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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북파크

작성일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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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주현
영원하기 바랐던 겨울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다가오는 개강을 준비하며 차분히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전시와 강연, 그리고 독서를 한번에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를 소개한다!



우리를 교양 있는 대학생으로 만들어 줄 ‘북파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한남동)에 위치해있다. 작년 10월에 개관한 북파크는 1천160여㎡ 규모로, 과학 서적과 예술 서적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내부에는 300여 명을 수용하는 강연장,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 42개, 세미나실, 카페 등이 있다.



블루스퀘어 건물 우측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북파크가 나온다. 북파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북파크는 과학, 지식, 나눔을 모토로 설립된 카오스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석학, 작가와의 만남과 강연이 진행되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북파크 수익금 전액은 과학 대중화를 위해 기부됩니다.” 라고 적혀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한번 들어가 보자!


전시를 좋아하는 그대를 위한 공간 - 아트파크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내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갤러리는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마다 전시의 테마가 바뀐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까지 오프닝 전시와 신선미 개인전 ‘한밤중의 개미요정’ 전시가 열렸다. 우선 오프닝 전시는 ‘CONTEMPORARIES’ 라는 전시 제목으로 동시대 살아가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는 재미를 주었다.



또한 신선미 개인전은 작가가 개미요정이라는 작품 속 존재와 이를 마주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관객이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동심의 대상과 재회하고 잊혀져 가는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시였다.



지난 12월 달의 전시는 신선미 개인전이었지만, 전시 테마는 달마다 바뀐다.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싶은 그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공간이다.

▶전시회 제목 : 신선미 개인전- 한밤중 개미요정
▶기간: 16.11.18-16.12.18
▶운영시간: 11:00 ~ 20:00
▶입장료: 무료


독서를 좋아하는 그대를 위한 공간- 북파크



앞서서 전시회를 둘러보고 왔다면 이젠 책을 볼 시간! 북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많은 책들이 모여있다. 책으로 가득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다. 카페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북파크!



특히 북파크의 포인트 조명인 북 펜던트는 책 모양의 전구로 책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북 펜던트가 북파크의 분위기를 더욱더 여유롭고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책뿐만 아니라, 여러 완구와 과학 지식을 돕는 모형도 있어 나름의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과학 지식의 나눔을 위해 설립된 공간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과학과 관련된 모형이 많다.



북파크에서는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온갖 종류의 책과 빈틈없이 꽂혀있는 책들로 이루어진 책장 사이 숨어있는 공간은 독서하기에 편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도서관에 온 것처럼 숨어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 이처럼 북파크에는 구석구석 숨어있는 공간이 많아,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골라 앉고 싶은 자리를 찾으면 된다.



특히 책장 중간중간마다 소규모의 독서모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북파크는 서점과 도서관의 분위기를 모두 가져다 놓았기 때문에, 책을 사지 않아도 되고 굳이 조용히 할 필요도 없다. 마음에 맞는 친구와 함께 독서를 즐기며 토론을 해도 좋고 북파크에서 만난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다.

▶운영시간: 10:00 ~ 24:00
▶입장료: 무료


강연을 좋아하는 그대를 위한 공간- 카오스홀



북파크에는 전시와 책 말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다양한 과학강연과 저자 특강 등 학문적 지식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껏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 강연을 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 주제 또한 매달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의 스케줄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제껏 열린 강연을 살펴보면 구글 마케팅, 유튜브와 관련된 컨퍼런스 등이 있었다. 또 뇌 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이면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의 저자 최재천 교수 등 여러 인문, 과학 관련 분야의 석학들이 강연하기도 했다. 규모가 크지 않은 강연장 덕분에 관객들은 강연자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운영시간: 강연스케줄 참고 (http://www.bluesquare.kr/)
▶입장료: 무료 (신청자에 한함)





지난 방학 동안 이불 속에만 있었다면, 추운 겨울 돌아다니기는 싫은데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 북파크 한 번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인문학과 과학적 지식, 그리고 예술을 같이 즐기며 더 알찬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영현대기자단13기 이주현 |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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