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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Your Move

작성일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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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It's Your Move!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해피무브! 방학 동안 해외여행 대신 해외 자원봉사를 선택한 해피무버(해피무브를 다녀온 사람)가 전국 방방곡곡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물론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무브가 있지만 이번 기사의 주인공은 바로 대구무브입니다. 대구무브는 해피무브를 다녀온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모임으로 약 2주간의 짧은 해외 자원봉사가 끝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매년 어마어마한 지원율과 경쟁률을 뚫고 해피무버의 타이틀을 거머쥔 대구무버를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해피무브

 

"해피무브 소개하고 가실게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더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4가지 무브(이지무브, 세이프무브, 그린무브, 해피무브)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하나인 해피무브는 대한민국 청년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만드는 사업의 일환입니다. 통칭 해피무브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Happy Move Global Youth Volunteers)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와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소개를 통한 문화교류의 증진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마련한 국제 자원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출처-해피무브 네이버 블로그)
 
매년 여름방학(500명)과 겨울방학(500명) 기간 중 총 2차례에 걸쳐 체계적으로 선발된 1,000명의 해피무버는 인도, 중국, 가나, 브라질 등 전 세계 여러 국가를 누비며 국제 자원 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시야와 감각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열정과 패기 넘치는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의료봉사를 비롯한 지역봉사 및 문화공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무엇보다 동료와의 끈끈한 우정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에 최고의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위의 오른쪽 사진이 임현정 지역장, 아래 왼쪽 사진이 임하영 부지역장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준 대구무브 지역장 임현정 씨와 부지역장 임하영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해피무브의 자부심으로 가득 찬 두 분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무브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와 작년 말레이시아 파견 당시의 활약상을 전해 들었습니다. 특히, 파견 당시 같은 조로 편성된 영현대 글로벌 기자단 8기(신재인, 임서영, 전단비)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기자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는 영현대 기자들을 보고 프로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활동 당시 많은 자극제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대구무브'

 

올해로 대구무브 지역운영진은 열한 번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던 해피무브 국내 봉사활동이 얼마나 많은 청춘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결실인지 새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1기부터 10기까지 대구무브 운영진은 국내봉사 시즌1을 추진했었으며 올해부터는 좀 더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국내 자율기획 봉사를 위해 국내봉사 시즌2라는 이름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국내봉사 시즌1을 이끌어 오던 지역별 운영진은 교류, 홍보, 지역장 총 3명으로 이루어져 이들을 중심으로 매달 한 번씩 정기봉사를 진행했었습니다. 주로 10~15명 정도의 해피무버가 대구-경북지역을 오가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는데 봉사활동의 장소와 여러 가지 여건상 많은 해피무버가 동시에 활동하기에는 어려워보였습니다. 대구무브는 계절에 알맞은 활동을 수행하며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왔습니다. 실외 활동으로는 겨울철 김장 나눔을 통해 불우한 이웃이 사는 곳을 방문해 손수 담금 김치를 전하기도 했으며 대구를 가로지르는 금호강 동촌둔치에 모여 환경정화 활동을 직접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실내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와 화장품을 직접 만들었으며 더러워진 담벼락을 청소하고 벽화 그려 골목길의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노약자가 생활하는 시설에 방문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앨범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희망과 행복 그리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활동시 연두색 해피무브 조끼를 항상 착용해 해피무브의 자부심을 드러내며 활약한 대구무브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내봉사 시즌2의 경우 지역장과 부지역장 둘이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대구무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지역운영진이 중심에 서기보다 수많은 대구무버를 가운데로 응집시키기 위한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활동을 위해 대구무버 모두가 함께 자율기획하고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 내용은 2014년 2월 3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운영사무국의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열린 행사에서 국내 자율기획 봉사활동(Design Your Move) 즉 국내봉사 시즌2의 목적과 부합해 한 차원 더 높은 양질의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2014년 2월 3일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국내봉사 시즌2의 모집 포스터, 작년 말레이시아 파견 당시의 임현정 지역장의 모습입니다.

