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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사진 잘 찍는 법! 우유니 사막 vs 서울 한강

작성일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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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영택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과 도시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두운 밤에 사진을 찍는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별과 도시의 야경을 촬영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그럼 지금부터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밤하늘과 서울의 야경을 통해, 별과 도시의 야경을 잘 찍는 방법을 알아보자.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STEP 1. 카메라 설정값


▲ M모드 F2.8 셔터스피드 노출시간 25초 ISO 3200
▲ M모드 F2.8 셔터스피드 노출시간 25초 ISO 3200

사막의 밤과 도시의 밤은 다르며 사진 촬영 방법 또한 다르다. 그 이유는 카메라가 빛을 받는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막은 아주 어두컴컴하며 도시처럼 인공의 빛도 없다. 그래서 조리개를 개방해 빛을 최대한 많이 받게 해야 하며 ISO 감도도 높여야 한다.


STEP 2. 시간대를 잘 선택하자


▲ M모드 F2.8 셔터스피드 노출시간 25초 ISO 2000
▲ M모드 F2.8 셔터스피드 노출시간 25초 ISO 2000

새벽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 한다. 촬영 장소와 계절마다 다르겠지만, 달이 없고 가장 어두운 새벽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이 있으면 주변이 밝아 별이 잘 보이지 않고 사진을 찍는 데 방해가 된다. 그 점을 잘 유의해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자.


SETP 3. 사물을 이용하자


▲ M모드 F2.8 노출시간 25초 ISO 3200
▲ M모드 F2.8 노출시간 25초 ISO 3200


▲ M모드 F2.8 노출시간 25초 ISO 2000
▲ M모드 F2.8 노출시간 25초 ISO 2000

사람, 사물(자동차, 랜턴)을 이용해서 찍으면 더 좋다. 특히 자동차는 별 사진 찍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다. 자동차 전조등 후미등을 이용해 촬영하는 방법도 있고 차량 내부의 조명을 켜서 감성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 M모드 F2.8 노출시간 20초 ISO 1250
▲ M모드 F2.8 노출시간 20초 ISO 1250

별 사진 찍는 것이 매력적인 이유는 별이 잘 보이는 가장 어두운 시간대부터 해가 뜰 때까지 하늘의 변화를 지켜보며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잘 기억해 두었다가 인생샷과 별 사진을 함께 찍어보자.


서울의 야경


별 사진에 이어 도심 야경 촬영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서울 하늘공원과, 마포대교 그리고 원효대교에서 촬영을 했다.


STEP 1. 카메라 설정값


▲ M모드 F13 노출시간 20초 ISO 100 (마포대교)
▲ M모드 F13 노출시간 20초 ISO 100 (마포대교)

사막에서 별 사진을 찍을 때와 비교했을 때 카메라 설정값이 조금 다르다. 앞서 말했듯 그 이유는 주변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삼각대가 없이 촬영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삼각대가 있다면 조리개는 조이고 ISO를 낮춰 장노출로 촬영해야 한다.


STEP 2. 필터는 빼고 색온도를 낮춰보자


▲ M모드 F11 노출시간 20초 ISO 100 (하늘공원)
▲ M모드 F11 노출시간 20초 ISO 100 (하늘공원)


▲ M모드 F13 노출시간 20초 ISO 100 (하늘공원)
▲ M모드 F13 노출시간 20초 ISO 100 (하늘공원)

2번과 3번의 사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구도가 조금 다르며 2번 사진이 더 노랗고 뿌옇게 나왔다. 그 원인은 렌즈의 필터를 빼지 않았고 색온도(화이트밸런스)를 높게 설정하였기 때문이다.

필터를 빼지 않으면 사진에 잔상이 남을 수 있다. 또한, 색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사진이 노랗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서울은 특히 미세먼지가 많으므로 색온도를 낮추면 사진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게 나온다.


▲ M모드 F19 노출시간 15초 ISO 100 (원효대교)
▲ M모드 F19 노출시간 15초 ISO 100 (원효대교)


▲ M모드 F13 노출시간 15초 ISO 100 화이트밸런스 (원효대교)
▲ M모드 F13 노출시간 15초 ISO 100 화이트밸런스 (원효대교)


▲ M모드 F13 노출시간 10초 ISO 100 화이트밸런스 (마포대교)
▲ M모드 F13 노출시간 10초 ISO 100 화이트밸런스 (마포대교)


▲ M모드 F13 노출시간 15초 ISO 100 (강변북로)
▲ M모드 F13 노출시간 15초 ISO 100 (강변북로)

지금까지 우유니 사막에서 찍은 별 사진 그리고 서울의 야경 사진을 활용해 그 차이점과 함께 효과적으로 야경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른 사람의 사진을 많이 보고 이론적으로 학습하는 것도 좋지만 나가서 직접 찍어보는 게 사진을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여름 향기가 솔솔 불어오는 요즘, 조용한 분위기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서울의 야경을 담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보는 건 어떨까?


영현대기자단14기 홍영택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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