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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도전 (X), 따뜻한 도전!(O)

작성일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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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겨울’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다. 그 중 하나, 바로 봉사활동이다. 겨울이 되고 점점 더 추워질수록 우리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난다. 봉사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고민을 하는, 그리고 우리나라를 넘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집중해도 좋다. 집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데다가 직접 도와주기 힘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모자뜨기 프로젝트이다. 혹시 ‘나 뜨개질 못하는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왕초보의 모자뜨기 도전, 함께 살펴보자!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은 어느덧 시즌 7을 맞이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신생아들을 위해서 모자를 뜨는 것이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신생아에게 털모자와 포대기로 감싼 후 아기를 안고 있으면 체온 유지를 할 수 있어 감기, 폐렴 등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지난 6년동안 794,920개의 모자와 66억원의 후원금이 전달되어 시작 당시 태어난 지 30일 이내에 목숨을 잃는 신생아의 수가 총 400만명에서 한 해 295만명으로 약 3분의 1 정도가 줄었다.

 

 

 

이와 같은 순서로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함께 뜨개질을 시작해보자!

 

 

 

 

배송받은 상자에 들어있는 준비물 (사진-김단아)

 

 

주문을 하면 2-3일 안에 배송이 온다. 상자를 열면 하얀 가방이 있고 그 안에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모자를 넣어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 보내어 신생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겉봉투와 속봉투가 있다. 그리고 실이 2가지가 오는데 8개의 색상 중에서 랜덤으로 배송된다. 이렇게 상자를 받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모자뜨기를 시작하면 된다.

 

 

뜨개질을 배울 수 있는 어플과 홈페이지 사진 (사진-김단아)

 

 

뜨개질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걱정 없다! moja.sc.or.kr 또는 www.sc.or.kr에 들어가서 동영상을 보거나 ‘모자뜨기’ 어플을 다운 받은 뒤 그곳에 뜨는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초보자용, 중급자용, 조각담요 뜨는 방법 등 다양한 동영상이 있다. 그들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참고하면 된다. 동영상으로도 힘들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도 좋다. 필자의 경우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겨우 코뜨기를 마쳤다. 코뜨기로 코를 86개 만든 다음 이제 본격적으로 가터뜨기를 시작한다. 가터뜨기를 총 56줄 만들면 모자뜨기 끝! 생각보다 간단하다.

 

 

세탁하기 전 잠시 강아지에게 착용해 본 완성된 모자 (사진-김단아)

 

 

이렇게 모자가 완성되었다면 이제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줄 차례다. 아까 구성품에서 보여주었던 속봉투에 모자를 넣고 스티커 태그에 자신의 정보를 적어 겉봉투에 넣으면 끝이다. 아, 그 전에 잊지말아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모자를 세탁하는 것!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로 손세탁 한 후 말려서 봉투에 넣어야 한다.

 

 

겉봉투에 넣기 전 속봉투에 넣은 모자 (사진-김단아)

 

 

나의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했다면 3주 안에 도착 정보, 자원봉사확인증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그 전까지 세이브더칠드런에 도착해야 모자가 안전하게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열심히 한 코 한 코 뜨고 있는 필자 (사진-김단아)

 

 

"나 뜨개질 못해..."라며 미리 겁먹는 사람들은 이 기사를 보고 충분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모자뜨기에 참여한 필자 또한 7년 전 목도리 뜨기를 실패한 후 뜨개질과 인연이 멀어진 사람이다. 처음에 뜨개질 키트를 받았을 때는 막막했지만 동영상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겨울방학이 무료해지는 찰나, 따뜻한 도전에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 봉사활동 시간도 얻을 수 있고, 남다른 보람도 느낄 수 있다. 함께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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