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oh my sns

작성일2013.11.20

이미지 갯수image 8

작성자 : 기자단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프리미어리그 인기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이 뱉은 이 말 한마디는 후에 명언으로 기록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던 축구 선수 루니가 트위터에서 팬과 설전을 했던 일이 이슈가 되자 트위터보다 독서를 하는 것이 차라리 더 이롭겠다면서 이러한 말을 하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처음 이 말을 뱉었을 당시에는 언론의 조롱을 받았었다. 그때는 유행의 소용돌이에 SNS가 위치해있었고 이를 비난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자’라고 하면서 조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정치, 스포츠, 연예계에서 잇따른 SNS 사건들이 터지면서 알렉스 퍼거슨의 말은 명언이 되었다. 물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포츠, 연예계에 몰아 닥칠 사건들을 예견하고 뱉은 말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웨인 루니 출처-다음 프로필 

 

 

 

 

 

SNS로 뜨거운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도 요즘 SNS로 생긴 각종 사고들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SNS 사고가 단순한 실수에서 유발되는 것들이 많다. 인기 가수 아이유가 잘못 올린 트위터 사진도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녀는 실수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 트위터에 올렸다. 그녀가 올린 사진은 실시간으로 퍼졌고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유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또한 개인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SNS에 충동적으로 글을 쓰면서 생기는 사고들도 많다. 얼마전 연기자 한혜진과 결혼한 축구선수 기성용은 따근따끈한 결혼 축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축구선수 기성용은 페이스북에 대표팀 감독이었던 최강희 감독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하였다. 비꼬는 말투와 절제되지 않은 거친 언어에 사람들은 그에게 큰 실망을 하였다. 결국 그는 공식사과까지 해야 했다.    

 

 

 

 

 

 최강희 감독,기성용, 아이유 / 출처-다음 프로필 , 로엔트리 페이스북

 

 

 

 이처럼 SNS 때문에 대한민국은 여러 사건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SNS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대 대학생들은 SNS에서 실수한 적이 있을까 20대 대학생들이 하는 실수,사건은 무엇일까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P대학 한군(서울, 20) 강제 공개 연애
SNS에서 한 실수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사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수줍게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는 말하기 매우 창피한 경험을 떠올리는 듯 했다. 한군은 여자친구와 대학교 CC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과는 아니지만 여자친구 과에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비밀로 했었다고 말했다. 비밀 CC를 하고 있는 그들은 티 나지 않고 연애를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여자친구를 태그한 후에 ‘나만보기’로 해당 글을 올리면 여자친구와 자신만이 그 해당 게시글을 볼 수 있어서 자주 그렇게 하고 놀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정신이 없는 하루를 보내던 날 깜빡하고 ‘나만보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만 여자친구와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결국 그의 연애는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공개되었다고 말했다. SNS를 하다 보면 익숙한 느낌에 긴장을 놓을 때가 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그는 SNS 이용하기가 조금 꺼려진다고 말하였다. 그는 SNS로 연애가 공개되어서 SNS 사용이 약간 꺼려지는 건 사실이지만 현재 잘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만 보기' 기능이 있는 페이스북

 

 

 

 D대학 권양(서울,23) 감정에 취해서 그만,
그녀는 SNS에서 크게 실수한 경험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너무나 부끄러웠던 적은 있다고 말하였다. 권양은 평소에 감정을 잘 조절하고 감성적이기보다는 이성적이라는 주변의 평을 많이 듣는 편이라고 했다. 이성적이지만 아주 가끔 감성적이게 변할 때가 있다고 그녀는 말하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녀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신입생 시절에 자신의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SNS에 글로 올렸다고 했다. 글을 쓰고 SNS에 올렸을 당시에는 너무 감정에 취해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SNS에 글을 올렸었다고 한다. 하지만 곧 감정을 다스리고 이성을 찾았고 자신이 SNS에 올린 글이 매우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얼른 자신이 올린 글을 내렸지만 이미 주변인들이 그녀의 글을 본 후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감정적으로 힘들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이성적 판단 없이 절제되지 않은 글을 SNS에 올리는 일이 종종 있어서 SNS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SNS가 인생의 낭비는 아니지만 이성적 판단이 가능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하였다.

 

 

 

 가수 트러블메이커와 sns

 

 

 

G대학 김양(서울, 21) 트러블메이커가 생각나는 SNS
그녀는 SNS에 남겨있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의 흔적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무심코 들어간 남자친구 주변인의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남자친구와 전 여친의 추억 사진에 기분이 안좋았다고 말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SNS에서의 남자친구와 그의 여자인 친구들과의 대화는 너무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남자친구 페이스북에 전 여친과의 대화록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을 보고 남자친구와 크게 싸웠다고 말했다. SNS가 좋은 점도 있지만 불필요한 정보들을 준다면서 그녀는 매우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그녀는 SNS가 애인 사이에 필요한 좋은 소통 도구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하였다.
 

 

 

 

 

'좋아요'기능이 있는 페이스북

 

 

 

 

 위의 3명말고도 여러 사건들을 경험한 대학생들이 있었다. 현재 수도권에 있는 B대학에 재학중인 한씨는 카카오톡에 남자친구 사진을 올린 후에 고모에게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무심코 올린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마침 고모가 보고 그녀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아직 부모님한테도 말하지 않은 사실인데 카카오톡에 남자친구 사진을 올린 것이 매우 어리석었다면서 크게 반성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에 위치한 D대학에 재학중인 21세 여학생은 페이스북에서 친구 파도타기를 하다가 모르는 사람 게시물에 실수로 ‘좋아요’를 눌러서 매우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 설문 조사 결과 그래프/ 실행-한미현 기자

 

 20대 대학생도 여러 종류의 SNS 사건들을 경험하고 있었다. SNS는 정말 좋은 소통의 도구이지만 잘 못 사용된다면 정말 위험한 도구로 변할 수도 있다. 매우 단순한 실수로 부끄러운 사건들이 생기는 곳이 SNS 세계인 것 같다. 감성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으로 SNS를 이용해서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