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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추천 가습식물 4

작성일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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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싸늘한 날씨 때문에 환기는 어려워지고 실내는 답답해집니다. 계속해서 돌아가는 난방기로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 호흡기질환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죠. 홀로 자취하는 입장에서 가습용 전자기기를 사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직접 관리하자니 어려울 것 같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고민을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가습식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유성 노은화훼단지 입구 모습
▲ 유성 노은화훼단지 입구 모습

먼저 가습식물을 구매하기 위해 도매가로 판매되며 많은 종류의 화원으로 다양한 식물들을 비교하면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전 노은화훼단지’를 방문했습니다. 노은화훼단지를 방문하실 때 지하철을 이용하면 굉장히 오래 걸어야 하므로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는 버스 이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교통
[버스] 119번 - 노은화훼단지 하차
[지하철] 올림픽경기장 하차 (도보 약 20분)


▲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화원 내부의 모습
▲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화원 내부의 모습


▲ 주렁주렁 매달려 눈길을 끄는 스킨답서스
▲ 주렁주렁 매달려 눈길을 끄는 스킨답서스

역시나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매력을 뽐내며 구매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인 실내 가습과 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을 파는 매장을 찾았습니다. 공기정화는 물론 가격까지 착한 허브 장미, 싱고늄(싱고니움), 스파티필룸, 스킨답서스 4가지를 선택했습니다. 화원 모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들이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망설임 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
스킨답서스-3000원 / 허브 장미-3000원
싱고늄(싱고니움)-3000원 / 스파티필룸-3000원


Feat. 분갈이


▲ 분갈이를 위한 준비물
▲ 분갈이를 위한 준비물

식물을 배치하기 전 식물들이 넓은 공간에서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분갈이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분갈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분갈이가 되어있는 식물을 구매하거나 식물을 구매한 화원에서 분갈이를 요청하면 됩니다. 하지만 식물의 수가 많으면 분갈이 비용이 부담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직접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분갈이, 함께 해보도록 할까요?

가격
화분: 3호-2000원 / 2호-1000원*3 / 받침대-500원*4
원예용 상토: 2000원
마사토 : 1000원
화분망: 1000원


Step 1. 흙 빠져나가는 것 막아주기


▲ 망을 깔아주자
▲ 망을 깔아주자

일반적으로 화분에는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배수 구멍이 바닥에 뚫려 있습니다. 물 이외에 구멍을 통해 빠져나가는 흙의 유실을 막기 위해 화분 망으로 배수 구멍을 막아주도록 합니다.


Step 2. 배수층 만들어 주기


▲ 망 위에 마사토(굵은 모래)를 깔아주자
▲ 망 위에 마사토(굵은 모래)를 깔아주자


▲ 식물의 높이를 고려해서 상토(모판흙)를 넣어주자
▲ 식물의 높이를 고려해서 상토(모판흙)를 넣어주자

화분 망을 깐 후, 화분 밖으로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사토(굵은 모래)를 1cm가량 깔아줍니다. 그다음 식물이 심길 만큼의 높이를 제외하고 상토(모판흙)로 채워주도록 합니다.


Step 3. 식물 옮겨주기


▲ 식물의 뿌리에 가깝게 잡아 식물을 조심스레 올려주자
▲ 식물의 뿌리에 가깝게 잡아 식물을 조심스레 올려주자


▲ 준비해둔 화분에 옮겨주자
▲ 준비해둔 화분에 옮겨주자

상토(모판흙)까지 깔아주었다면 모종 화분에서 식물을 옮겨주기 위해 뿌리에 가깝도록 잡아준 후 줄기가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빼내어 화분 중앙에 맞추어 배치해주도록 합니다.

Tip
식물을 뽑기 전 모종 화분 중간 부분을 조금씩 눌러주면 화분과 흙 사이에 공간이 생겨 뿌리의 손상을 줄이고 빼낼 수 있습니다.


Step 4. 흙까지 채워주면 완성!


▲ 남은 공간에 흙을 채워주자
▲ 남은 공간에 흙을 채워주자


▲ 흙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마무리해주자
▲ 흙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마무리해주자

배치가 끝난 식물 주위에 상토(모판흙)를 다시 한번 채워준 후 너무 세지 않은 강도로 흙을 눌러주어 잘 채워지도록 마무리해주면 완성!


