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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체코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베스트 9

작성일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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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지
▲독일에서 만난 브레첼(Brezel)과 소시지
▲독일에서 만난 브레첼(Brezel)과 소시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독일과 체코로 떠난 해외 취재에서 만난 음식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 아홉 가지를 꼽아보았다.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주관가득 #평가주의 #고기의 #향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체코] 구운 폭립 - Roasted pork ribs


▲빵과 소스를 곁들인 폭립
▲빵과 소스를 곁들인 폭립


▲8각의 그릇에 담아준다.
▲8각의 그릇에 담아준다.

레스토랑명: KOLKOVNA CELNICE
메뉴: Roasted pork ribs
가격: 259 CZK (한화 약 12,000원)
★★★☆ 3.8/5

체코 프라하에서 만난 폭립은 마늘빵과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빵과 소스는 고기와 궁합이 좋았고 고기의 향도 좋았지만 체코음식 특유의 짠맛이 우리나라 입맛에는 다소 안 맞는 경향도 있었다. 그래도 보기보다 양이 많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었다.

TIP. 고기가 굳기 전, 따뜻할 때 얼른 먹는 것을 추천한다.


[체코] 치킨 윙 바비큐 - Kolkovna wings


▲양념과의 조화가 일품!
▲양념과의 조화가 일품!

레스토랑명: KOLKOVNA CELNICE
메뉴: Kolkovna wings
가격: 179 CZK (한화 약 8,000원)
★★★★☆ 4.5/5

닭봉(닭 날개와 몸통 사이)과 날개에 바비큐 소스를 입히고 옥수수 통구이와 토마토를 곁들인 음식이다. 간이 알맞고 맛있어 인기가 좋았다. 부위도 호 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 부위라 만족스러운 메뉴 중 하나였다.

TIP. 모두 함께 먹는 메뉴로 추가 주문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독일] 바이에른 팬 요리 - Bayern Pfannchen


▲혼자서는 다 먹을 수 없다. 절대로.
▲혼자서는 다 먹을 수 없다. 절대로.


▲풍족하다.
▲풍족하다.


▲하이델베르크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하이델베르크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레스토랑명: PAULANER AM DOM
메뉴: Bayern-Pfannchen
가격: 12.9 EUR (한화 약 16,000원)
★★★★☆ 4.2/5

구운 감자와 미트로프(다진 고기를 식빵 모양으로 구운 요리), 소시지, 베이컨, 반숙란이 함께 어우러진 모듬 요리. 대충 썰어낸 감자와 햄, 본 형상 그대로의 30cm 소시지와, 요리하던 팬이 그대로 식탁에 제공되는 구성은 독일의 와일드함을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다양한 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다. 미트로프의 식감은 사이즈업된 스팸과 흡사해 인상적이었다. 레몬을 첨가한 콜라와 샐러드가 느끼함을 적당히 제압했다. 참고로, 메뉴명의 ‘Bayern’ (바이에른)은 뮌헨에 있는 지역이다.

TIP. 양이 많아 한 개만 주문해도 성인 세 명이 즐길 수 있다.


[독일] 립 아이 스테이크 - Rib eye Steak


▲한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스톤의 위엄.
▲한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스톤의 위엄.


▲예쁜 선홍빛을 보라.
▲예쁜 선홍빛을 보라.

레스토랑명: BUENAVISTA
메뉴: Rib eye Steak
가격: 16.8 EUR (한화 약 21,000원)
★★★★☆ 4.4/5

Rib Eye(꽃등심)소고기를 고온의 스톤에 올려 요리하는 방식. 250g, 350g, 450g 중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양을 택할 수 있고, 굽기의 정도도 컨트롤 가능하다. 3종 소스와 으깬 감자가 함께한 구성은 궁합이 매우 좋았으며 스테이크의 맛과 향도 일품이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 300g이 1인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식사량이 적지 않다면 450g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TIP. 한국에 있는 앞치마가 없으니 조리시 기름 튐을 주의하자.


[독일] 슈니첼 - Schnitzel


▲독특한 색의 소스
▲독특한 색의 소스


▲감자가 푸짐하다.
▲감자가 푸짐하다.

레스토랑명: STRUWWELPETER
메뉴: Paniertes Schnitzel mit Bratkartoffeln und Salat
가격: 9.8 EUR (한화 약 12,000원)
★★★☆ 3.5/5

독일 버전의 돈까스를 찾는다면 슈니첼(Schnitzel)이 정답이다. 독일, 오스트리아의 고기 요리이며, 연육제로 고기를 연하게 한 뒤 밀가루, 빵가루, 달걀 등을 섞어 고기에 바르고 기름에 튀겨 완성하는 요리이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서양식 돈까스’와 모양과 맛이 비슷하나 좀더 잘 부서진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주황색 소스나 갈색 소스가 아닌 겨자색의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향이 독특하다.

TIP. 부서질 수 있으니 조금 큼직하게 잘라서 먹는게 좋다.


[독일] 양배추와 소시지 - Nurnberger Rostbratwurstchen mit Sauerkraut und Kartoffelpuree


▲독일에 왔으면 소시지를 먹어야지!
▲독일에 왔으면 소시지를 먹어야지!


