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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강 때 떠나자! 파주 당일치기 여행 코스

작성일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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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영택

새 학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반이 지났습니다. 화창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수업보단 밖에 나가 놀고 싶어지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저는 춘곤증도 극복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느끼기 위해 지난주 친구와 함께 파주영어마을, 헤이리 마을 그리고 프로방스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봄 내음이 물씬 풍겼던 파주 데이트 장소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교통정보





서울에서 파주 영어마을로 향하는 2200번 버스가 있습니다. 일산을 거쳐 파주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 환승은 물론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2200번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평일 출근 시간을 제외하곤 줄을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파주로 가는 나들이객이 많아 생각하시는 것보다 일찍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1. 파주영어마을



입장료: 주중 3,000원 주말 5,000원
관람시간: 9:00~18:00 (18:00 이후에는 무료입장 가능. 단 22:00 이전에는 퇴장)

파주 영어마을은 경기 지역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현지와 같은 시설에서 효과적으로 영어를 체험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입니다. 교육·체험·놀이를 바탕으로 한 체계화된 영어학습 과정을 도입해 영어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양질의 영어교육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파주영어마을 매표소
▲ 파주영어마을 매표소


▲ 파주영어마을 GATE
▲ 파주영어마을 GATE

정류장에서 내린 후 5분 정도 올라가면 정문이 보입니다. 입장티켓과 함께 여권을 받게 되는데 이때 스탬프를 찍어주는 외국인과 간단하게 영어로 인사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아쉽게도 외국인 근무자가 자리를 비운 상태라 대화를 나눌 수 없었습니다.


▲ 파주영어마을 빨간색 전철
▲ 파주영어마을 빨간색 전철


▲ 파주영어마을 전경
▲ 파주영어마을 전경


▲ 파주영어마을 City Hall
▲ 파주영어마을 City Hall


▲ 파주영어마을 철길
▲ 파주영어마을 철길

파주 영어마을은 일반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일반 관광객이 와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놀다 가기에 참 괜찮은 곳이에요.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건물이 많아 파주영어마을은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쇼핑몰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2. 헤이리 마을



헤이리 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미술가·음악가·작가·건축가 등 38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조성한 공간입니다.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전래동요인 ‘헤이리 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갤러리·전시장·공연장·소극장·카페·레스토랑·서점·게스트하우스·아트숍이 마을 내에 있습니다. 모든 건축물은 수십 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들었으며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설계하였습니다.


▲ Book cafe 포레스타
▲ Book cafe 포레스타


▲ BMOCA 미술관
▲ BMOCA 미술관

헤이리 마을은 파주영어마을에서 걸어서 5분 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차 없이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카페, 미술관, 갤러리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이색적인 건축물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독창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건축물은 BMOCA 미술관이었습니다. 나무를 품고 있는 독특한 건물이었는데요. 헤이리 마을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 헤이리 마을 박물관 미술관 외부 전경
▲ 헤이리 마을 박물관 미술관 외부 전경


▲ 노랑미술관 입구
▲ 노랑미술관 입구



입장료: 성인 9,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7,000원
관람 시간: 10:00~19:00 (하절기 20:00까지 1시간 연장, 월요일 휴관)

19개의 박물관, 58개의 갤러리, 32개의 체험공방이 있는 헤이리 마을. 짧은 시간에 둘러봐야 해서 매표소 직원에게 친구와 함께 가기 좋은 미술관 한 곳을 추천받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곳은 노랑미술관입니다. 박물관 이름 때문인지 건물 외관, 1층 카페, 티켓, 팸플릿까지 온통 노란색이었습니다.



3만 5천 년 전 선사시대 동국 벽화에서 다빈치, 미켈란젤로, 밀레 르느와르, 고흐에 이르는 길고 긴 서양미술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동굴사냥게임, 인터랙티브 그네, 조형작품, 포토존, 대형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어린이와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이먼트 미술관이었습니다.


3. 프로방스


▲ 프로방스 전경
▲ 프로방스 전경


▲ 프로방스 맛집 류재은 Bakery house
▲ 프로방스 맛집 류재은 Bakery house

프로방스 마을은 카페, 패션관, 라이프관, 베이커리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베이커리라 할 만큼 유명한 제과 기능장인 류재은 기능장이 만든 유럽 베이커리 정통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허브를 테마로 한 ‘허브키친’과 가마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 ‘쏘렌토’, 커피 박물관에서 직접 로스팅한 유기농 원두커피 맛집 ‘카페로즈’까지 있습니다.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 지방의 낭만과 고흐의 정열을 담아 만든 멀티 테마타운으로, 파주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주차비: 1시간 1,000원
관람 시간: 9:00~22:00


▲ 프로방스 전경
▲ 프로방스 전경


▲ 프로방스 벽화
▲ 프로방스 벽화


▲ 프로방스 수제 향수 가게
▲ 프로방스 수제 향수 가게

프로방스는 헤이리 마을 1번 gate로부터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나들이객을 맞이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 중이었습니다. 해가 질 무렵, 알록달록 파스텔 건물은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마치며


멀면서도 가까운 파주는 서울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였습니다. 친환경적인 펜션과 캠핑장소로 제격인 글램핑장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도 좋지만, 볼거리가 많아 1박 2일 여행으로도 즐기기에 손색없는 여행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람이 붐비는 주말보다는 수업이 없는 평일 공강 시간을 이용해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파주로 나들이 떠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영현대기자단14기 홍영택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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