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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 소개팅 실전 백서!

작성일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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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칼바람이 무섭게 불어오는 겨울이 돌아왔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몸은 더욱 움츠러들게 되고 옷은 점점 더 두꺼워진다. 그러나 이 추운 겨울, 아무리 중무장을 하더라도 다른 이들보다 몇 배는 더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애인 없는 솔로들! 두 손 꼭 잡고 찰싹 붙어 다니는 거리의 커플들을 볼 때면 옆구리 허전한 솔로들의 마음은 더욱 싱숭생숭하다. 게다가 11월의 빼빼로 데이를 시작으로, 12월에는 크리스마스, 2월의 밸런타인데이까지, 겨울에는 왜 이리 유난히도 커플의 날이 많은 것인가. 이럴 때 남과 여의 만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회가 바로 소개팅! “올해 겨울마저도 이렇게 외로이 넘길 수는 없다.”, 혹은 “소개팅에 나가면 매번 퇴짜를 맞아 이제 회의감마저 든다.”는 그대들을 위해 준비했다. 영현대 기자단이 제안하는 소개팅 실전 백서!  

 

 

“어떤 남자 혹은 여자 분이 나올까”

 

두근두근 설렌 마음을 누르고 나온 첫 소개팅. 오랜 시간 단장하고 나왔지만 상대방을 보고 첫인상이 정해지는 시간은 단 5초. 일명 첫인상 5초의 법칙! 첫인상이 결정되는 요소로 외모, 표정, 제스처가 약 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출처 아산톱뉴스 http://www.asantopnews.com/sub_read.htmluid=2071
여자들은 키에 예민한 남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과도한 킬힐 혹은 진한 화장은 피하자. 또한 과도한 노출이나 너무 화려한 복장은 호감도를 떨어트린다. 남성 역시 심하게 머리에 힘을 주거나, 진하게 뿌린 향수, 높은 깔창 등은 되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절대 금물이라는 것 잊지 말자.
첫눈에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남,녀 모두 깔끔하고 예의를 갖춘 옷차림 그리고 은근히 띄운 미소로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눠보자.

‘어라 사진이랑 조금 다르네…’

 

행여나 상대의 외모나 말투가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 다르더라도 표정, 혹은 말을 통해 표시내지 않는 매너는 필수다. 반가운 인사들이 오가고 식사를 하러 장소를 옮겨야 하는 시점에 마주하게 되는 식사 장소선정! 이 부분의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1. 무슨 음식 좋아하세요 어디로 갈까요
“여자는 그렇다 여자를 이끌어주는 박력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꺼낸 말이 되려 준비성 0%인 성의 없는 소개팅 남이 될 수 있으니 최소한 주변에 맛집은 알아보고 오자! 그리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를 때에도 질문은 되도록 구체적으로. “혹시 파스타 좋아해요”

2. 센스 없는 메뉴 선정 “이걸 어떻게 먹지”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가장 난처한 대답은 “저 뭐든 다 잘 먹어요”. 당황하지 말고 첫 만남이니만큼 편한 친구끼리 먹을 수 있는 메뉴선택은 피하자! 입을 크게 벌려야 하든지, 많이 묻는 등 예쁘게 먹기 힘든 자장면, 삼겹살 등의 음식 대신 파스타, 피자, 레스토랑 등 분위기 있는 식당은 좋은 분위기와 함께 호감도가 상승할 수 있는 선택이다.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 동안 남자는 간단하게 식사도구를 앞에 가져다 주거나, 물을 따라주는 등 자상한 행동으로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여자는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지 말고 그에게 미소로 “감사합니다, 자상하시네요” 라는 칭찬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이 나오고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긴장을 놓치지 않는 것은 필수! 몇 가지 해서는 안될 행동을 통해 상대방의 호감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1.‘저도 대답하고 싶은데…’
음식을 먹을 때는 음식물이 보이지 않게 입을 다물고 먹는 것이 좋다. 여기서 포인트는 상대방이 음식을 먹고 있는 동안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되는 질문 공세에 급하게 밥을 먹다 체할 수 도 있으니 말이다.

 

2.상대방의 식사 속도 맞춰주기
혼자가 아닌 누구와 같이 밥을 먹을 때에는 상대방의 식사속도에 맞춰주는 것도 매너이다. 평소 천천히 먹는 편이라면 조금 속도를 내거나, 빨리 먹는 편이라면 이야기를 하는 등 속도를 줄여 상대방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말이다.

