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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작성일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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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출처: 곽예하

 

 

 입학시즌과 함께 대학교에는 취업 시즌이 찾아왔다. 곳곳에 정장을 입은 4학년 선배들을 보면 필자에게도 곧 그 시기가 다가 올 것 같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요즘들어서 매번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야 할 때 마다 죄송한 마음이 들고 하루빨리 취직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지만, 시험에 과제에 치이다 보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게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매일 받는 용돈이라도 줄여 보기 위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용돈을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생각보다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생활속 작은 변화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깨닳았다.

  

 

 ▲사진출처: 곽예하

 

 

 필자는 텀블러를 사용하면서부터 ‘그동안 뭐하러 물을 사먹으며 돈을 낭비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텀블러만 챙겨 다니면 대부분 학교나 공공시설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해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물 한병에 500원 이라고 하면 적은 돈 같지만 그것이 매일매일 모이면 큰 돈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텀블러는 그래서 이제는 알뜰한 대학생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절약도 절약 이지만 페트병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환경도 지킬 수 있어 1석 2조가 된다. 또 유명한 카페중 하나인 ‘s’ 카페 같은 경우 자사의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커피를 할인된 가격으로 마실 수 있으니 잘만 활용하면 맛있는 커피를 알뜰한 가격에 마실 수 있는 기회이다. 

 

 

▲필자가 직접 싼 도시락 (사진: 곽예하)

 

필자는 요즘 친구와 함께 점심때는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는다.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장점 많아서 아직도 실천하고 있다. 일단 도시락을 먹다 보니 한끼에 기본으로 들던 4000원~10000원까지의 식비가 절약된다. 또 바쁠 때 굳이 학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서 시간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집에서 싸오기 때문에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훨씬 건강하기도하다. 밖에서 매일 사먹다 보면 아무래도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매일 밥을 싸오는 것이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서 집에 남은 떡이나 과일 등을 도시락에 싸오는 것도 좋다. 그렇게 해서 학교에서 간식대신 먹어주면 불필요하게 사먹던 간식 값도 절약할 수 가 있다. 또 날씨 좋은 날에는 학교 주변 벤치나 잔디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마치 소풍 온 것 같은 재미도 느낄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자. 

 

 

 

 ▲ 필자의 용돈기입장 (사진:곽예하)

 

 

때로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글로 썼을 때 더 명확해 지는 경우가 있다. 용돈도 살 때마다 기입을 해두면 나중에 어디다 얼만큼 썼는지가 한눈에 정리되어 편리하다. 특히 필자처럼 ‘만원의 행복’ 을 실천하다 보면 용돈기입장이 더더욱 필요하다. 만약 직접 쓰는 것이 번거롭다면 요즘에는 다양한 용돈 기입장 어플도 많으니 다운받아 그때그때 핸드폰에 적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용돈관리에 유용한 가계부 어플 (사진출처: 곽예하)

 

 

 

 

 

 

 

 

 ▲ 신림역 근처의 한 중고서점 (사진:곽예하)

 

 

 학교를 다니다 보면 전공 책이나 영어 책 등을 살 일이 많아진다. 그렇기에 대부분 만원이상 하는 책을 매번 사는 것도 학생들 에게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최근에 필자는 ‘중고서점’ 이라는 것을 발견해서 큰 도움을 받았다. 원래 가격에 비해 훨씬 싸게 책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의 새 책인 경우가 많아서 책을 읽는데 큰 불편함도 없다. 영어 참고서 같은 경우도 거의 풀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중고서점에서 사도 문제를 푸는데 크게 방해가 안된다. 학교 주변에 가까운 중고 서점을 찾아서 한번 잘 활용해보자.  

 

 

                                                                                                                                     ▲ 건국대학교 교내 학생 식당 (사진: 곽예하)

 

 

대학교 내에 있는 학생 식당은 가격도 저렴하고 접근성도 편리해서 이미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밖에서 사먹을 때 보다 거의 반값 정도 싼 가격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내에 있는 카페 같은 경우는 교내 학생증 소유자라면 음료를 할인해 준다던가, 쿠폰을 준다던가 하는 혜택이 많기 때문에 학교 밖 카페를 가는 것 보다 훨씬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2010 서울  세계 불꽃축제 사진  (사진출처: 서울 세계 불꽃축제 홈페이지)

 

 

 얼마 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중 연애를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데이트 비용이 부담 되서’ 였다는 사실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그도 그 럴만 한 것이 , 예를 들어 데이트를 하면서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카페만 간다고 해도 하루 6~7 만원은 기본으로 훌쩍 넘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트를 적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찾아보면 정말 많기에 걱정 할 필요가 없다. 굳이 할 일이 없어 영화만 보지 말고 지역의 축제나 숨은 명소들을 잘 활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이번 주 토요일인 10월 5일에 열리는 ‘여의도 벚꽃축제’ 는 데이트 비용을 따로 크게 들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아니면 상암동에 있는 ‘노을 공원 메타 세콰이어 길’ 을 함께 산책한다던가 혜화의 ‘낙산 공원’ 의 야경을 보는 것도 좋은 데이트 될 것이다. 답답한 영화관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과 가을 바람을 함께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티끌모아 태산’ 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지금은 작은  ‘티끌’ 처럼 보이는 작은 돈일지 몰라도 , 그 티클 하나 알뜰히 생각하는 당신의 마음은 이미 태산을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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