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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작성일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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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종현

여름방학이 곧 찾아온다. 방학이 기다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생의 방학’은 다른 방학과 다르다. 학교만 가지 않을 뿐 학기 중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학원 등 취업에 필요한 또는 필요할 지도 모르는 것들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시기가 방학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

그렇다면 우리가 걱정 없이 놀았던 시절은 언제였을까 초등학교 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초등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때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그려보게 했다. 상상하기 쉽게 아반떼 차량 사진을 줘서 그림에 붙이고 그리게 했다.


그림을 그리고 인터뷰 하는 아이들
그림을 그리고 인터뷰 하는 아이들

1. 9살 환웅이는 파란 차를 타고 빨간 차를 사러 가다가 돈이 모자라서 집으로 가는 장면을 그렸다고 했다. 둘 다 같은 아반떼라고 얘기해주었다.

2. 8살 은빈이는 꽃이 흩날리는 풀밭에서 엄마랑 단 둘이 소풍을 가고 싶다고 했다. 소풍 가서 공놀이도 하고 싶다고 했다.

3. 9살 규리는 혼자서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했다. 부모님이랑 가면 잔소리를 하시니까 혼자 가서 놀고 싶은 만큼 마음껏 놀고 싶다고 했다.

4. 9살 민지는 살면서 딱 한 번 가 본 에버랜드를 잊지 못해서 이번 여름방학에도 또 가고 싶어서 에버랜드를 그렸다고 했다. 누구랑 갈거냐고 하자 5학년인 언니와 단 둘이 가고 싶다고 했다.


아이들의 그림은 예상했던 무궁무진한 상상력보다는 실행하기 쉬운 생각을 바탕으로 그려졌고, 경험에서 비롯된 그림들이 대부분이었다. 같은 방법으로 대학생들에게도 ‘여름방학 때 하고 싶은 일’을 그리게 했다. 이번에도 역시 아반떼 사진을 줘서 상상하기 좀 더 편하게 해주었다.


대학생 인터뷰에는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박한솔(22세, 여) 양과 같은 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이건우(25세, 남) 군이 도와주었다. 대학생과는 그림을 그린 후에 좀 더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아래는 박한솔 양과의 일문일답이다.


고민하다 멋진 그림을 그려 준 한솔 양
고민하다 멋진 그림을 그려 준 한솔 양

Q.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한솔 : 해변가에 한적한 도로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싶어요. 스트레스도 좀 날려버리게(웃음)

Q. 원래 이번 여름 방학 계획은 뭐였나요
한솔 : 이번 여름 방학에는 제2외국어 공부를 하려고 했어요. 하고 싶은 공부이기도 했고, 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Q. 그림 그리면서 기분이 어땠나요
한솔 : 제 전공이 아무래도 디자인 쪽이다 보니까 계속 차 디자인을 보게 되더라고요. 뒷모습은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 귀여우면서도 샤프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차 같아요. 그림 그리면서 정말로 사회 초년생 때 아반떼 같은 차 한 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원한 바닷바람 맞는 제 자신을 보면서 기분이 좀 좋아지기도 했고...

아래는 이건우 군과의 일문일답이다.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는 건우 군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는 건우 군


Q.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건우 : 저는 평소에 절벽진 곳이라던가, 하천이 굽어서 흐르는 이런 자연 경관을 좋아했어요. 일이랑 학교 때문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저한테 운전할 이런 차 한대라도 있었으면 경치 좋은 곳에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싶어요. 그런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슬픈 사실은 차도 없는데 지금 하는 아르바이트가 방학 내내 해야 되는 일이어서 그림처럼 놀러 갈 수가 없네요.

Q. 원래 이번 여름 방학 계획은 뭐였나요
건우 : 하루만 당일치기로 바닷가 한 번만 갔다오고 싶어요. 일이 힘들어서 숨 고르기 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근데 이 계획마저도 일 때문에 못 갈까봐 불안해요.

Q. 그림 그리면서 기분이 어땠나요
건우 : 진짜 재밌었어요. 그림으로 상상하니까 스트레스가 조금 풀린 것 같아요. (웃음)





대학생이 방학 때 쉽게 놀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그런지 두 사람의 그림은 소망이 투여된 그림이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면서, 당장 해야 하는 과업들에 치여 상상 속 일탈만 꿈꾼다고 했다. 그래서 꼭 이번 여름방학이 아니더라도 두 학생의 소망이 이뤄지는 방학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


그리다 보니 스트레스가 좀 풀렸다는 두 사람
그리다 보니 스트레스가 좀 풀렸다는 두 사람

반드시 공부가 아니어도 노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지금은 두 명의 대학생이 그림을 그리면서 스트레스를 푼 정도지만,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 꼭 보람차고 알찬 방학만이 정답은 아닐 것이다. 쉼이 없이 달리는 일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환웅이가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아반떼를 샀는데 또 사고 싶어서 사러 가게 되고, 건우 군이 그림처럼 경치 좋은 곳에 아반떼 타고 찾아가서 사진 찍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영현대기자단11기 박종현 |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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