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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볼링 꿀팁

작성일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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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진희

평범한 여자사람이 알려주는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볼링


볼링장 전경
볼링장 전경

지난 10월 30일 남자 2차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배우 김수현은 94명 중 51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받았다. 1,2차 경기를 합쳐 전체 순위 68위로 프로볼러 자격은 얻지 못했지만, 김수현의 새로운 도전으로 볼링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 달에 2번 이상은 꼭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치는 여자사람이지만, 평균 점수는 100 언저리. 하지만 볼링을 즐기기엔 충분한 점수다. 친구들과 함께 갔을 때 절대 부끄럽지 않은 점수 100점! 볼링을 즐기는 평범한 여자사람이 알려주는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볼링에 대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볼링장 가기 전 점검사항


깔끔한 손
깔끔한 손

축구는 시작 전, 공을 찰 장소와 축구공, 축구화 그리고 축구를 함께할 여러 명의 친구들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볼링은 가까운 볼링장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혼자서도 볼링을 칠 수 있으며, 보통 한 레일에 2명에서 4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옆 레일과 대결 구도로 하면 8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볼링장을 가기 전 점검해야 할 사항 2가지가 있다. 먼저 자신의 손 상태를 한 번 체크해보자! 손톱이 길 경우, 볼링공을 잡거나 볼링을 칠 때 불편하다. 또한 손톱이 깨져서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손톱은 되도록 길지 않게 깎고 가는 것이 좋다. 반지나 팔찌 등 액세서리도 착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양말은 필수
양말은 필수

다음으로 양말을 꼭 신고가는 것이 좋다. 볼링장에 가면 무조건 볼링화를 대여해서 신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보통 볼링화는 2천원에서 3천원 정도에 대여가 가능하다.
양말을 신지 않아도 되는 볼링장도 있지만, 여러사람들이 신었던 볼링화를 맨발로 신는 건 나도 찝찝하고 그 다음 사람에게도 미안한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볼링장에서 천원 정도에 양말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싼 경우도 있으니 꼭 양말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에게 맞는 볼링공 고르기


다양한 볼링공
다양한 볼링공


체중에 따른 볼링공 무게 (출처-대한볼링협회)
체중에 따른 볼링공 무게 (출처-대한볼링협회)

볼링장에 처음 가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당황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에게 알맞은 볼링공을 고르는 것이다. 볼링공은 7파운드에서 16파운드까지 다양한 색으로 볼링공이 분류되어 있다.
먼저 자신의 체중별 적정한 볼링공 무게에서 ±1~2파운드 정도의 무게로 들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체중이 47Kg인 경우, 10파운드가 적정 무게지만 8,9 파운드 볼링공을 먼저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공을 선택하면 된다.
다음으로 볼링공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너무 꽉 끼지 않는 것을 골라야 공을 쉽게 굴릴 수 있다.


알맞은 볼링공 고르기
알맞은 볼링공 고르기

간혹 무조건 무거운 공을 굴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몇 번 굴려 보지도 못하고 손목과 팔에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하지만 볼링공이 너무 가벼울 경우 볼링핀에 볼링공이 도달하기도 전에 볼링공이 힘없이 도랑으로 빠지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무리하지 않고 처음에는 가벼운 공으로 시작하고, 몇 번 치다가 자신에게 잘 맞는 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자세 지키기


볼링의 기본적인 자세
볼링의 기본적인 자세


볼링의 기본적인 자세
볼링의 기본적인 자세

볼링 하면 머릿속을 스치는 자세가 있다. 왼쪽 발부터 하나, 둘, 셋, 넷, 다섯! 볼링공을 자연스럽게 들어 오른쪽 다리는 왼쪽으로 향하게 하며 볼링공을 굴리며 마무리하는 자세가 우리가 생각하는 볼링의 이상적인 자세이다.
초보자의 경우 볼링을 치면서 자세가 무너지기 쉽지만, 기본자세를 생각하면서 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공을 잡고 출발하는 지점부터 하나, 둘, 셋 하면서 스텝을 밟아주면 반은 성공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공을 칠 때는 공을 던진다는 느낌보다 밀어내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굴려주는 것이 좋다.


#시선처리


볼링 레일
볼링 레일

볼링의 꽃은 바로 스트라이크라고 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를 쳤을 때, 그 기쁨은 헤아릴 수 없다. 흔히 볼링은 수학적인 각도가 중요하다고 한다. 볼링공을 드는 각도, 그리고 볼링을 굴리는 방향과 볼링공을 어느 각도에서 굴릴지 그 여부가 점수를 결정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처럼 초보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처럼 볼링은 잘하는 건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을 우리들에게 조그마한 팁을 주고자 한다.
먼저, 볼링은 시선처리가 중요하다. 볼링 레일에 보면 화살표 방향이 일정하게 그려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을 굴릴 때, 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레일에 그려진 화살표의 방향을 주시하면, 적어도 도랑으로 빠지는 것은 피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쓰러트리고 싶은 볼링핀이 가장자리인 경우, 정중앙이 아닌 자신이 치고자 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옮겨주는 것이 핵심이다.


#위치확인


볼링핀과 볼링공의 위치
볼링핀과 볼링공의 위치

앞서 말한 볼링의 각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자. 총 10개의 볼링핀을 넘어뜨리려면 처음 맞히는 볼링핀을 잘 선택해야 한다. 즉 볼링은 볼링공으로 볼링핀을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볼링핀으로 볼링핀을 맞히는 게임이다. 위의 그림처럼 볼링은 1번과 3번 사이를 맞힌다고 생각하고 굴리는 것이 좋다. 1번과 3번 볼링핀이 도미노처럼 다른 핀들을 맞히면 스트라이크가 완성된다. 왼손잡이의 경우 1번과 2번을 맞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볼링공을 던졌을 때, 유독 한쪽 방향으로만 쏠린다면 여러 위치에서 굴려보면서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페어처리를 할 때는 볼링핀의 위치에 따라 치는 방향도 중요하므로 볼링핀과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공을 굴려야 한다.


스트라이크 직전의 모습
스트라이크 직전의 모습

지금까지 평범한 여자사람이 알려주는 볼링의 기초에 대해 알아봤다. 처음에는 시도하긴 어렵지만,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 바로 볼링이다. 방 안에만 있긴 싫지만, 나가면 추운 이 날씨에 볼링장은 실내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기 좋은 장소다. 또한 영화관, 노래방, 카페가 지겨운 커플이라면 볼링장가서 볼링치는 것도 좋은 데이트코스가 될 수 있다. 주말의 경우, 볼링 동호회로 볼링장이 붐빌 수 있으니,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프로답진 않지만, 볼링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즐기는 볼링 방법을 통해 이번 주말,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볼링장가서 볼링 한 판 즐겨보자!


영현대기자단13기 이진희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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