그럴 때 두부와 우유를 함께 갈아준 두부 스무디를 먹게 되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영양도 고루 갖춘 한끼를 먹을 수 있다.


만드는방법

<준비할재료>
두부,우유,꿀,견과류

두부스무디는 믹서기에 두부와 우유 넣고 갈면 완성되는 아주 쉬운 음료이다. 이때 여기에 꿀과 견과류를 첨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스무디에 바나나나 블루베리 같은 과일을 함께 넣으면 더욱 맛있으니 참고하자. 


                                                                                                                  ▲두부 스무디를 위한 재료 (사진:곽예하)


TIP. 두부와 우유를 갈면 마치 여름에 즐겨 먹는 콩국의 맛이 나기 때문에 국수를 삶아서 두부 스무디와 함께 먹으면 손쉽게 콩국수를 즐길 수 있다. 


            ▲완성된 두부 스무디 (사진:곽예하)



다이어트는 어쩌면 우리가 안고갈 평생의 숙제인지도 모른다. 시대의 변화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기도 하지만, 적당 몸무게 유지는 건강에도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려다가 오히려 건강이 악화된다면 그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 만약  지금 다이어트 중인 독자 라면 4가지 천연주스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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