▲골라먹는 재미.
▲골라먹는 재미.

레스토랑명: STRUWWELPETER
메뉴: Nurnberger Rostbratwurstchen mit Sauerkraut und Kartoffelpuree
가격: 6.8 EUR (한화 약 8,300원)
★★★★ 4/5

길고 긴 메뉴명을 번역하자면 ‘소금에 절인 양배추와 으깬 감자 그리고 뉘른베르크 소시지’ 정도가 된다. 역시 소시지 하면 독일 임을 증명하듯 통통한 비주얼과 높은 밀도의 다양한 소시지가 좋은 식감과 씹는 맛을 보여준다.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라고 하는 독일식 김치 인데, 김치와 마찬가지로 채소를 발효시켜 만드는 음식으로, 유명한 독일 요리 중 하나이다. 흰 양배추가 주재료이며 특유의 신맛 때문에 염도가 다소 높은 독일 음식의 맛을 적절하게 컨트롤해준다.

TIP. 껍질을 완전히 잘라내야 먹기 편하다.


[독일] 슈바인 학센 - Schweins Haxen


▲슈바인-핛슨!
▲슈바인-핛슨!


▲귀국해서도 생각나는 음식 부동의 1위다.
▲귀국해서도 생각나는 음식 부동의 1위다.


▲해체작업
▲해체작업

레스토랑명: STRUWWELPETER
메뉴: Schweins Haxen
가격: 14.9 EUR (한화 약 18,000원)
★★★★☆ 4.4/5

흔히 ‘독일식 족발’이라 불리는 ‘슈바인 학센’은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서 튀어나온 것 만 같은 크고 먹음직스런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리이다. ‘schwein’은 돼지를, ‘haxen’은 소나 돼지의 발목 윗부분을 뜻하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돼지의 발 끝 부분은 사용되지 않아 족발과는 다르다. 튀어나온 뼈 부분을 잡고서 수직으로 썰어 먹는 것이 정석이다. 적당히 기름지고 풍미 넘치는 맛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당근과 샐러리, 양파 등과 곁들여 나오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웰빙 음식으로도 알맞다.

TIP: 손으로 잡고 썰기에 티슈를 미리 준비하자.


[독일] 브레첼 바이스부어스트 - Brezel Weisswurst


▲잊기 힘든 비주얼이다.
▲잊기 힘든 비주얼이다.


▲실제로는 상당히 크다.
▲실제로는 상당히 크다.

레스토랑명: VETTER
메뉴: Weisswurst
가격: 6.9 EUR (한화 약 8,300원)
★★★☆ 3.8/5

독일 전통 빵 ‘브레첼’(Brezel)과 하얀 ‘바바리안 소시지’(Bavarian sausage)를 합친 음식이다.
브레첼은 짙은 갈색의 빵으로 사람이 팔짱을 낀 것만 같은 모양이 특징이다. 독일의 식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한다. 진한 갈색의 바삭바삭한 표면과는 대조적으로 옅은 황금빛의 속살은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했다.

‘바바리안 소시지’는 독일어로 ‘바이스부어스트’(Weisswurst)라고 하는데 평소 한국에서 먹던 소시지의 뽀득뽀득함과는 전혀 다른 말캉말캉한 식감을 가졌으며 고기의 향이나 맛도 잘 느껴지지 않아 이질감이 꽤 있어 소시지에 대한 호 불호가 많이 갈린 음식이다.

TIP: 브레첼은 염도가 높아 맥주와 궁합이 좋다.


[유럽] 담백한 유럽식 조식


▲달걀 프라이가 귀여웠다.
▲달걀 프라이가 귀여웠다.


▲영현대 기자단의 해외취재 중 호텔 조식은 언제나 즐거운 시간이 되어 주었다.
▲영현대 기자단의 해외취재 중 호텔 조식은 언제나 즐거운 시간이 되어 주었다.

호텔명: Best Western Premier IB Hotel Friedberger Warte
메뉴: 조식
★★★★☆ 4.2/5

체코와 독일에서 지낸 세 호텔의 조식은 모두 훌륭했다. 호텔 조식만의 매력인 다양한 종류를 보여줬고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었으며 크게 빵류, 고기류, 야채류의 세 종류로 마련된 뷔페식 조식은 아침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조합들로 구성이 되어 전혀 부담감이 없었다.

TIP: 우리가 서양식 식사 시 알고 있는 기본 상식대로 식사 후 포크와 나이프를 그릇 위에 八자(여덟 팔)모양으로 두면 ‘아직 식사중입니다’, 그릇 우측에 11시 방향을 향해 가지런히 둔다면 ‘식사를 마쳤습니다’ 라는 뜻이다. 정말 이와 같은 표현에 따라 식탁이 치워질 수 있으니 표시를 정확히 해두자.


마치며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의 해외취재 팀으로 독일과 체코를 방문해 먹은 다양한 음식들은 한국에서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맛과 비주얼로 매우 인상적이었다. 유럽의 색다른 문화를 느끼기에 다양한 식당과 메뉴를 접하는 것만큼 오감이 모두 만족하는게 있을까 싶다.

바쁜 취재 중에도 모두 함께 다시 오자고 약속한 재방문을 언젠가는 함께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영현대기자단13기 김용지 |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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