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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순결과 절세미인

작성일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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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꽃말: 순결과 절세미인>

 

매년 이맘때 대중가요 차트의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한 음원이 있다. 달콤한 노랫말과 멜로디에 대중의 사랑을 한목에 받고 있는 벚꽃엔딩!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 봄이 돌아왔고 전국은 벚꽃 열풍으로 뜨겁다. 오늘은 캠퍼스가 아름답고 크기로 유명한 영남대학교에 선홍빛 벚꽃이 물든 벚꽃 축제 in YU에 참가해 아름다운 봄 정경을 생생히 전해드리고자 한다. 아직 벚꽃놀이를 떠나지 못했거나 이미 져버린 벚꽃에 아쉬워한다면 이 기사를 읽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왼쪽 사진은 벚꽃이 그려진 화투패로 3월을 뜻한다.

 

벚꽃에 관한 오해와 진실 

 

벚꽃은 흔히 우리에게 일본의 국화로 인식되어 사쿠라(Sakura)로 불리지만, 사실 벚꽃은 일본의 국화가 아니다. 벚꽃은 그저 일본 왕실의 문장일 뿐 일본에는 국화가 없다. 나무의 개화 시기는 4~5월로 누구나 알고 있지만, 6~7월의 결실기에는 관심이 없다. 사실 벚나무의 용도는 오래전부터 활의 본체로 사용됐고 현재는 공업용 목재로 사용하고 있다. 가장 큰 용도는 역시 벚꽃! 관상용임이 틀림없다. 또한, 벚꽃은 장미과이며 연홍색과 흰색의 두 가지 색을 가진다. 대한민국 국민 놀이로 거듭난 화투! 화투패 안에서도 벚꽃을 찾아볼 수 있다. 3월을 뜻하는 화투패 안에는 벚꽃이 가득한데 많은 이들은 이 꽃이 벚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영남대학교에 활짝 핀 벚꽃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열다섯 번째 벚꽃 축제 in YU

 

2014년 4월 5일 올해로 열다섯 번째 벚꽃 축제를 개최하는 영남대학교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포함한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여러 대학생 또한 영남대학교를 방문했다. 넓기로 소문난 캠퍼스에는 수많은 벚나무가 즐비해 있고 흩날리는 벚꽃에 멜로 영화에서나 볼법한 광경에 가슴속 따뜻함이 피어올랐다.

 

▶사진 출처 - 영남대학교 사이버 홍보실, 지난해 영남대학교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광고

 

지난해 5월 4일 세계적인 경제주간지 The Economist에 실린 현대자동차 광고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이 2~3면에 실려 있다. 그 장면은 바로 영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한 광고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화제가 되었다. 광고에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 여인이 화장하며 외출을 준비하는 모습과 동시에 벨로스터의 모습이 등장해 우아한 시각적 효과를 이끌었다. 영화 겨울 왕국 속 눈꽃처럼 벚꽃 왕국의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 광고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위의 오른쪽 사진이 영남대학교 러브 로드로 사랑과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매년 4월 초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영남대학교는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벚꽃축제 in YU)를 개최하고 지역민들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도모해왔으며 현대자동차 광고 촬영을 통해 전국 나아가 전 세계에 아름다운 캠퍼스를 과시했다. 러브 로드라 불리는 명소에는 영남대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다. 러브 로드에는 수많은 방문객과 연인들이 찾는데 이곳에 얽힌 전설이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 길을 따라 걸을 때 절대로 뒤를 돌아보면 안 되는데 만약 한 명이라도 뒤를 돌아본다면 그 연인은 오래가지 못해 헤어지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 어디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또한 풋풋한 캠퍼스의 낭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약 200m 길이의 러브 로드는 길을 따라 양옆으로 가지런히 벚나무들이 나열해 있고 절정인 4월 초에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위의 오른쪽 사진 가운데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 조경근씨.

 

소소한 행복 그리고 봄

 

벚꽃 축제에서 만난 밝은 인상의 청년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천막 아래에서 여러 아이와 함께 풍선을 만들며 활동하는 그를 인터뷰해 보았다.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에 4학년에 재학 중인 조경근(남 27) 학우는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벚꽃축제에 참가해 지역민 그리고 지역민의 자녀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즐기고 따사로운 봄을 즐기러 왔다.”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덧붙여 그는 “벚꽃 축제를 여는 여러 명소들이 있지만, 굳이 먼 곳을 가지 않더라도 모교에서 개최하는 벚꽃 축제에 참여해 여러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러 대학생이 함께 모여 방문객을 안내하고 작은 행사를 통해 영남대학교의 벚꽃 축제 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제법 유명해진 벚꽃 축제 in YU는 대구·경북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 거주민까지 찾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와 재학생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온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길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 햇볕 따뜻한 봄이 왔다. 언제나 우리의 맘을 새롭게 재단장 시켜주는 벚꽃 축제! 단순히 벚꽃 자체만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여유를 즐기기보단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사해 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며 다 져가는 올해의 벚꽃을 보내며 남은 봄과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며 행복하고 알찬 사계절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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