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인도 커리의 세계, 해피무브가 직접 맛보았다!

작성일 2016.03.07

다채로운 향신료의 나라 인도에서 대표적인 현지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커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해피무버들이 직접 맛보고 즐겼다! 인도 커리의 세계, 지금부터 함께 맛보도록 하자.

시금치와 치즈의 조합! 팔락 파니르, Palak Panner



다진 시금치와 코티지 치즈가 몽글몽글 들어간 팔락 파니르. 고소함과 함께 느껴지는 매콤한 뒷맛이 매우 매력적인 음식이다. 특히 큐브 모양의 인도식 코티지 치즈는 두부와 흡사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커리의 부드러움을 한층 더 높였다.

버터와 치킨이 만났다! 버터 치킨 마살라, Butter Chicken Masala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치킨과 버터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쫄깃한 식감의 치킨과 매콤한 마살라 향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커리에 버터를 더해 달콤하면서 크리미한 풍미를 한층 더 살렸다. 특유의 걸쭉한 질감과 어울리는 쌀, 난, 차파티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자와 콜리플라워의 힘! 알루 고비, Aloo Gobi



커리의 향을 품고 있는 이색적인 반찬, 알루 고비! 푹 익힌 감자와 콜리플라워가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게 한다. 인도 북부 지방에서는 거의 매일 먹는 일상적인 반찬으로 주로 차파티, 푸리 등 로티에 싸먹는다.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매콤한 마살라 향이 감칠맛을 더했다.

밤맛의 병아리콩! 달, Dal



동글동글한 달지 않은 밤맛의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명칭이 붙었을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소하면서 톡톡 튀는 식감이 매력적이다. 병아리콩 마살라는 온순하고 건강한 맛을 선보이는 인도 대표 커리라 할 수 있다.

인도 버전 치느님! 탄두리 치킨, Tandoori Chicken



이미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탄두리 치킨은 인도 길거리 시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다. 각종 향신료와 요구르트로 양념한 후, 화덕에 구워낸 인도식 치킨 요리이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치느님이라 부르고 싶다! 긴 말은 생략한다. 한 마디로 최고!

인도의 밀크티! 짜이, Chai



독특한 향신료의 맛과 향이 배어 있는 인도 전통차 짜이. 마살라는 물론 은은한 생강의 향까지 느낄 수 있다. 소량의 찻잎과 향신료를 넣고 많은 양의 우유와 설탕을 부어 한참을 끓인다. 밀크티와 닮은 맛이지만 몇 배 더 달고 부드럽다.

너의 정체는 뭐니? 라스굴라, Rasgulla



일명 화이트 밀크볼이라 불리는 인도 전통 디저트, 라스굴라! 마치 하얀 스펀지와 같은 비주얼을 가진 라스굴라는 우유, 코코넛 가루 그리고 설탕으로 만들어졌다. 단 것을 먹으면 인생도 달콤해진다고 생각하는 인도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디저트이다.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단물이 뼛속 깊숙이까지 파고드는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인도 사람들에게 음식은 신이 선사한 축복이고 식사는 일종의 의식이다. 그렇기에 인도의 대표 음식 커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향만으로도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리, 미각의 제국 커리! 강렬하면서 톡톡 튀는 인도의 맛과 향은 해피무브 봉사단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인도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커리를 먹어보시길!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