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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인천여행, 도시의 새로운 변화 속으로

작성일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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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기호
인천 아트플랫폼
인천 아트플랫폼

봄을 맞이하여 여기저기 나들이를 가는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벚꽃놀이, 공원 나들이, 놀이동산 나들이 등이 가장 인기 있는 코스가 아닐까? 하지만 여기, 조금은 특별한 봄맞이 여행 코스를 하나 추천한다. ‘봄맞이 인천여행’. 인천여행 중에서도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과 송월동 벽화마을 두 코스에 집중해보자. 이 두 코스는 봄에 놀러 가기 제 격인 장소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새로운 변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공통점이 무엇이냐고 앞으로 함께 확인해보자!


인천 아트 플랫폼


인천아트플랫폼의 공연장 외관
인천아트플랫폼의 공연장 외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광역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해안동의 개항기 근대 건축물 및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가 연결된 하나의 단지의 모습을 띠고 있으며, 매 시즌마다 열리는 전시회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의 C 건물은 과거 1948년에 지어진 대한통운의 대규모 창고였다고 한다. 당시의 붉은 벽돌 외관을 그대로 보존한 채 인천아트플랫폼의 공연장으로 건축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건물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외관
인천아트플랫폼의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외관

G3 건물은 인천아트플랫폼의 아트&디자인 스튜디오이다. 공방과 어린이 북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어린아이들이 방문해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아카이브 외관
인천아트플랫폼의 아카이브 외관

다음 건물은 1988년 일본우선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외벽의 노란색 계열 타일과 문틀, 문짝의 원목이 모두 남아있는 건축물이다. 근대건축의 활용 수법을 연구하는 데에도 귀중한 자료로 쓰이고 있는 건물이며, 현재 인천아트플랫폼의 아카이브 역할을 수행하는 자료관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인천 산보' 관람


‘인천산보’ 전시1
‘인천산보’ 전시1

인천아트플랫폼에서 3월 29일까지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전인 ‘인천 산보’를 관람할 수 있다. ‘인천 산보’는 인천과 도시를 풍경으로 하는 전시전인데,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인천이라는 도시와 도시 속 우리 삶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연수동’, ‘만석동’, ‘조우한 풍경’, ‘어떤 동네’, ‘도시가 꿈꾸었던 그 꿈은 무엇인가’, ‘인천대교’,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 산보’ 전시2
‘인천 산보’ 전시2


소소한 풍경과 카페


인천아트플랫폼의 소소한 풍경
인천아트플랫폼의 소소한 풍경

인천아트플랫폼의 건물 사이사이를 걷다 보면 다음과 같은 소소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건축물과 이색 건축물까지. 사람들이 쉬어가는 벤치마저 예술 감성이 담뿍 담겨있으니, 인천아트플랫폼의 소소한 풍경마저 놓치지 말자.


인천아트플랫폼 카페
인천아트플랫폼 카페

인천아트플랫폼의 카페에서도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카페 곳곳마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전시 자료와 예술에 대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천예술가 자료 모음집까지 있으니, 궁금한 정보는 얼마든지 꺼내볼 수 있다.


송월동 동화 마을


송월동 동화마을의 입구
송월동 동화마을의 입구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나와 차이나타운 옆 길로 10분가량 걸으면 바로 송월동 벽화마을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테마 별로 예쁘게 꾸며진 이 마을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방치된 마을이었다고 한다.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송월동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 새롭게 변신한 송월동 벽화마을에서 ‘사진 찍기 가장 좋은 베스트 스팟 3군데’와 아이들의 소감까지 담아보았다.


Best Spot 1


동화마을의 사랑의 자물쇠
동화마을의 사랑의 자물쇠

채널 영현대가 꼽은 첫 번째 장소는 ‘사랑의 자물쇠’이다. 동화마을이라고 해서 아이들만 놀러 오는 곳은 아닐 터. 연인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동화마을에 놀러 온 연인이라면, 사진만 찍을 것이 아니라 이 사랑의 자물쇠까지 들러보자.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보는 채널 영현대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보는 채널 영현대


Best Spot 2


동화마을의 물고기 벽화
동화마을의 물고기 벽화

채널 영현대가 두 번째로 선정한 곳은 물고기 벽화가 그려진 장소이다. 위와 같은 벽화는 유명 벽화마을마다 만나볼 수 있는 형태이다. 거대한 물고기 벽화 앞에서 익살스러운 포즈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남겨보자.


물고기 벽화 앞에서 채널 영현대
물고기 벽화 앞에서 채널 영현대


Best Spot 3


과자 벽화 앞에서 채널 영현대
과자 벽화 앞에서 채널 영현대

채널 영현대가 마지막으로 선정한 곳은 과자 벽화가 그려진 곳이다.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벽화를 배경으로 하트 모양의 조형물과 도넛 조형물이 함께 놓여있다. 하트 모양 조형물 위에 앉고, 도넛 조형물에 풍덩 빠진듯한 포즈를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베스트 스팟 이외에도 동화마을의 예쁜 풍경은 너무나도 많았다. 샛노란 우산이 전깃줄 위에 걸려있는 모습을 비롯하여 형형색색의 풍경들을 조금 더 감상해보자.


노란 우산이 걸려있는 동화마을
노란 우산이 걸려있는 동화마을


동화마을 속 성의나라
동화마을 속 성의나라


동화마을 속 바다나라
동화마을 속 바다나라


동화마을 속 네덜란드
동화마을 속 네덜란드


동화 마을에 빠진 아이들


동화마을을 걷다 보면 동심의 세계에 푹 빠져있는 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특히나 눈에 띈다. 동화마을을 감상한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문금주 어린이
문금주 어린이

“엄마가 재미있는 곳을 보여준다고 해서 따라왔어요. 저는 공주가 그려진 벽화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이렇게 탈 수 있는 마차도 정말 좋아요!” (문금주, 7)


임상현 어린이
임상현 어린이

“저는 오늘 동화마을에 온다고 해서 유치원에서 직접 만든 색종이 모자까지 가져왔어요. 평소 피터팬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 오니까 피터팬 그림이 많아서 좋아요. 또 오고 싶어요.” (임상현, 7)


따사로운 3월, 인천의 아트플랫폼과 동화마을까지 체험해 본 소감은 ‘활력 넘치는 도시’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두 공간 모두 과거에는 생기를 잃었던 공간이었지만, 건축물의 재탄생과 벽화의 재탄생으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되었다는 점. 올 봄, 벚꽃축제도 좋지만 인천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도시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 조금은 특별한 생기를 맛볼 수 있길 바라본다.


영현대기자단10기 김기호 | 가천대학교
영현대기자단10기 김윤경 |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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