▲ 분갈이를 마친 후 식물의 모습
▲ 분갈이를 마친 후 식물의 모습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분갈이까지 마친 4가지의 가습식물로 방, 침실, 화장실, 주방 어느 곳에 놓으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안 가득 향기로운 허브 장미로!


▲ 전자기기가 많은 책상
▲ 전자기기가 많은 책상

노트북, 컴퓨터와 같이 전자기기의 전자파 노출이 심한 방에는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면서 공기 정화까지 해주는 귀여운 장미 허브를 놓았습니다.


▲ 허브 장미의 모습
▲ 허브 장미의 모습

장미 허브는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보기에도 좋고, 책상이나 창가에 놓아두고 머리가 복잡하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잎을 살짝 흔들어 향을 들이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장미 허브의 경우에는 햇빛이 잔잔하게 잘 드는 창가에 두면 가습효과를 높일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물 주는 시기
잎이 다육성이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는 것보다는 겉흙이 마르는 기준으로 3~5일 뒤에 충분히 적실 정도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침실의 먼지는 싱고늄으로!


▲ 먼지가 많은 침실
▲ 먼지가 많은 침실

싱고늄(싱고니움)은 포 알데히드와 벤젠, 톨루엔, 자일렌과 같은 실내 휘발성 물질을 제거해주는 이로운 공기청정 식물이면서 동시에 온실에서 재배되는 관엽식물로 증산 작용이 매우 활발하여 가습기능까지 좋아 겨울철 실내에 키우기 아주 적합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 싱고늄(싱고니움)의 모습
▲ 싱고늄(싱고니움)의 모습

싱고늄(싱고니움)은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특히나 환기가 어려운 침실에 두면 공기 정화도 하고 분위기도 살릴 수 있어 먼지가 많은 침실에서 키우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놓을 경우 잎끝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3. 고약한 냄새 너로 잡겠어! 스파티필룸


▲ 악취가 나는 화장실
▲ 악취가 나는 화장실

스파티필룸은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반양지 식물로 공기 정화능력과 실내 적응능력이 뛰어나 햇빛이 들지 않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으며 아세톤, 알코올,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오염물질과 악취를 제거해줍니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냄새가 심한 새집이나 고약한 냄새와 오염물질이 많은 화장실 같은 공간에 두기에 아주 적합한 식물이겠지요?


▲ 스파티필룸의 모습
▲ 스파티필룸의 모습

그래서 악취 제거에 탁월한 스파티필룸을 화장실에 놓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가기 꺼려지던 화장실이 한결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스파티필룸은 화장실에 배치할 경우 큰 문제는 없지만 반양지 식물인 만큼 싱고늄(싱고니움)과 마찬가지로 직사광선을 피해 놓아주시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물을 주는 시기
잎이 축 쳐지거나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보다는 표면이 약간 축축할 때 물을 주도록 합니다.


4. 주방의 공기는 내가 쾌적하게! 스킨답서스


▲ 일산화탄소의 집합소 주방
▲ 일산화탄소의 집합소 주방

음식을 조리하는 곳인 주방은 일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곳입니다. 이때 스킨답서스는 다른 식물에 비교해 5배가량 일산화탄소를 제거해주고 넓은 잎으로 음식 냄새를 빨아들여 공기를 맑게 해주어 주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스킨답서스의 모습
▲ 스킨답서스의 모습

더불어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 같은 전자기기의 전자파를 60~70%가량 흡수해주기 때문에 주방에 놓으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하니 주방에 놓지 않을 수가 없겠죠? 참! 스킨답서스는 독성이 있는 식물로 개나 고양이를 키우실 경우 반려동물이 뜯어먹게 되면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잎을 뜯지 못하도록 주의해주세요!

물을 주는 시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는 하나 겨울의 경우에는 평소보다 적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흠뻑 젖도록 줍니다.


겨울철 식물 관리 꿀팁!


마지막으로 겨울철이라고 해서 오히려 식물에게 물을 자주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겨울철이 되면 식물의 활동량이 줄면서 흡수량도 같이 줄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물을 적게 주어야 하는 것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물이 얼어 식물의 뿌리까지 같이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전에 물을 주어 낮 동안에 물이 마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물 온도가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하루 정도 물을 받아 놓은 뒤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끝내며


▲ 일광욕을 즐기는 식물들
▲ 일광욕을 즐기는 식물들

지금까지 가습기를 대신해 집안의 습도는 높이면서 공기청정까지 해주는 고마운 가습식물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식물을 방안 인테리어에 맞게 배치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식물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영현대기자단15기 장유나 |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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