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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의 꽃, 스케이트로 겨울왕국을 즐겨보자!

작성일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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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4년 2월, 대한민국은 지금 소치 동계올림픽 열기로 뜨겁다. 동계올림픽 종목은 노르딕 복합, 루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쇼트트랙, 스노우보드, 스켈레톤, 스키점프,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알파인 스키, 컬링, 크로스 컨트리, 프리스타일 스키, 피겨스케이팅 등 총 15가지이다. 15가지 종목들은 다시 설상 종목과 빙상 종목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설상종목에서 획득한 메달은 없으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들에서 메달을 획득해왔다. 컬링을 제외한 나머지 빙상종목들의 공통점은 모두 '스케이트'를 활용하여 기록, 기술 등의 면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케이트를 활용한 대표적인 빙상종목들에는 무엇이 있고, 스케이트를 어떻게 타야 보다 잘 탈 수 있는지 알아보자.

 

스케이트의 종류

 


 

 스케이트는 크게 스피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스케이트, 피겨 스케이트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스피드 스케이트는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종목에 사용되는 것으로 날이 길고 스케이트 구두는 발목을 넘지 않는다. 스피드 스케이트는 또다시 쇼트트랙에 사용되는 스케이트와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 사용되는 스케이트로 나뉜다. 스피드 스케이팅에 사용되는 스케이트는 날 뒷쪽이 스케이트 구두와 분리되는 클랩 스케이트이다. 이는 발뒷꿈치를 얼음에서 떨어뜨려도 날이 빙면에 붙어있어 마찰력을 높여 선수들이 추진력을 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쇼트트랙에서 사용되는 스케이트는 코너를 도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스케이트 날이 중심에서 왼쪽으로 치우쳐 있고 살짝 휘어져 있다. 또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날 뒷끝부분을 5mm 이상 둥글게 깎아야 한다.

 


 

 아이스하키 스케이트는 말그대로 올림픽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사용되는 스케이트이다. 아이스하키 경기 도중 이루어지는 잦은 방향 전환을 위해 스케이트 날의 길이가 가장 짧으며 선수들 간의 충돌, 폭발적 순간 스피드와 속도 컨트롤을 위해 발목의 높이가 종아리까지 올라와있다. 또한 아이스하키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 비해 체력소모가 가장 심한 종목이다. 이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소모를 줄이기 위하여 스케이트가 특수소재로 만들어져 가장 가볍다.

 


 

 피겨 스케이트는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 사용되는 스케이트로, 스핀, 점프 등의 기술들을 사용하기 용이하게 고안되었다. 피켜 스케이팅 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점프를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톱니 모양의 앞꿈치 날을 찍고 추진력을 얻기 때문이다. 또한, 스핀 동작을 위해 날이 둥글게 위쪽으로 휘어져 있고 다른 스케이트보다 날 두께가 두꺼우며, 길이는 짧다. 착지, 점프 등의 동작 시 선수의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발목이 높이 올라와 있다.

 

스케이트 안전장비 & tip

 


 

 스케이트를 타기 전에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이다. 스케이트를 탈 때 착용하는 장비로는 장갑, 헬멧,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등이 있다.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얼음 위에 넘어졌을 때 심한 타박상을 입어 뼈가 부러지거나 스케이트 날에 베여 피부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스케이트의 기본 자세는 무릎을 구부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것이다. 이 자세는 여러 스케이트 동작에 따른 기대효과를 극대화하고 몸의 균형을 잡기 용이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자세이다. 

 


 

 앞으로 전진할 때에는 기본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한 쪽 발을 대각선으로 틀고 옆으로 민다는 느낌으로 스케이트를 차야 한다. 연속 동작 시에는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로 무게 중심을 옮겨 가면서 옆으로 얼음을 길고 강하게 쭉쭉 밀면서 전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기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 땅에서 걷는 것처럼 다리를 앞뒤로 흔드는 것, 옆으로 길고 강하게 미는 것이 아니라 짧고 빠르게 발을 움직이는 등의 실수를 범하기 쉽다.(아래 두 그림 참조) 실제로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을 시청했다면 해설자들이 다리를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 길고 강하게 얼음을 차고 전진하는 것을 강조하는 멘트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엣지감과 균형감을 익힌 다음에는 코너링 동작, 크로스오버를 쉽게 할 수 있다. 크로스 오버 시에는 오른발로 얼음을 길게 차고 왼발 옆으로 넘겨 그 안쪽에서 다시 다리를 차면서 코너에서도 속도를 잃지 않을 수 있다.

 

 자동차가 빨리 달릴 수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좋은 브레이크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스케이트도 빠르게 가다가 정지하는 브레이크 동작을 익혀야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 시에는 발바닥에 힘을 주고 스케이트 날로 얼음 표면을 살짝 갈아엎는다는 느낌으로 스케이팅 동작을 정지해야 한다. 

 

서울시내 아이스링크

 



 서울시에는 태릉국제아이스링크, 목동 아이스링크,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 광운대학교 아이스링크, 한국체육대학교 실내빙상장,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동천 아이스 아레나, 제니스 아이스링크 등 총 8개의 상설 실내 아이스링크와 해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아이스링크, GT타워 아이스링크,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아이스링크, 서울광장 아이스링크 등 5개 정도의 실내외 아이스링크가 일시적으로 겨울에만 개장한다. 아이스링크 별로 가격과 분위기 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에 따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넓은 공간, 최상의 빙질, 저렴한 가격 등의 면에서는 태릉국제아이스링크가 좋으며, 고려대, 광운대, 제니스 아이스링크는 아이스하키 경기 규격임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연인, 친구와 이용하여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아이스링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GT타워 아이스링크,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가 좋다. 서울광장 아이스링크는 다른 링크에 비해 빙질은 다소 떨어지지만 교통편이 좋으며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대부분의 아이스링크에서는 아이스하키 스케이트와 유사한 형태의 스케이트를 2시간 단위로 대여해주며, 개인 스케이트 연마(날갈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다른 나라의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한 시설확충이 필요하다. 또한 스케이팅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이번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선전하고 있는 네덜란드는 스케이트가 생활화 되어 있어 선수층이 매우 두텁다. 국가적 차원 외에도 스케이트는 하체 근력 증가와 유산소 운동이 되어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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