 

3.휴대폰은 잠시 치워두기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손에 쥐고 있는 휴대폰은 소개팅을 할때 만큼 잠시 치워두자. 소개팅 중에도 계속되는 SNS활동,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은 채 “잠시만요, 사진 좀 찍을게요” 등의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자칫 의도치 않게 계속 쳐다보는 휴대폰으로 인해 상대방은 자신이 맘에 들지 않아 지루해하는 것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살 수 있다. 시계를 자주 보는 행동도 삼가 해야 할 위험 행동인 것은 기본!

 


+ 소소한 팁! ‘제가 낼게요!’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치고 특히 여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마지막에 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당연히 남자가 계산해야지’라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계산을 할 때 상대방이 내려고 한다 해도 “제가 낼게요”라는 예의상의 인사는 필수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라는 고마움의 표시도 잊지 말자. 그리고 식사를 상대방이 냈다면 디저트는 되도록 내는 것이 좋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 둘, 카페 혹은 술집 어느 곳으로 가야 할 지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상대방이 전혀 술을 즐기지 않는다면 분위기 좋은 카페의 달콤한 음료는 상대방에 대한 대한 방어벽을 무너뜨릴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따뜻한 음료를 손에 쥐고 있으면, 자신의 심리 상태와 같다고 느껴,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상대방이 차가운 음료를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달달한 음료를 추천해보자! 데이트 시간을 조금 에너제릭하고 화기애애하게 흘러가게 할 수 있다.
-> 숨겨진 본 모습을 조금 더 알고 싶다면 낯을 가리거나, 아직까지 데면데면함이 피부로 느껴진다면, 어색함을 조금이나마 줄여 주는 술집을 선택하자. 요즈음은 ‘oo비어’와 같이 아기자기한 곳이 많아 간단히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곳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거부감이 적다.
 여기서 주의할 점, 처음보다 많이 친해졌다고, 상대방이 조금 빈틈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꼭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 있다.

 

1. 전 연인, 자기 과거 이야기
힘들었던 기억에 대한 보상심리인지, 전 연인한테 헌신적이었다는 걸 어필하고 싶은건지,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래서’란 생각이 들 수 있다. 질투심 유발도 안될뿐더러 아직 그 사람을 못 잊었다는 인상을 주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
2. 재미없는 농담.
자기 스타일이 아닌 외모보다 더 마이너스인 요인이 있다. 바로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에 수렴하는 유머감각! 여자의 경우 대화 시 맞장구 치며, 활발하게 웃어주는 것이 좋으나 자기자신을 깎아 내리며 하는 농담은 금물!  남자의 경우 유머 감각이 있다면 이 점을 어필하고, 자신이 없다면 말 한마디라도 신중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욕설, 담배
‘실례지만, 담배 한 대만 피울게요.’
첫 만남에다 이미 당신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한 상대방. 이 상황에서 ‘no’를 외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 것 같은가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은 당신이 들고 잇는 담배 꽁초마냥 타 들어갈 것이다. 또한 남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혹은 털털함을 강조하기 위한 욕이 섞인 말투. 최악이다!  멋있기는커녕 당신을 허세남녀, 무개념으로 보이게 할 뿐이다.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뵈요!
 헤어진 후 간단한 인사는 소개팅의 기본적인 매너이다! 직접적으로 다음에 언제 보자는 약속을 잡으며, 자신의 마음을 보여줬다면, 다음 데이트 준비를 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이 쉽게 승낙할 것 같지 않다거나, 내가 소개팅 하는 동안 상대방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인상을 내비쳤다면, 시기를 두고 에프터 신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리적으로 사람은 상대방이 호감을 보일 경우, 후에 연락이 곡 올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있다. 하지만 기다리던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좀 더 떠올리기 마련이고, ‘쉬운 대상으로 보였던’ 상대방의 가치가 높아 보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잘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잇는데, 아예 연락을 그만두라는 것은 아니다. 통상 3-5일 정도가 기대심리에 해당하는 기간이고, 이 기간을 지나 연락을 하면, 에프터 수락 가능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첫인상에서부터 만남, 그리고 그 후의 자세까지, 결국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렇듯 소개팅 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서로를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첫 대화를 나누고, 만남의 장소를 정하고, 적절한 매너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것, 그리고 만남 후에는 좋은 싫든 정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나는 커플이 될 운명이 아닌가 봐.”라며 방구석에 앉아 한탄만 늘어놓고 있는 당신. 당신도 사랑을 받고 사랑할 자격이 충분한 존재이다. 이 기사를 다 읽었다면, 지금 바로 행동하라! 올 겨울엔 꼭 소개팅에 성공해서 몸도 마음도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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