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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느낌있는 사진찍기 - 소품편

작성일2017.02.22

이미지 갯수image 7

작성자 : 서해진

수많은 sns가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시대이다. 멋진 사진들로 나를 PR하고 싶은데, 내 피드엔 온통 음식 사진 혹은 셀카 뿐이라면? 그런 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sns피드를 만들어줄 사진 촬영 꿀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번째는 소품을 찍는 방법이다.


1. 꽃을 이용해 사진찍기


책과 미스티블루 꽃을 함께 놓은 사진
책과 미스티블루 꽃을 함께 놓은 사진

‘내가 너를 찍기 전에는 다만 하나의 꽃에 지나지 않았다.'

꽃을 이용한 사진 촬영은 사물이 본래 갖고 있는 이미지가 아닌 다른 이미지를 강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과 같이 움직임이 없는 사물을 찍을 때에는 단일사물만을 찍기보단 꽃을 이용해 아이템을 돋보이게 해보자. 위 사진처럼 어두운 배경에 책을 돋보이게 찍고 싶다면, 원색 계열의 꽃을 사용하여 두 가지 사물이 도드라지는 것보다는 은은한 색의 천일홍이나 미스티블루같은 드라이 플라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구름을 이용해 사진찍기


커피잔에서 김이 모락모락(왼) /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오)
커피잔에서 김이 모락모락(왼) /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오)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어진 것들을 활용해보자. 이를테면 구름, 햇살, 그림자 등등.
왼쪽 사진은 마치 커피잔에서 모락모락 김이 피어 오르는 것 같은 구름을 이용한 사진이다. 오른쪽 사진은 비슷한 구도로 칵테일 잔을 든 것 같은 모습이다. 상상력을 발휘할수록 멋진 사진이 나온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3. 명암을 이용한 사진찍기


인공조명을 이용하여 사물이 돋보이게 하는 사진
인공조명을 이용하여 사물이 돋보이게 하는 사진

사진을 찍을 때에는 조명을 어디에 비추느냐에 따라 그 표현방식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이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왼쪽 사진에서 꽃병 전체에 조명을 주었다면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었겠지만, 사선으로 스탠드 조명을 주었기에 명암이 더 잘 드러나면서 또다른 매력을 주는 사진이 되었다. 오른쪽 사진의 경우, 앞이 아닌 뒷면에서 빛을 주었기 때문에 액체가 담긴 모습이 더 잘 나올 수 있었다.


나무 그림자와 에코백의 나뭇잎을 함께 보여준 사진
나무 그림자와 에코백의 나뭇잎을 함께 보여준 사진

또한 자연광을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골든아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골든아워는 해가 지기 전후 30분을 말한다. 이 때는 비교적 대낮보다 광량이 약하기 때문에 따뜻한 색감을 띄어 사진을 찍기에 적절하다.


4. 비슷한 색을 이용해 사진찍기


물병과 바다를 겹쳐 찍어 청량감이 느껴지는 사진(왼) / 노란 건물 외벽과 맞춰본 컬러 칩 사진(오)
물병과 바다를 겹쳐 찍어 청량감이 느껴지는 사진(왼) / 노란 건물 외벽과 맞춰본 컬러 칩 사진(오)

색깔이 또렷한 배경에서는 비슷한 계열의 색에 맞춰 사진을 찍어보자.
왼쪽 사진처럼 들고 있던 물병과 바다를 겹쳐 찍어 본다거나 오른쪽 사진처럼 컬러 칩과 건물의 외벽 색을 맞추어 찍어보자. 이제 당신은 곳곳에 알록달록한 색들을 보면 자연스레 시선이 향하게 될 것이다.

(주의: 색을 이용한 사진을 찍을 땐 채도에 신경 쓰도록 하자. 채도를 완전히 낮추면 흑백사진이 되고, 높일수록 좀 더 쨍한 사진이 된다.)


에코백에 그려진 알파벳과 소품을 같은 색으로 맞춰 찍어본 사진
에코백에 그려진 알파벳과 소품을 같은 색으로 맞춰 찍어본 사진


지금까지 알아본 것처럼, 전문 촬영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제 당신의 피드에 소소하지만 차곡차곡 쌓아진 기록물들은 한 권의 사진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같은 패턴을 살아가는 일상일지라도 새로운 시선으로 프레임 안에 담아보자. 내 주변 곳곳이 피사체가 되고,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의 풍경이 새로워짐을 느낄 것이다.

*사진촬영 : iphone 5S *사진보정: vscco cam 어플리케이션


영현대기자단13기 서해진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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