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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지친 밤 도깨비들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으로

작성일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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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포스터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포스터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요즘, 밤잠이 달아나버렸다면, 밤에만 찾을 수 있는 야시장에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최근 4월부터 10월.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오감장터”를 소개했다. 황학동 및 방학동 재래시장의 야시장인 “도떼기시장” 을 모티브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현장에는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민족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입점 푸드 트럭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입점 푸드 트럭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입점 푸드 트럭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입점 푸드 트럭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입점 푸드 트럭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입점 푸드 트럭 (이미지 출처: 밤 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푸드 트럭 내 화덕으로부터 피자를 꺼내고 있는 종업원
▲푸드 트럭 내 화덕으로부터 피자를 꺼내고 있는 종업원


▲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모히토 판매 푸드 트럭
▲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모히토 판매 푸드 트럭


식(食) 먹거리: 다채로운 세계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 트럭 존


▲줄 서서 먹는 스테이크
▲줄 서서 먹는 스테이크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를 따라 600m가량 걸어오다 보면 물빛 광장에 줄 서 있는 푸드 트럭의 모습이 단연 한 눈에 들어온다. 냉동식품에 바가지를 씌워 판매할 거라는 생각은 오산! 한 줄도 모자라 두 줄로 늘어선 푸드 트럭 존의 메뉴는 모두 현장에서 갓 구워지고 갓 튀겨진 신선함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해서 40대가 넘는 푸드 트럭의 메뉴들을 모두 맛볼 수도 없는 노릇.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골라 전식, 중식, 후식 골고루 즐겨보자!


▲피자 주문을 기다리는 손님들
▲피자 주문을 기다리는 손님들


▲돗자리 위의 피자
▲돗자리 위의 피자

다만,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8시~9시경에는 트럭별로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선 만큼 음식을 주문하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여러 명이 함께 왔을 땐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처럼 각자의 음식을 주문해 오기를, 소수로 왔을 땐 줄을 기다리면서 음식을 맛보기를 추천한다!


미(美) 살거리: 세계 각국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핸드 메이드 마켓 존


▲가죽 팔찌를 구매하는 커플
▲가죽 팔찌를 구매하는 커플

푸드 트럭 하나하나가 웬만한 식당 못지않은 테마를 가지고 꾸며진 만큼 먹거리 자체로 하나의 볼거리를 이룬다. 그러나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의 진짜 볼거리는 푸드 트럭 맞은 편에 자리한 마켓 존으로부터 시작된다. 원예, 코스메틱, 액세서리, 가죽공예 등 다양한 수제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는 주황색 천막의 부스들이 길게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썸남, 썸녀에게 자연스러운 선물을 건넬 계기가 아닐지!


▲볼거리 장터의 도자기 공예품
▲볼거리 장터의 도자기 공예품


▲볼거리 장터의 수제 비누
▲볼거리 장터의 수제 비누


▲볼거리 장터의 애완동물 액세서리
▲볼거리 장터의 애완동물 액세서리


▲볼거리 장터의 수공예 귀걸이
▲볼거리 장터의 수공예 귀걸이


예(藝) 볼거리: 매주 다양한 세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 존


▲물빛 공연장에서 상영되는 영화
▲물빛 공연장에서 상영되는 영화

먹거리로 배도 채우고 살 거리로 손도 채웠다면, 이제는 다양한 공연들로 눈을 채울 시간이다.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에 마련된 공연은 크게 세 가지 종류. 매월 첫 째, 셋 째 토요일에는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세계에서 초청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고, 마켓 곳곳에 자리한 미니 스테이지에서는 저글링과 같은 가족 단위의 퍼포먼스에 참여해볼 수 있다. 더불어 한강 공원 곳곳에는 버스킹 스테이지가 마련돼 있어 인디밴드들의 공연 역시 관람할 수 있다. 여의도를 찾았던 이 날은 운이 좋게도 최근 앨범을 낸 장기하와 얼굴들의 야외 공연을 만나볼 수 있었다.


▲미니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
▲미니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


▲야외 버스킹 공연 중인 장기하와 얼굴들
▲야외 버스킹 공연 중인 장기하와 얼굴들


공(共) 쉴거리: 한강의 야경을 벗삼아 서울의 야경을 즐기는 휴식 존


▲여의도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에 설치된 공식 마스코트 풍선
▲여의도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에 설치된 공식 마스코트 풍선

선선한 저녁날씨에 한강을 배경으로 지인들과 즐기는 휴식. 날 잡고 펼친 텐트도, 잠시 쉬어 가기 위해 사뿐히 앉은 돗자리도 좋다! 바쁜 일상에 과부하 된 하루라고 느껴진다면 주저 없이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찾아보자. 잠 없는 도시 서울의 야경을 벗삼아 배불리 먹고 즐기는 가운데 조금은 나른한 저녁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영현대기자단12기 박예은 |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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