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서점인 듯, 서점 아닌, 서점 같은 너. 이색 서점 탐방기

작성일2016.09.06

이미지 갯수image 16

작성자 : 정경주
‘서점’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많은 분들이 이곳 저곳에 책이 쌓여있고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는 대형서점을 떠올릴 겁니다. 그런데 이런 대형 서점들과 다른 곳이 있다고 해요.
요즘 SNS 상에서 개인 서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개인 서점은 다양한 콘셉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맥주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부터 만화 덕후를 위한 만화 전문 서점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개인 서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형 서점과는 다른 아늑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힐링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어떤 서점인지 상상이 안 간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독립출판물의 매력이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책방 무사


책방 무사 입구
책방 무사 입구

위치: 서울 종로구 계동 2-126
영업시간: 정오~오후 6시

종로에 위치한 책방 ‘무사’입니다. 무사는 아무 일 없기를 기원하며 지은 이름 입니다. 이 서점은 가수 요조가 운영하는 서점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북촌의 언덕배기에 위치한 ‘무사’에서는 독립 출판물, 단행본, 그리고 시집을 볼 수 있습니다.


무사 내부
무사 내부


귀여운 무사의 인테리어
귀여운 무사의 인테리어

무사 내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서점 한편에는 사람들의 생각이 담긴 메모지들도 붙여져 있었는데요. 귀여운 인테리어와 메모지들을 구경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작은 서점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책방 무사. 아늑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책방 무사’를 추천합니다!


솔플족들을 위한, 북바이북


북바이북 입구
북바이북 입구


북바이북 메뉴판
북바이북 메뉴판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4길 26-2
영업 시간: 평일 오전11시~오후11시/주말 및 공휴일 오후12시~저녁8시

요즘 혼술, 혼공, 혼밥 등 혼자 하는 라이프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행태에 따라 새롭게 생긴 유형의 서점 ‘북바이북’. 서점 북바이북에서는 책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맥주나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북바이북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법
북바이북에서는 책2권 구매 시, 비가 오는 날 책 구매 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요. 재치 있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강연이 이루어지는 공간
강연이 이루어지는 공간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


북바이북을 찾은 유명인들의 흔적
북바이북을 찾은 유명인들의 흔적

지하 1층에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저자들의 강연이 열립니다. 작가들뿐만 아니라 책을 출간한 연예인들도 강연을 위해 자주 찾는다고 해요. 또 지하 1층의 한 편에는 라이브 밴드가 공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만화 덕후들 모여라, 북새통 문고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5-3,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2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10시 30분

‘북새통 문고’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 있습니다. 이곳은 만화 덕후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요. 없는 만화가 없다는 북새통 문고. 이미 만화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국내 최대 만화 전문 서점입니다. 얼마나 많은 만화들로 가득 차있는지 궁금한데요. 지금 함께 들어가보시죠!







쾌적하고 넓은 실내에 수많은 만화책들이 빼곡히 꽂혀있습니다.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원피스’부터 요즘 인기라는 ‘원펀맨’까지! 마니아 중 마니아들만 알고 있다는 만화책도 있습니다. 장르 또한 다양합니다. 서점 한 쪽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만화 덕후들에게 이곳이 바로 천국 아닐까요?
또 만화 전문 서점답게, 인체 그리는 법과 같이 만화가가 꿈인 이들을 위한 책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인문학의 재발견, 프루스트의 서재



위치: 서울시 성동구 무수막길56
영업시간: 오후 12시~ 오후 8시 (월요일 휴뮤)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이 홍차와 마들렌을 먹으며 즐거웠던 시간을 그린 장면이 있습니다. 이 서점도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는 서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프루스트의 서재’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주인 박상민씨. ‘푸르스트의 서재’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파트와 가까이 있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독서 모임도 이루어진다는 이곳. 책을 읽고 나서는 짧은 감상평을 메모지에 써서 벽에 붙여 놓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남기 메모지를 하나 하나 읽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이렇게 네 군데의 이색서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대형 서점과 다른 매력을 가진 각양각색의 개인 서점들. 일상에 지친 분들은 개인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떤가요? 독서와 사색의 즐거움도 얻고 힐링도 할 수 있을 거예요.


영현대기자단12기 정경주 | 서울여자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