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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 트렌드를 엿보다

작성일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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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경주

벌써 꽃이 피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이 찾아왔다. 겨울에 입었던 두꺼운 외투는 옷장에 넣어두고 우리의 패션 센스를 뽐낼 시기가 온 것이다! 하지만 막상 옷을 고르려고 하니,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다. 그래서 올 봄, 여름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렸던 DDP 혜라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을 살펴보고 왔다. 그 전에 정백석 한섬 SYSTEM에서 여성복 수석팀장으로 재직중인 15년차 패션 디자이너를 만나 스타일에 대해 조언을 들어보았다.


1. 장백석 패션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Q&A



Q. 안녕하세요! 오늘 입고 계신 스타일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오늘 의상은 가죽 자켓에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평소에 블랙진과 앵클부츠처럼 검은색의 기본 의상을 즐겨 입어요. 세련되고 절제된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너무 과한 디테일과 색은 부담스러워질 수 있으니 조심하는 편이에요.

Q. 올 봄 스타일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A. 2016년 봄에는 힙합, 보헤미안 룩, 스포트 웨어 등 70년대와 90년대의 뉘앙스가 연결고리를 형성하여 스타일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2016 s/s 트렌드는 90년대 유스 스타일의 자유분방한 패션이 아닐까 싶네요.

Q. 대학생들에게 멋스러운 패션을 위한 아이템을 추천해주세요.
A. 요즘에는 SNS로 패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서 예전보다 개성 있는 패션을 입은 분들이 많아졌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박시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리바이스 빈티지 데님을 한 사이즈 크게 입고, 중간 높이의 힐을 신으면 한층 더 멋지게 보일 거예요. 요즘은 저렴한 가격으로 SPA 브랜드에서 옷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옷을 고르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과유불급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패션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아도 문제에요. 정보가 너무 많은 나머지, 쇼핑할 때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고르기보다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것저것 구매하게 되죠. 하지만 패션은 적절한 색상과 디자인의 믹스가 중요해요. 아까 말한 것처럼 의상을 입을 때 전체적으로 과하게 힘을 준 것보다, 한 부분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센스 있는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2. DDP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다녀오다!


인터뷰를 마치고, DDP에서 열린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패션 피플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살펴보고 왔다.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멋진 개성을 뽐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며 올 봄 유행할 패션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었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진욱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코트와 체크무늬 셔츠를 센스 있게 매치해 멋진 감각으로 소화해냈다. 흰 운동화와 파스텔 톤의 파란색 양말을 함께 매치해 댄디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정식




칙칙한 롱코트를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비니와 함께 매치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시켰다. 최근에는 브랜드 매장에서 옷을 사는 것보다 구제에서 자신의 개성에 맞는 옷을 찾는 것이 트렌드! 오늘의 의상 포인트를 꼽자면 구제 신발이 아닐까?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민종




평소에는 이런 저런 옷 가리지 않고 다 입어본다는 모델 김민종 씨. 오늘의 패션 포인트는 허리 체인! 훈훈한 얼굴에 베레모를 쓰니 귀여움이 플러스된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덕환



캠퍼스에 이렇게 입은 남자만 가득하면 더없이 좋겠다. 롤업한 청바지에 귀여운 양말과 노란색 컨버스! 미러 선글라스까지 더해 전체적으로 상큼한 코디를 완성했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장혜린



꽃 프린팅이 되어있는 셔츠와 통 넓은 바지를 매치했다. 레드 립을 포인트를 두어 섹시함까지 연출했다. 보기만해도 봄 느낌이 물씬 풍긴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채지민




가죽원피스와 큰 꽃 장식이 달린 목걸이가 패션위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밝은 브라운 톤의 머리 색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태용



패션위크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 청청패션의 최강자가 아닐까 싶다. 긴 팔다리로 청 패션이 촌스럽다는 생각을 뒤집어 놨다. 베이지 색의 캡이 귀여움을 한층 더했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성두




군화를 이렇게 멋스럽게 소화하는 사람이 있다니! 훈훈함이 묻어나는 외모, 블랙 앤 화이트 패션에 비니, 그리고 의상 포인트 군화까지. 지금 당장 따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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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류지훈



미러 선그라스로 시선을 강탈한 이 남자! 찢어진 청바지와 흰 티셔츠, 그리고 스트라이프 자켓. 패션 피플의 정석 패션으로 이렇게만 입으면 캠퍼스에서 인기 폭발할 것이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강민



갓 데뷔한 모델. 댄디함의 정석, 목폴라에 코트 그리고 워커를 신었다. 얼굴까지 완벽하니 흠잡을 곳이 없다. 이런 스타일을 입으면 후배들이 반할 것이다.


2016 DDP 패션위크 참가자, 김유림



귀여운 외모만큼 귀여운 줄무늬 멜빵바지. 위에는 시크한 느낌을 주는 라이더 자켓까지. 선배에게 예쁨 받고 싶은16학번 새내기라면 도전해보자!


2016 패션위크 참가자, 마지영




여자라면 누구나 꿈꿔왔을 여리여리하고 하늘하늘한 패션. 큰 베레모는 안 그래도 작은 얼굴을 소멸 직전으로 만들어 놓았다. 봄 느낌을 물씬 내고 싶은 여성분들은 이 패션을 참고하자.


과거와는 달리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부터는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아이템을 착용해보자! 오늘 만난 사람들의 패션을 참고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패피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올해에는 자신의 개성을 찾아, 그리고 캠퍼스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나자!


영현대기자단12기 정경주 | 서울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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