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따듯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성일2014.01.12

이미지 갯수image 14

작성자 : 기자단

 

▲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메인모델 이종석 (사진출처: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main.php)

 

 

얼마 전 필자는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상뜨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의 공연을 보고 왔다. 공연을 보면서 문득 ‘어렸을 때 나만의 악기 하나라도 배워뒀으면 좋았 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기사를 읽고 있는 독자들도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들은 이미 나 자신만의 악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바로 ‘목소리’ 라는 악기이다. 케이팝 스타의 박진영 심사위원도 항상 말하지 않는가. ‘목소리는 가장 훌륭한 악기’ 라고 말이다.

 

‘목소리’ 라는 악기의 가장 좋은 점은, 다른 사람은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색깔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목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 낼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목소리의 또 다른 좋은 점은, 그것 만으로도 듣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사랑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듣는 것’ 이 더욱 소중한 시각장애인들 이라면, 사랑을 줄 수 있는 목소리는 더욱 간절하다.

 

이러한 목소리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이다. 아직 이 프로그램이 생소 한 독자라면,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현장으로 떠나보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글로번 캠페인인 ‘Seeing is Beliving'의 일환으로,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책,영화,명화를 읽어주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이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 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세상을 들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출처: 스텐다드차타드 은행 공식 홈페이지)

 

 

▲ 1차 전화 지원시 뜨는 화면 (사진출처: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main.php)

 

 현장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이나 카카오톡을 통한 1차 지원을 거쳐야 한다. 1차지원은 누구나 할수 있고 그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인터넷 지원의 경우 스탠다드차타드 착한 도서관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인 『 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main.php』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목소리 기부하기' 라는 창이보이고, 그 창을 클릭하면 된다.

 

▲ 1차 지원시 뜨는 화면 (사진출처: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main.php)

 

 홈페이지에서 '목소리 기부하기' 아이콘을 클릭하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화면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넣으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적고 확인을 누르게 되면, 바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오는데, 이떄 전화를 받고 음성에 따라 지원 과정을 따라 가면 된다. 지원과정은, 화면에 나오는 간단한 글을 읽고 녹음완료 버튼만 누르면 된다. 만약, 녹음한 것이 마음에 들 지 않는다 해도 여러번 시도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프로젝트가 3회차를 맞는 해이다. 이번 3회차의 주제는 바로 '명화' 읽어주기 이다. 그렇기에 1차 지원과정에서도 '명화'에 대한 대본을 받게 된다. 필자의 경우 밀레의 '만종' 에 관한 대본을 읽었다.

 

 

▲ 카카오톡을 통한 지원 방법 (사진출처: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main.php)

 

 핸드폰 카카오톡을 통해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카카오톡을 통한 지원 방법은 위의 사진의 설명과 같으니 참고하자.

 

 ▲ 페스티벌 참여 방법 (사진출처: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main.php)

 

 1차지원을 완료하면, 1월 11일 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에 참여 할 기회가 주어진다.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1차부터 4차까지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면 직접 명화 설명 책 녹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직접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도 있지만, 미리 1차지원을 하면 원하는 시간 예약을 하고 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페스티벌 참여를 할 수 있다.

 

▲ 코엑스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입구 (사진:곽예하)

 

 ▲ 페스티벌 현장에서 받은 이름표와 사은품들 (사진:곽예하)

 

 1차지원을 완료하고, 자신이 신청한 시간에 맞추어 페스티벌 현장에 가면 2차로 오디션을 진행 할 수 있다. 신청자 이름을 말하면 이름표를 받고, 달력등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 현장 오디션 지원 방법 안내문 (사진:곽예하)

 

 페스티벌 현장에 들어가면 제일먼저 현장 오디션 방법을 볼수있는 안내 판이 나온다. 먼저 앞서 받은 이름표로 참가자 확인을 마친 후 스텝들의 안내에 따라서 지원자 4명이 함께 같은 부스 안으로 들어가 오디션을 보게 된다. 부스 안에는 목소리를 평가해 줄 두명의 성우분이 있고, 성우분들 앞에 준비된 마이크에 자기소개와 함께 미리 받아둔 오디션 스크립트을 낭독하면 된다.

 

▲ 낭독하게 될 명화 스크립트(왼쪽) 와 부스 앞에서 대기중인 오디션 참가자들 (오른쪽) (사진:곽예하)

 

 오디션 부스 안으로 들어가기전 미리 대본을 받고 연습할 시간을 주는데, 이번이 명화를 설명하는 주제인 만큼 유명한 작품인 밀레의 '만종' 에 대한 설명글을 읽는 것으로 오디션이 진행 되었다. 오디션 현장에는 정말 다양한 참여자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온 엄마, 대학생, 회사원,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계셨다. 모두가 열심히 대본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네명의 오디션 참가자가 함께 오디션 부스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연습했던 대본을 두명의 현직 성우 앞에서 읽게 된다. 어찌나 떨리던지 필자는 손과 발을 덜덜 떨면서 읽어야 했다. 대본을 다 읽고 나면, 성우분들이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설명해 주고 앞으로 다음 오디션에 갈지 안갈지 합격여부를 말해준다. 안타깝게도 필자를 포함한 4명의 참가자들 모두 합격의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목소리의 장점과 단점을 현직 성우에게 평가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재미있었다.

 

▲ 3차 리허설 현장(사진출처:http://8sarah1004.blog.me/90188216295)

 

 비록 필자는 떨어졌지만, 만약 1차 합격후 성우와 1대1로 진행되는 2차까지 합격을 하고 나면, 3차 리허설을 통해 최종적으로 명화 녹음을 진행하게 된다. 몇가지 분야로 나누어진 명화들 중에 자신이 한 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그 분야에 맞는 대본을 읽으면 되는 것이다. 이 때도 현직 성우분들의 지도를 받으며 녹음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 성우나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 현장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 현장 (사진:곽예하)

 

 

▲ 페스티벌 현장의 에코벡 이벤트 (사진: 곽예하)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목소리 오디션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미니 축구를 통한 상품받기 이벤트 (위쪽 사진) 과 직접 색칠한 에코벡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하는 에코벡 기부 이벤트도 진행 되고 있었다. 많은 오디션 참여자들이 마치 어린아이 처럼 색연필로 열심히 에코백을 색칠 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예뻐보였다. 마음이 예쁘면 목소리도 예쁘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말이다.

 

▲ 홍보모델 이종석씨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곽예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가 알려지기에는 단연 요즘 가장 핫한 스타, 홍보모델 이종석의 효과가 컸다. 필자가 갔던 시간은 이종석씨가 행사에 참여하기 한참 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종석씨를 보기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필자는 다음 일정이 있어 이종석씨를 보지 못했기에 정말 아쉬웠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이번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소중한 목소리기부를 위한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들에게 당신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알려주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필자에게도 이번 기회는, 전문 성우에게 나의 목소리도 평가받아 보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는 마음 따듯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할 수 있었던 훈훈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예쁘고 멋진 목소리라도, 그것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악기’ 가 아니라  ‘무기’ 가 된다. 앞으로는 당신의 목소리를 ‘무기’로 만드는 일 없도록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듯한 말 한마디’ 전할 수 있는 악기로써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어떨까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