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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주인공처럼 셀프 스냅 사진 찍기

작성일2016.06.17

이미지 갯수image 11

작성자 : 이지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돌아보면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셀카로는 주변 분위기까지 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스냅 사진같이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제약 없이 마음대로 연출하고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조금 서툴지만 하나 뿐인 우리의 추억 만들기, 셀프 스냅 촬영!


1. 사진에 예쁘게 담길 배경을 찾기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배경 찾기. 놓치고 있을 뿐, 주변에서도 사진에 담을만한 풍경이 많습니다. 가령 예시처럼 지는 노을만 잘 활용해도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어떤 그림을 만들지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찍는다면 더 도움이 되겠죠? 뿐만 아니라 시밀러룩을 활용하면 사진에 통일성을 부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그렇다면, 서울 근교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꼽아볼까요?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첫 번째 장소는 누구나 알고 있고, 접근하기도 쉬운 한강입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날, 낮에는 잔디 위에서 싱그러운 분위기로 사진 찍기 좋고, 밤에는 서울의 야경과 대교에서 비치는 불빛들로 아름다운 배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1) 세빛둥둥섬
건물들의 조명이 아름다우니 그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공간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의 사진과 같이 물줄기가 나오는 방향에 서서 분수대가 사진에 담길 수 있도록 촬영할 것!

(2)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예시의 사진과 같이 물줄기가 나오는 방향에 서서 분수대가 사진에 담길 수 있도록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뚝섬유원지
자전거 대여가 활성화되어 있어 사진 촬영 이전에 함께 자전거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넓은 잔디밭과 탁 트인 한강 덕에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두 번째 장소는 고궁입니다. 서울 안에는 여러 고궁들이 있는데요. 예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고궁에서 햇빛을 등진 채로 촬영하면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궁 역시 밤의 야경이 아름다운 걸로 유명하니, 밤낮 가리지 않고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명소로 선정하였습니다.

(1) 경복궁 안 추억의 거리
예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경복궁 내부에 6-70년대 거리를 재현한 추억의 거리가 있습니다. 삼둥이가 이 곳에서 촬영해서 유명해지기도 했는데요. 복고풍의 사진 촬영을 하고 싶다면 이 곳은 어떨까요?

(2) 남산골 한옥 마을
말 그대로 한옥이 보존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예시 사진과 같이 대문의 전면이나, 담벼락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좋은 촬영 장소입니다. 한옥을 맞춰 입는다든지, 센스를 약간 발휘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이외에 탁 트인 공간을 원한다면 선유도 공원, 하늘 공원, 올림픽 공원도 적절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야외에서의 촬영은 부담스럽고, 또 끌리는 장소가 없다는 고민에 휩싸여 있다면! 실내도 좋은 촬영 장소입니다. 거리의 흔한 카페들만 잘 활용해도 우리만의 공간에서 오붓하게 찍은 듯한 느낌의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 면이 막혀 있는 공간에서는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2. 빛과 소품을 잘 활용하기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보통 역광은 피사체에 그림자가 지기 때문에 꺼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 역광을 잘만 이용하면 예시와 같은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얼굴이 다 드러나는 사진이 조금 진부하다, 실루엣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고 싶다, 하는 분들은 역광을 이용한 사진을 촬영해보는 건 어떨까요? 빛을 등지고 서서 서로를 바라보고 찰칵! 생각지도 못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또한 주변 환경에 있는 소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꿀팁 중 하나입니다. 벚꽃으로 가득한 봄에는 떨어진 꽃잎들을 활용할 수도 있고, 가을 같은 경우는 예시 사진처럼 낙엽을 활용할 수 있겠죠. 다양한 소품들은 사진을 더욱 더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니, 주변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또 살펴 보고 살펴볼 것!


3. 화면 배치를 고민하기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안정적이여 보이는 구도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실제 촬영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갈팡질팡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배경이 예쁘고 소품을 잘 활용한다고 해도, 구도가 잘못 되면 산만해 보이기 일쑤인데요,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몇 가지 실패하지 않는 화면 배치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풍경이 예쁜 곳에서는 인물과 배경이 조화가 되도록 할 것! 인물만 크게 나와버리면 막상 담고 싶었던 주변 풍경들은 사진에 나오지 못하게 되겠죠? 사람으로 배경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두 번째, 좌우로 인물이 치우치지 말고 화면의 중간 혹은 1/3 지점 쯤에 위치하게 할 것! 예시 사진과 같이, 가로나 세로 모두 1/3 지점쯤에 위치해있게 하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좌나 우로 지나치게 인물이 치우쳐 있게 되면 사진이 불안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전신 사진이면 전신이 나오게! 상반신이면 상반신만 나오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사진의 안정감에 있어 중요한 사항입니다. 전신 사진이면 신발까지 나올 수 있도록 하며, 혹은 무릎 위까지 나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상반신만 나오는 사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담으려고 하는 대상을 명확히 해주는 게 좋습니다.

* 한 가지 꿀팁! 우리끼리 찍는 사진, 괜히 증명사진이라도 찍는 것처럼 긴장해 있을 필요가 없잖아요? 뻣뻣하게 정면으로 손만 잡지 말고, 서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는 것도 재밌는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연속 사진 촬영으로 연인의 품 안에 뛰어드는 장면을 찍어 한 사진에 담는다든지, 인상 깊게 본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구도와 포즈로 촬영하는 등의 다채로운 시도는 어떨까요?


4. 간단하게 보정하기



각고의 노력 끝에 사진 촬영을 완료했다면, 건너뛸 수 없는 단계가 있죠. 사진을 찍은 장소가 너무 어두웠다거나,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보정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어두웠던 원본이 밝아지고, 색감 역시 동화처럼 변할 수 있었던 건 간단한 보정 덕분인데요. 생각보다 과정이 복잡하지 않답니다. 굳이 컴퓨터를 켤 필요도 없이 핸드폰 어플로 이런 보정이 가능합니다. 바로 라이트룸인데요. 라이트룸의 세부 조정을 통해 색상과 흑백, 효과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색감대로 수치를 조정하면 간단하게 보정 완료입니다! 라이트룸의 세부 조정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른 어플들의 필터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요즘 인기 있는 필터로는 아날로그 파리와, 아날로그 도쿄 등이 있습니다.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라이트룸의 세부 조정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른 어플들의 필터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요즘 인기 있는 필터로는 아날로그 파리와, 아날로그 도쿄 등이 있습니다.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핸드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다 모드만 조금 조정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exkb_luv (이하은)

모든 시간들이 언젠가는 과거가 되고, 영원히 기억 속에만 남게 됩니다. 이런 기억들을 추억들로 남겨주는 게 바로 사진이 하는 역할이며, 사진을 통해서 그 때의 기억들을 꺼내 보게 되겠죠. 지금, 나와 소중한 사람과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요? 빛나는 청춘을 예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길 바라요!


영현대기자단12기 이지은 |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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