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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속의 국산과자 vs. 수입과자

작성일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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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최근 국산과자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커져가면서 수입과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대학생들이 국산과자로 뗏목을 만들어 30분 만에 안전하게 한강을 건너는 데 성공하는 등 사람들에게 국산과자의 과대포장을 지적한 바가 있었는데요, 이런 퍼포먼스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서 국산과자 불매운동과 함께 수입과자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뉴스에 나온 질소과자뿐만 아니라 상자과자의 과대포장 역시 국민들의 분노를 샀으며,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위 같은 국산과자의 과대포장 실태를 아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현상에 주목해, 우리 채널 영현대는 직접 국산과자와 수입과자를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국산과자와 모양, 맛, 형태가 가장 유사한 수입과자 네 개를 선별한 후 각각 구매해 보았습니다. 국산과자와 수입과자를 함께 두고 비교해 보았을 때는 겉포장 때문인지 국산과자의 양이 훨씬 많아 보이네요.





왼쪽이 국산과자의 구매 영수증이고 오른쪽이 수입과자의 구매 영수증입니다. 왼쪽의 영수증 금액에서 봉투 값 450원을 빼면 국산과자의 총 구매 금액은 8,400원이고 수입과자의 총 구매 금액은 9,800원으로, 국산과자가 수입과자에 비해 1400원 가량 저렴합니다. 전체적인 가격으로만 보면 역시 국산과자가 수입과자보다 가성비가 더 좋아 보이네요.

그렇다면 이 네 쌍의 과자들을 제품별로 자세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으로, 안에 크림 또는 잼이 들어있는 쿠키류의 과자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먼저 겉포장 크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크기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는 않지만 국산과자의 크기가 약간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정확한 용량과 가격도 한번 꼼꼼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국산과자는 3,450원으로 228g이고 수입과자는 1,000원으로 100g입니다. 그람(g) 수로 따지면 국산과자보다 수입과자가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포장 안에 든 내용물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산과자는 총 12봉이, 수입과자는 총 8봉이 들어 있었는데요, 국산과자는 1봉 당 2개의 과자가, 그리고 수입과자는 1봉 당 1개의 과자가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국산과자는 3,450원에 228g, 24개의 과자가 들어있고 수입과자는 1,000원에 100g, 8개의 과자가 들어있습니다. 국산과자가 수입과자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양이 많기 때문에 가격대비 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럼 다음 주자로 넘어가볼까요

 

 







소프트한 제형에 부스러지기 쉬운 웨하스류 과자입니다. 크기는 국산과자가 수입과자보다 거의 2배 가량 커 보이네요.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봉지를 뜯어 보니 국산과자는 질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모습을, 수입과자는 질소포장 없이 빽빽하게 과자가 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산과자의 과대포장 문제가 어느 정도 보이는 부분이네요.





직접 꺼내어 개수를 세보니 국산과자는 수입과자의 절반 크기로 40개가, 수입과자는 국산과자의 2배 크기로 21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개수로는 수입과자가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였는데요, 가격대비 양 또한 국산과자는 1,500원에 100g, 수입과자는 1,000원에 120g으로 수입과자가 더 좋은 효율을 자랑했습니다.

다음으로 세 번째 주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샌드류 과자의 포장 상태 비교입니다. 포장된 과자의 크기는 국산과자가 아주 조금 큰 편이지만, 이정도면 거의 동일해 보이네요.





내용물을 확인하니 국산과자가 수입과자에 비해 매우 많은 양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개수를 세보니 국내과자는 한 상자에 7봉으로 1봉에 4개가 들어있고, 수입과자는 한 상자에 2봉으로 1봉에 9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국내과자는 2,100원에 161g, 28개의 과자가, 수입과자는 4,500원에 150.8g, 18개의 과자입니다. 샌드류 과자의 경우 가격대비 양으로 국산과자가 매우 우세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주자를 한번 만나볼까요

 

 







왼쪽의 국산과자는 정확히 말하자면 국산 출신의 과자는 아니지만, 국내에 오래 전부터 들어와 있는 과자와 수입과자 전문점의 과자를 비교하기에 적당한 제품 같아 가져와 보았습니다. 일단, 포장 크기만 보아도 오른쪽의 수입과자가 훨씬 커 보이는군요. 그렇다면 가격대비 양은 어떨지 살펴볼까요





국산과자는 47g에 1,350원, 수입과자는 75g에 1,3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감자류 과자의 경우 수입과자를 구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군요.





과자의 개별 크기도 거의 1.5배 정도로 수입과자가 더 큽니다. 마치 아기과자와 엄마과자의 모습을 보는 듯해요. 이번에는 통 안에 담긴 과자를 쏟아서 자세히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조리 쏟은 후, 과자를 일일이 세보았습니다. 국산과자는 30개, 수입과자는 35개의 과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국산과자는 1,350원에 47g, 30개이고, 수입과자는 1,300원에 75g, 국산과자보다 1.5배정도 큰 크기로 35개입니다. 이로써 수입과자가 가격 대비 더 많은 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비교한 각 과자들의 가격과 양을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국산과자 대 수입과자가 아닌, 제조국 별로 과자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한국과자인 마가*트와 웨*스, 뽀*입니다. 마가*트와 뽀*는 모두 종이 상자 안에 들어가 있었고 웨*스는 그와는 달리 질소포장된 비닐포장지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웨*스는 조금 과대 포장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었고, 마가*트와 뽀*는 예상보다 상자가 내용물로 가득 차 보였습니다.

일본과자인 나신*퍼와 리츠커**드샌드, 이 둘의 가장 큰 공통점으로는 비닐 포장지 안에 과자를 어떤 틈도 없이 꽉 채워 넣었다는 것입니다. 과자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여유공간을 둔 한국의 과자 포장과는 차이가 컸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과자의 부스러기가 다른 나라의 과자에 비해 조금 많은 편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된 과자인 매직*키와 프링*스, 재*는, 우선 양에 비해 그렇게 가격이 비싸지 않고 적정하다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그리고 세 가지 과자 모두 과자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질소를 넣은 한국과자와는 달리, 매직*키에는 비닐 포장지 안에 플라스틱 용기를 넣어 과자를 보호했고, 프링*스와 재*는 동그란 종이용기에 담겨 과자가 크게 손상되지 않도록 한 것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링*스와 재*의 3분의 1 정도의 과자는 깨져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한국과자보다는 포장이 부실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과자에 대한 8조의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채널 영현대 8조는 현재 가격대비 많은 양을 가지고 있다는 수입과자를 국내과자와 직접 비교해보았는데요, 그 결과로 4개의 과자 중 2개는 국산과자가, 2개는 수입과자가 가격대비 양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질소포장이 많이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봉지 종류 과자를 제외하고 이러한 비교실험을 해서일지 모르겠지만, 그 외의 과자는 국산과자가 꼭 비효율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요즘 수입과자 전문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좋은 점은 이제 취향에 따라 더 폭넓게 과자를 골라먹을 수 있다는 것이겠죠 무조건 수입과자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국산과자와 수입과자를 신중히 비교하여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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