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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에 봤다, 사이니지

작성일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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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유미

IT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공공 플랫폼도 변화하고 있다. 커피 한 잔을 살 때, 지하철을 타고 갈 때, 잠깐 교통 신호를 기다릴 때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광고를 접하고 있다. IT와 공공시설물의 새로운 융합인 ‘사이니지(Signage, 누군가에게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적 구조물)’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변화하는 새로운 광고마케팅 사이니지를 생활 속에서 찾아보자!


1. 메뉴판의 새로운 변신


디지털 사이니지 메뉴판
디지털 사이니지 메뉴판

위 사진은 사이니지 기술을 이용한 한 베이커리의 메뉴판이다. 시원한 얼음이 담긴 컵에 우유를 따르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붓는 영상이 보인다. 고객은 이 메뉴판을 보며 시원한 카페라떼 한 잔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기존의 움직이지 않는 메뉴판보다 생동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사이니지 메뉴판이 고객의 이목을 끈다.


2. 더 쉽고 빠른 교통 정보 알림



디지털 사이니지의 활용도가 가장 큰 분야 중 하나는 교통이다. 실제로 기차, 전철역, 고속버스 터미널, 공항 등에서 시시각각 출발하고 도착하는 운송 편의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보여주는 전광판은 모두 사이니지다. 비행기나 KTX 열차 좌석에 앉았을 때 시선이 닿는 곳에 위치한 스크린 역시 사이니지!


버스 도착 안내 전광판
버스 도착 안내 전광판


3. 엠블럼을 대체한 비디오 월(Video wall)



광고뿐만 아니라 건물에서도 사이니지를 볼 수 있다. 기존의 건물들은 회사 로고 간판만 붙어있었지만, 이젠 건물 밖의 디스플레이가 다채롭게 변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건물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회사의 로고가 없어도 그 회사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나타내주는 사이니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사이니지 비디오 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사이니지 비디오 월


4. 똑똑해진 셀프 주문의 시대


이젠 카운터에서 종업원에게 직접 주문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 패스트푸드점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재료를 골라 맞춤형 햄버거를 주문하는 결제 시스템(키오스크)을 제공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직접 메뉴와 재료를 보고 선택하여 결제까지 한다. 외식업체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주목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의 사이니지 결제 시스템
패스트푸드점의 사이니지 결제 시스템

지금까지의 공공 디스플레이들은 모두 ‘단방향 소통’이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사이니지의 시대는 사용자와 인터렉션하는 ‘양방향 소통’이다.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니지.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오늘도 수십 번은 봤을 것이다. 이젠 알고 보자!


영현대기자단13기 이유미 | 서울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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