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7년 만에 찾아온 그날, 운전면허 적성검사의 모든 것!

작성일2014.06.05

이미지 갯수image 6

작성자 : 기자단

 

수능 시험이 끝나고 맞이한 2월 봄학기, 운전면허를 빨리 취득하고자 등교 전, 새벽 시간을 이용해 운전면허학원에 다니며 면허를 취득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취득한 면허증에는 성명과 주소 밑에 '적성검사 기간' 이라는 것이 쓰여 있었다. 훗날의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느덧 그 날이 다가왔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위해 아주 오랜만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란


▲ '운전면허 적성검사' 안내 (사진/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면허 취득 후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이다. 운전면허는 평생자격이지만, 그사이 운전자에게 변화는 없는지, 운전에 적합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한다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적성검사’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의외로  이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1종 보통 면허는 '적성검사' 기간을 1년 초과하면 면허가 자동 취소되고, 2종 보통 운전면허는 1년이 넘어가더라도 과태료만 내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질병으로 인한 입원, 군입대 등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적성검사’ 연기도 가능하다. 이에 대한 내용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적성검사(갱신)’, 어떻게 해야할까

▲ '적성검사'절차와 신체검사를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

 

처음 '적성검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다시 필기시험을 보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간단한 '신체검사’만 진행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운전면허증과 사진 2장, 그리고 약간의 돈을 준비하여 '적성검사'를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 번호표와 각 기둥에 절차가 알기 쉽게 나와 있어 신청하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다.

 

신청서 작성 후, 면허 종류에 따라 5~6천원의 신체검사비를 내고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곳에서 '신체검사'를 받거나 혹은 최근 2년 이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건강검진내역이 있는 경우 ‘신체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면허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 신체검사가 이뤄지는데, 대부분 시력검사만 하는 것과 달리 대형면허 소지자인 필자는 추가로 앉았다 일어서기, 손 쥐였다 펴기, 청각 테스트를 받았다.

 


다음 ‘적성검사(갱신)’는 언제

▲ '적성검사' 수수료와 새로 발급받은 면허증

 

신청서 작성과 신체검사를 마치고 대기순서에 따라 창구에 접수하면 5분 이내로 면허증 수취가 가능하다. 1종 보통의 경우 12,500원, 2종 보통은 7,500원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1종 면허 소지자가 7년마다, 2종 소지자는 9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았는데 이제는 이 기간이 10년으로 통일됐다. 검사와 갱신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면서 한결 여유로워졌다.

 

‘적성검사’를 위해 오랜만에 방문한 운전면허 시험장의 느낌은 남달랐다. ‘벌써 7년이 지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0대 시작과 함께 맺어진 운전면허증과의 인연은 주민등록증, 학생증보다도 더 앞서 나의 분신역할을 하며 지갑의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처음 면허를 받았을 때만 해도 '2014년이 올까'하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면허를 갱신하고 7년을 돌아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10년도 잘 부탁한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