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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꽃시장 나들이

작성일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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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기호
양재 꽃시장 나들이
양재 꽃시장 나들이

바야흐로 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따사로운 봄 햇살에 길가에는 개나리, 진달래, 철쭉들이 한창 피어나고 있고, 각 지역 곳곳마다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꽃의 계절 4월을 맞이해서 채널 영현대가 보다 저렴한 꽃을 구매하는 법, 봄에 제철인 꽃, 꽃을 말려서 장식하는 드라이플라워까지 꽃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봄의 향기를 즐기러 출발해보자!


양재 꽃 시장으로 향하다


양재 꽃 시장 입구
양재 꽃 시장 입구

채널 영현대는 국내 최대 꽃 법정도매시장인 양재 꽃 시장으로 향했다. 양재 꽃 시장은 지하철 신분당선의 양재 시민의 숲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른 꽃 시장과 달리 도소매 시장이기 때문에 매우 싱싱한 꽃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생화 도매시장, 분화 온실, 화환점포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꽃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생화 도매시장
생화 도매시장

양재 꽃 시장은 크게 화분을 파는 분화 온실과 꽃꽂이와 꽃다발용 꽃을 파는 생화 도매시장으로 나뉜다. 이 중 채널 영현대는 생화 도매시장 중 절화 매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방금 현지에서 배송된 것처럼 싱싱한 꽃들이 수많은 매장들에 걸쳐서 판매되고 있었고, 이런 다양한 꽃들을 구입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하지만 생화 도매시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방문 구매를 할 경우에는 영업시간을 유의해야 한다.


절화 매장
절화 매장


꽃 집 사장님의 선택


분화온실
분화온실

생화 도매시장에 이어 분화 온실로 향했다. 분화 온실 또한 다양한 꽃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었고, 각각의 매장이 즐비했다. 그 중, 봄을 삼킨 정원이라는 뜻의 ‘삼춘원’ 매장을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에게 봄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꽃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파란 소국과 사장님
파란 소국과 사장님

“봄 하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꽃은 바로 수국이에요. 보통 6~7월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렇게 봄부터 다 판매를 하고 있어요. 지금 사면 가을까지 키울 수 있는 꽃이기도 하고요. 비록 향기는 없지만 쨍한 파란색의 수국을 보고 있으면 절로 힘이 솟는 것 같지 않나요 어버이날 용으로도 수국을 찾는 분들이 많답니다. 올 어버이날, 예쁜 수국 한 번 선물해보세요!”


채널 영현대의 추천, 봄 날의 가장 잘 어울리는 꽃?


사장님의 추천에 이어서, 채널 영현대도 직접 추천 리스트를 작성해보기로 했다. 채널 영현대가 추천하는 봄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은 무엇일까?


첫 번째, 소국


연보라색의 소국
연보라색의 소국

소국은 국화 중에서 크기가 작은 꽃을 말하며 소국의 꽃말은 바로 “밝은 마음”이다. 사진처럼 활짝 핀 소국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밝아지고 활기찬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소국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장식용으로는 물론이고 말린 후 꽃 차로 먹기도 한다.


두 번째, 아이리스


흰색 꽃잎의 아이리스
흰색 꽃잎의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봉우리가 먹물을 묻힌 붓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우리나라 말로 붓꽃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아이리스의 꽃말은 바로 “좋은 소식.” 예쁜 아이리스를 한 아름 안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봄날과 함께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세 번째, 겹동백


새하얀 겹동백꽃
새하얀 겹동백꽃

동백꽃은 동백나무의 꽃이다. 동백꽃은 향기는 없지만 빛으로 동박새를 불러 새를 유인하는 조매화 중 하나. 위의 동백꽃은 아직 덜 핀 동백꽃을 말하는 ‘겹동백’이다. 동백꽃의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더’. 이보다 더 로맨틱한 꽃말을 가진 꽃이 또 있을까


경매시장 구경하기


생화 도매시장, 분화 온실 등 이외에도 화훼 경매시장이라는 신기한 구경을 해볼 수 있었다. 비록 일반인들에게는 자유롭게 공개가 되지 않은 곳이지만 채널 영현대가 출입허가를 받고 그 현장을 살짝 공개하도록 하겠다!


경매시장
경매시장


경매가 이루어지는 모습
경매가 이루어지는 모습

흔히 생각하는 경매장에서 경매자들이 큰 소리로 경매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의 경매가 이루어지는 데는 고작 5초 정도밖에 소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경매 물품이 바뀔 때마다 재빠르게 금액을 입력하는 경매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라늄, 카네이션, 카랑코애, 마가렛트 그리고 불로초 등 다양한 꽃들이 경매 선상에 올랐었다. 경매가 진행되는 화면에서는 화훼들의 분당 가격, 판매단위, 출하자, 등급 등의 정보들이 경매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었다.


드라이 플라워 제작기


양재 꽃 시장 구경을 모두 마친 뒤, 요즘 핫한 인기를 자랑하는 드라이플라워 제작기에 도전해보았다. 앞서 구경한 생화 도매시장에서 직접 꽃을 골라 말리기까지! 그 순서를 하나하나 따라가보자.


분류되어 있는 다양한 꽃
분류되어 있는 다양한 꽃

앞서 공개한 생화 도매시장에서는 위와 같이 잘 정리되어 진열된 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런 진열은 드라이플라워를 제작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원하는 꽃을 색깔 별로 고르면 된다. 색색깔로 물을 들인 안개꽃도 드라이플라워 제작에 인기 만점!


드라이플라워와 사장님
드라이플라워와 사장님


드라이플라워용 꽃다발
드라이플라워용 꽃다발

채널 영현대도 색색의 꽃을 골라보았다. 색의 조합까지 고려해 백색의 장미, 분홍색 장미, 보라색의 스토크, 하늘색과 보라색으로 예쁘게 물들인 안개꽃을 골랐다. 이때, 말리는 용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활짝 핀 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플라워의 제작 순서
드라이플라워의 제작 순서

드라이플라워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제작에 필요한 준비물(가위, 리본, 옷걸이)를 준비한다. 두 번째, 꽃다발의 꽃을 색깔 별로 분류한다. 세 번째, 길이가 긴 줄기는 다듬어준다. 네 번째, 옷걸이에 거꾸로 매달아준다.


완성된 드라이플라워
완성된 드라이플라워

세 종류의 꽃을 모두 매달면 이런 모습으로 완성! 이 상태 그대로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2주 정도 말려주면 끝이다! 잘 말려진 꽃은 색 변화 없이 그대로 보관될 수 있으며, 엽서, 캔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면 된다.

사시사철 꽃 향기 가득한 양재 꽃 시장이지만, 제철을 맞아 더욱 향기롭고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이었다. 화훼시장 구경, 사장님이 추천하는 꽃, 봄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 추천, 경매시장 구경, 드라이플라워 제작까지. 꽃 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양재 꽃 시장으로 향해보자!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 한 송이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평범한 하루가 조금 특별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올 봄,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어느 누구보다도 조금 더 향기로워지길!


영현대기자단10기 김기호 | 가천대학교
영현대기자단10기 김윤경 | 숙명여자대학교
영현대기자단10기 김하리 | 인하대학교
영현대기자단10기 이한결 | 경희대학교
영현대기자단10기 정호수 |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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