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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영현대의 감성살롱, 봄

작성일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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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동학
채널 영현대의 감성살롱, 봄
채널 영현대의 감성살롱, 봄

봄이다. 봄만이 뿜어낼 수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있다. 이 분위기에 흠뻑 젖는 사람들을 보고 흔히 ‘봄을 탄다’고 한다. 감수성터지는 20대엔 봄이 더욱 아련한 법. 괜스레 기분이 좋다가도 급 서글퍼지기도 하는 우리의 마음은 ‘봄타는 갈대’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봄의 끝자락에서, 아직 즐기지 못한 봄을 만끽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고민중인 20대에게 채널 영현대가 제대로 봄타는 방법을 준비했다. ‘봄’하면 떠오르는 카테고리들을 묶어 핵심정보만 쏙쏙 뽑아 준비했으니 기대하고 따라오시라!


봄 나들이 장소


강촌 레일바이크
강촌 레일바이크

“봄바람 산뜻하니 사랑이 샘솟는 도다.”

봄, 하면 따듯한 날씨를 백 번 활용한 자전거타기를 추천한다. 가깝게는 한강공원이 있지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강촌의 ‘레일바이크’를 추천한다. 2인~ 4명이 한 자전거를 끌며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코스를 달린다.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는 ‘김유정역&강촌역’코스다. 특히 김유정역에 도착하여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이동하면, 커다란 책들이 꽂혀있는 컨셉의 독특한 쉼터를 누릴 수 있다.


강촌 레일바이크 경치
강촌 레일바이크 경치

레일바이크의 가장 큰 장점은 주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연풍경과 시골정감이 어우러진 코스를 달리며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황홀한 분위기에 함께 바이크를 탔다가 커플로 발전한 남녀사례가 여럿 있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볼 만한 봄 코스다.


신사동 가로수길
신사동 가로수길

봄 바람을 맞으며 거니는 가로수 길은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이다. 때마다 리뉴얼되는 팝업스토어와 개인 판매자들이 길거리에서 파는 새로운 아이템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컨셉이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들은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누군가와 함께 할 때도 좋은 가로수 길. 가로수 펼쳐진 거리아래, 봄바람을 맞으며 거니는 상쾌한 기분을 느껴봄은 어떠실는지.


신사동 가로수길의 모습
신사동 가로수길의 모습


봄, MUSIC


봄은 괜스레 쓸쓸한 계절이다. 친구 녀석의 연애를 보며 부럽지 않다고, 나는 귀찮다고 독려하던 지난 한 해. 그러나 따듯한 봄 햇살아래를 걷고 있으면 20대 청춘은 역시나 연애를 해야 한다는 마음이 가득해지지 않던가?


카페
카페

이런 우리들의 마음을 달달히 적셔줄 노래를 추천한다. 연애 초기의 달달한 감정을 간접경험 시켜줄 노래, 원모어찬스의 <카페에 앉아>다.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일 것이다. 이런 만남이 햇살 가득한 카페라면 어떨까? 설렘은 배가 되고 기분 좋은 떨림은 그치지 않으리라.


노래 <카페에 앉아>
노래 <카페에 앉아>

이 노래는 분위기 있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카페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할까 긴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에 20대의 공감을 자극하는 곡이다. “모쏠들이여, 이 곡을 들어라. 이 곡을 통해 연애세포를 키워보자!”


봄, 시 한 편


이해인 수녀의 시는 유명하다. 그녀의 시 속에는 사랑의 시선이 있고, 부드러운 손길이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명제의 찬반에 상관없이 20대에겐 기댈 누군가가 정말 필요하다. 봄 속 통학길이 지친다면, 몰려오는 과제에 힘들다면 이해인 시녀의 시집을 추천한다. 그녀의 시는 살아서 나직이 들려오는 이웃누나의 진심 어린 조언 같다. 시 한편으로 쳐진 기분을 돋우고 메마른 감성을 산뜻하게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해인 <4월의 시>
이해인 <4월의 시>

봄이 질까 두려워 봄을 못 즐긴다면 그것보다 어리석은 것이 어디 있을까? 이 시에서 말하듯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이라고 다르지 않다. 이 시는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이 이 봄의 꽃을 보며 느껴야 할 감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봄, 삼시세끼


몸이 나른한 춘곤증을 이기려면, 균형 잡힌 영양소는 필수. ‘삼시세끼’열풍이 전국을 강타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철음식’에 있다. 건강에도 좋지만 맛도 끝내준다는 제철음식. 이 봄, 단 한 계절에만 맛 볼 수 있는 산뜻한 나물을 섭취하자. 봄나물에만 들어있는 비타민과 식이섬유의 풍부함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봄 나물
봄 나물

최근 한국대학신문이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요즘 대학생들의 식이습관은 무너질 대로 무너졌다. 이영미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2011년 12월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89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혼자 먹는 대학생의 70.4%가 식습관의 문제점으로 ‘대충 때운다’(36.1%), ‘인스턴트식품을 주로 먹는다’(19.1%) 등을 꼽았다. 봄 한철만이라도 나를 위해 풍부한 봄나물을 뱃속에 넣어주자.


봄, BOOK


이 책은 ‘봄의 솔로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인문학 협동조합’의 이름으로 기획된 <내가 연애를 못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학 탓이야>는 여러 저자들의 이야기를 한 번에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저자들은 저마다의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담, 역사적 사건, 학설 등을 내세워 ‘연애’에 대한 논리를 피력한다. 심오한 듯 한 내용을 누구나 흥미 있게 읽을 만큼 가볍고 부드럽게 다뤘다.

그렇다. 우리가 연애를 못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탓이 아니다. 인문학 탓일 뿐. 내가 봄을 타는 이유는 연애를 못해서가 아니다. 인문학 탓이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책이다.


봄의 필독서이자 위로서
봄의 필독서이자 위로서

‘나는 연애를 할 수는 있는 사람일까’,’나는 언제쯤 연애를 할까.’, ‘내 문제점은 뭐지’라고 고민하는 20대여, 일단 이 책을 잡고 읽어라. 다양한 카테고리, 여러 저자들의 이야기 속에 당신의 심금을 울리는 에피소드가 콱 박힐 테니. 그 끈을 잡고 문제를 풀어가시길!


당신의 봄
당신의 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봄 꽃이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특권의 나이, 인생의 봄과 같은 20대를 보내며 우리는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어떠한가? 다들 남은 이 봄을 한 없이 만끽하며 다시 없을 이 청춘의 봄을 하얗게 불태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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