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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2015 팝송/힙합 인기곡 소개

작성일2015.09.18

동영상 플레이 시간movie 00:04:32 이미지 갯수image 7

작성자 : 박재영

어느덧 2015년의 반 이상이 지난 8월이다. 올해 상반기 지구 반대편 음악계에서는 어떤 사건이 있었을까?
영현대와 함께, 우아한 팝송 상식도 쌓고, 힙한 리스너도 되어보자.


(사진 출처 : 마크 론슨 공식 트위터)
(사진 출처 : 마크 론슨 공식 트위터)

1월: Uptown Funk의 독주 조짐이 보이다.

세상에서 옷을 제일 잘 입는 남자 마크 론슨(Mark Ronson)의 화려한 귀환. DJ, 프로듀서, 패션 리더를 넘나드는 그의 신보 [Uptown Special]의 수록곡인 [Uptown Funk]는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이다. 미국의 국민가수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피쳐링에 힘입어, 미국에서 14주, 영국에서 11주 동안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세웠다. 뉴욕 힙합 클럽에서의 디제잉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쓴 이 곡은 그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은 곡이 되었다.




(사진 : 슈퍼볼 홍보 포스터(좌), 그래미 어워드 홍보 포스터(우))
(사진 : 슈퍼볼 홍보 포스터(좌), 그래미 어워드 홍보 포스터(우))

2월:케이티 페리의 슈퍼볼 하프타임쇼/샘 스미스의 표절곡 그래미 수상

내년이면 50회를 맞는 미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경기 “슈퍼볼”. 매년 70% 대의 시청률을 유지할 정도로 미국 전역의 관심이 집중되는데, 하프 타임간 이루어지는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가수들에 의하여 진행되어 왔다. 엄청난 홍보 효과와 파급력 때문에 가수들은 노 개런티로 공연하는 것이 특징. 가수의 개런티 외 무대 설치에 관련한 모든 금액은 슈퍼볼이 부담하므로 가수에게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시도할 수 있는 꿈의 무대이다. 올해 주인공은 케이티 페리Katy Perry로, 대표곡 [Firework]를 포함한 메들리를 열창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2월에는 가장 권위 높은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는데, 올해 그래미 영예의 대상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92년생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의 곡 [Stay With Me]였다. 흥미로운 점은 이 곡이 표절논란이 있었다는 점인데, 샘 스미스 측에서는 신속히 실수를 인정하며 저작권을 합의했다. 그럼에도, 표절 곡이 대상 격인 Song of the Year와 Record of the Year 등을 수상하였다는 점에서, 그래미를 향한 비난이 일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원디렉션 공식 사이트)
(사진 출처 : 원디렉션 공식 사이트)

3월:영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의 멤버, 제인 말리크 탈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럼에도 영국 내에서 최고 인기의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 제인 말리크Zayn Malik가 탈퇴했다. Real Music(진정한 음악)을 하기 위해 탈퇴했다는 그는 유명 프로듀서 너티보이와
손을 잡았는데, 이 과정에서 원디렉션의 멤버 루이 톰린슨Louis Tomlinson과의 트위터 설전이 있었다.
그저 바라보는 팬들만 서글픈 뿐. 참고로 원디렉션은 올 여름 새 싱글 [Drag Me Down]을 발매했고 거대 팬덤에 걸맞게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는 중이다.




(사진: See You Again 공식 앨범자켓)
(사진: See You Again 공식 앨범자켓)

4월:위즈 칼리파의 폴 워커 추모곡 See You Again 빌보드 1위

2013년 영화 “분노의 질주”의 폴 워커Paul Walker가 사망했다. 2년이 지난 2015년, 그의 유작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개봉하였는데, 이 영화의 엔딩곡인 [See You Again]은 힙합 가수 위즈 칼리파Wiz Khalifa가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 폴 워커를 추모하기 위하여 만든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그리움을 담은 가사로 쓰인 이 곡은 미국에서 12주 1위를 기록했으며 역대 랩송으로 최장기간 1위를 한 곡이 되었다.




(사진 출처 : 브리트니 스피어스 공식 페이스북)
(사진 출처 : 브리트니 스피어스 공식 페이스북)

5월:빌보드 뮤직어워드

미국 팝음악의 트렌디한 시상식. 비록 그래미에 비하면 권위가 낮지만, 젊음이 느껴지는 이벤트이다. 올해 최우수 아티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로 8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공개한 그녀의 뮤직비디오 [Bad Blood]를 통해 여실한 인기를 증명하였다. 수상 외에도 유명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썩문랩, 일명 썩어 문드러진 랩으로 유명한 호주 랩퍼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의 [Pretty Girls] 공연이었다. 시상식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오랜만에 시상식에서 공연한 브리트니에 대한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사진 설명 :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 ‘Blank Space’의 한 장면)
(사진 설명 :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 ‘Blank Space’의 한 장면)

6월:애플 뮤직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일침을 가한 테일러 스위프트

아메리칸 스윗하트의 계보를 이어가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미모와 인기는 물론, 개념까지 탑재한 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한 건 제대로 했다. 애플 뮤직은 런칭과 함께,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제는, 3개월의 이벤트 기간 동안 가수 프로듀서 작곡가에게 정당한 수익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에 그녀는 음악계 전반을 대표하여 애플이라는 거대한 기업에 맞서 그녀 특유의 스윗한 말투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였다. 애플은 즉각 시정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테일러 스위프트와 애플, 양 측 모두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는 기회였다.




이상으로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있었던 팝계의 굵직한 사건을 짚어 보았다. 6월 이후에도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Ariana Grand) 가 뜬금없이 판매용 도넛에 침을 뱉고, 아밀라아제 그란데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원디렉션의 멤버 루이 톰린슨은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결별 후 만난 새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다. 타임라인을 가득 채운 찌라시는 진을 빼놓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유명인의 흥미로운 사건을 찾아보는 것만큼 시간 보내기 좋은 컨텐츠도 없을 것이다. ‘연예인 걱정은 쓸데 없는 걱정’이라는 위대한 명언을 가슴에 새기며 이번 가을을 보내시기를!


영현대기자단11기 박재영 | 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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