 

2014년 2월 3일은 해피무버에게 있어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국내 자율기획 봉사활동(Design Your Move)이 소개되는 날입니다. 다소 파격적인 내용과 목표를 가지고 국내 자율기획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국내에서 유명한 다른 대학생 봉사단의 경우와 비교해볼 때 후원사가 정해준 곳에서 활동 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선정에서부터 봉사활동의 내용과 주기에 제한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해피무버가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까다로운 절차와 승인 그리고 함께 할 해피무버의 응집화가 관건인 국내봉사 시즌2! 아직은 어리고 가녀린 두 여성의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이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왜소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과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법한 진실함이 훌륭한 성과를 이끌어 내리라 믿으며 그들의 성숙하고 건강한 사고에 듬직하기까지 했습니다. "6개월간의 지역 운영진을 맡으며 겪는 모든 어려운 일들이 시행착오라 생각하며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봉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웃어 보였습니다.

 

▶해피무브 11기 지역운영진 발대식에서 임명된 지역장과 부지역장의 모습입니다.

 

2014년 발로 뛰는 '대구무브'

 

대구무브는 2014년 올 한해의 목표로 크게 4가지를 손꼽았습니다. 첫째, "기존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되던 유니브 엑스포가 작년부터 대구에서 개최됨에 따라 올해 대구에서 개최될 대구 유니브 엑스포에 대구무브가 참여할 계획"에 있으며 둘째, "서울에서만 열렸던 해피무브 모집 설명회를 대구 경북대와 영남대를 중심으로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보다 많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의 해피무브 지원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셋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 아이를 위한 무지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의 새 바람 "국내봉사 시즌2를 통해 대구무버가 직접 하고 싶어 하는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율기획 봉사활동이 가능한 지원자는 해피무브 1기~12기 단원 모두이며 2인 이상의 해피무버의 단체로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봉사 주기나 횟수 심지어 주제까지 제한이 없으며 활동기간은 2014년 2월부터 12월 중순까지 활동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2014년 2월 3일부터 연중 상시에 신청 가능하며 공개 접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메일 신청을 원칙으로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해피무브 카페(http://cafe.naver.com/happymove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게 다가 온 '해피무브'

 

임현정 지역장의 눈이 반짝거렸습니다. 너무나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해피무브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는 그녀에게서 굳이 대답을 듣지 않아도 알 것 같은 기운이 저를 감쌌습니다. 임현정 지역장은 해피무브를 거울이라고 표현했는데 "해피무브 전후 자신의 모습과 마음이 크게 달라졌으며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거울"과 같다며 해피무브는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임하영 부지역장 역시 고민 끝에 답한 해피무브의 의미는 디딤돌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파견을 통해 우물 안의 개구리와 같은 자신을 깨닫게 되었고 활동을 통해 매사에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려 한다" 해피무브는 그녀에게 무한한 자신감을 심어주어 모든 일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약 2주간의 시간 동안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젊은 두 청춘에게 다가왔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맞아들인 새로운 인연 또한, 두 지역운영진을 비롯한 모든 해피무버에게는 힘든 일상 속에 찾아온 뜻밖의 보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위의 사진 임하영 부지역장, 아래 사진 임현정 지역장, 말레이시아 파견 중 현지 아이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두 분과의 인터뷰를 끝내며 전국의 해피무버와 미래의 후배 기수에게 전하는 말은 "Why don't you move" 겁먹지 말고 도전하고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일생일대에 한번 찾아올까 말까 한 해피무브의 기회를 꼭 거머쥐는 후배 기수가 되길 바랐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국내봉사 시즌2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대구무버에게 당부했으며 마지막으로 대구무버 그리고 전국의 해피무버에게 다시 한 번 국내봉사 시즌2를 통해 너와 내가 하나 되는 해피무브가 이뤄지길 호소"했습니다. 

 

가슴 벅찬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해피무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우리 모두 다가오는 해피무브 13기를 위해 도전하고 해피무버가 되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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