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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낮이밤이!

작성일 2016.08.30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니스. 니스는 낮에도 예쁘고 밤에 보이는 야경도 정말 예쁜데요! (낮이밤이) ‘복잡하게 많이 돌아다니는 것은 싫다!’, ‘여행을 갔으면 푹 쉬고 와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니스! 북적거리지 않고 여유로운 느낌의 니스에서의 하루, 그 일정을 소개해드립니다.

니스 바닷가
니스 바닷가

니스 바닷가
니스 바닷가

‘니스’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다! 저도 SNS에서의 니스 바다 사진을 보고 니스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만큼 니스의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을 띠고 있습니다. 니스는 하늘도 정말 맑은데요. 이 때문인지 바다와 하늘의 조화가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 니스!


해변가에는 선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 곳은 공식적인 누드 비치가 아니지만, 간혹 복장이 자유로운 분들이 보입니다. 따라서 사진을 찍을 때는 한 번 더 살펴보고 조심해주세요!

TIP. 니스 해변에서 선탠을 하고 싶다면 비치 타월 꼭 챙기기.
‘바다는 보고 싶은데 햇빛 아래에 있는 것은 싫다’ 하면
해변가의 카페테리아를 이용하기!
(선베드, 사물함, 음료 값 포함 일인당 약 40~60유로)

니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니스
니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니스

니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니스
니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니스

니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니스
니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니스

니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니스의 풍경은 마음이 편안해질 정도로 아름다운데요. 바다색은 물론, 하늘도 높고 푸르며 사진에 보이는 붉은 건물과도 굉장히 조화로웠습니다.

TIP. 전망대로 올라갈수록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장의 간판
매장의 간판

매장의 진열대
매장의 진열대

매장의 진열대
매장의 진열대

매장의 진열대
매장의 진열대

매장의 진열대
매장의 진열대

니스에서 머무르는 동안 무려 3번이나 찾아간 디저트 가게인 Ballanger! 끊이지 않는 손님들로 북적거려 들르게 된 곳인데요. 니스 메인 거리에서 해변가 쪽으로 위치해있습니다.(해변가에서 도보로 약 7~8분) 항상 손님들이 많지만 그만큼 직원들도 많고, 손이 빠르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와플과 크레페는 주문 즉시 구워내기 때문에 따끈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크레페
크레페

아이스크림 와플
아이스크림 와플

크레페에는 누텔라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있으며, 와플은 크기도 크고 두꺼울 뿐만 아니라 토핑도 한 가득 올려줍니다. 이 곳을 방문하면서 가장 깜짝 놀란 것은 바로 사진에 보이는 매장 진열 디저트를 매일 아침마다 교체한다는 것인데요. 이 가게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정말 대단해 보이면서, 디저트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급상승했습니다.

TIP.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고, 와플 먹는 사람들을 보니까 와플도 먹고 싶다’하는 분들은 주목! 아이스크림 와플이 메뉴에 없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마세나 광장 옆 공원
마세나 광장 옆 공원

마세나 광장 옆 공원
마세나 광장 옆 공원

방문 당시에는 유로 2016이 진행되고 있어서 공원에 유로 2016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총 세 개의 공원이 연달아 있어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이 곳은 현지인들이 산책도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오기도 하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입니다.

공원 놀이터의 기구
공원 놀이터의 기구

공원 놀이터의 기구
공원 놀이터의 기구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의 특성을 살려 공원 놀이터의 놀이기구가 해양생물 모양으로 설치되어있는데요. 사진의 물고기, 돌고래 외에도 거북이 등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니스 최고의 맛집인 Geppetto!! 트립어드바이저 1위를 기록한 곳입니다. 니스 현대미술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틀을 연달아 방문할 정도로 정말 맛있는 곳인데요. 지인이 니스를 방문한다면 꼭 두 번 세 번 가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양이 정말 많아서 2인기준 메인 메뉴 1개와 엔트리 1개를 시키면 적당합니다.


주인할아버지께서 매우 호탕하시며 할아버지의 이미지가 삽입된 티셔츠도 가게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점심에만 영업을 하고 주말에는 점심, 저녁 모두 영업을 합니다. 점심 오픈 시간은 12시! 5분만 지나도 가게에는 자리가 꽉 찹니다. 이 곳은 유럽의 다른 가게와는 달리, 직접 계산대로 가야지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TIP. 금방 만석이 되므로 예약하기! 예약은 오직 전화로만 가능하다.




니스는 야경을 보러 굳이 어딘가를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지나가다 보이는 야경이 정말 낭만적인데요. 막 찍어도 예쁜 엽서 사진처럼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마세나 광장과 앞에 소개했던 광장 옆의 공원입니다. 낮에 분수가 나온 후에 그 물이 잔잔하게 남아있는데요. 그 위로 건물과 빛들이 비쳐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의 축소판이라는 니스의 노트르담 바실리크 성당인데요. 파리의 노트르담보다 그 크기는 아담하지만 야경은 훨씬 아름답습니다.

TIP. 노트르담 바실리크 성당은 야경이 예쁘니 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쏟아지는 햇볕과 선선한 바람에 기분 좋아지는 니스. 일상이 너무 빡빡하고 정신이 없다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니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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