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수면 양말로 토끼 인형 만들기

작성일2017.12.20

이미지 갯수image 20

작성자 : 기자단

잠잘 때 따뜻한 발을 위한 필수템, 수면 양말! 보들보들한 촉감이 특징이죠. 이젠 발에 신고 자는 수면 양말 대신 안고 자는 수면 양말은 어떠신가요? 물론 양말 그대로 말고 폭신폭신한 인형으로요! 수면 양말로 토끼 인형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STEP 1. 무엇이 필요할까, 준비물 체크!



준비물은 수면 양말 한 쌍, 솜, 실과 바늘, 가위, 펜이면 끝! 모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수면 양말은 목이 길게 올라오는 것이 좋습니다. 솜은 옷 수선집이나 이불 집에서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STEP 2. 밑그림 그리고 잘라내기



준비물을 모두 확인했다면, 수면 양말 두 쪽을 모두 뒤집어주세요!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해봅시다. 꼭 밑그림을 그릴 필요는 없지만 미리 그려두면 만드는 도중에 헷갈리지 않겠죠? 양말 한쪽은 몸과 다리가 될 부분이고 다른 한쪽은 머리와 팔이 될 부분입니다. 여분이 남는다면 꼬리로 쓸 천을 미리 잘라두는 것도 좋아요.


▲ 잘라내는 중
▲ 잘라내는 중


▲ 다 잘라낸 모습
▲ 다 잘라낸 모습


STEP 3. 머리 만들기



머리를 먼저 만들어봅시다. 겉면과 안쪽이 뒤집힌 상태에서 잘린 단면의 경계를 따라 바느질해주세요. 그리고 귀와 귀 사이는 3cm 정도 비워두고 마무리해주세요. 이 구멍은 솜을 넣을 구멍입니다.

휘갑치기로 바느질하면 다시 뒤집었을 때 실이 보일 수 있으니 홈질이나 박음질로 바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은 천과 비슷한 색상으로 맞춰야 티가 잘 나지 않겠죠. 수면 양말은 재질 자체가 두꺼워 바느질이 다소 엉성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 미리 비워둔 솜구멍으로 솜을 넣는다
▲ 미리 비워둔 솜구멍으로 솜을 넣는다

솜을 넣을 때는 양말을 원래대로 다시 뒤집은 다음에 넣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이 엉켜있는 안쪽 면이 바깥으로 나와 깔끔하지 않습니다.


▲ 머리 완성!
▲ 머리 완성!

머리가 충분히 빵빵해질 정도로 솜을 넣어준 후 솜 구멍으로 비워둔 3cm 정도를 마저 바느질해줍니다. 밖에서 봤을 때 바느질한 것이 티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안쪽으로 바느질하는 것이 포인트! 그럼 이렇게 머리 완성!


STEP 4. 팔 만들기



미리 잘라둔 팔 부분도 마찬가지로 솜을 넣을 구멍을 3cm 정도를 남기고 잘린 단면을 따라 바느질해줍니다. 머리와 달리 팔은 양쪽 팔의 균형이 맞아야 하므로 길이를 신경 써주세요. 팔 끝부분은 둥그런 모양으로 만들어야 더 귀여운 인형이 완성됩니다.



솜 구멍에 솜을 넣을 땐 먼저 바깥면과 안쪽 면이 원래대로 위치하게끔 뒤집는 것을 잊지 마세요! 폭신한 팔이 되도록 솜을 넣으면 이렇게 팔도 완성!


STEP 5. 몸통과 다리 만들기



몸통과 다리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습니다. 다리가 갈라지는 부분은 앞서 머리에서 양쪽 귀를 바느질한 것과 같이 처리합니다. 양쪽 다리 사이에 3cm 솜 구멍을 내놓는 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원래대로 안팎을 뒤집으면 둥글둥글한 귀여운 발이 보입니다. 원래 양말의 발뒤꿈치 부분은 인형의 엉덩이가 되고, 발목 부분은 몸통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솜 구멍으로 솜을 넣어주되 양쪽 다리에 균형이 맞게끔 양을 조절해줍니다. 또 발뒤꿈치 부분인 엉덩이에 솜을 튼튼히 넣어주어야 인형이 중심을 잡기 쉽습니다.


STEP 6. 합체!



이렇게 각 부위를 모두 만들었습니다. 이제 합체할 과정만 남았네요!



먼저 머리와 몸통을 이어줍니다. 몸통의 가장 윗부분인 발목 부분에 있는 얇은 고무밴드는 잘라내 주세요. 각 부분을 이어줄 때는 최대한 바느질한 흔적이 보이지 않게 홈질로 마무리해줍니다. 머리를 이은 후에는 마찬가지로 팔도 붙여주는데, 양쪽이 제대로 균형이 잡히도록 유의해주세요.


▲ 합체 성공!
▲ 합체 성공!

이렇게 토끼 모양 인형 완성! 잠깐, 그런데 어딘가 허전하지 않나요? 얼굴을 그려주어야겠죠! 검은색 실로 작은 눈과 입을 바느질해줍니다.


▲ 얼굴이 생긴 토끼 인형
▲ 얼굴이 생긴 토끼 인형


▲ 리본을 감는 토끼 인형
▲ 리본을 감는 토끼 인형

이렇게 왠지 모르게 엉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얼굴을 가진 토끼 인형 완성! 왠지 허전해 보인다 싶으면 목에 리본을 감아주세요.


▲ 데코레이션까지 완성된 토끼 인형
▲ 데코레이션까지 완성된 토끼 인형


▲ 친구 인형과 함께 찰칵!
▲ 친구 인형과 함께 찰칵!

수면 양말로 토끼 인형 만들기, 참 쉽죠? 조금 더 응용하면 곰 인형이나 강아지 인형 등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오늘부터는 직접 만든 수면 양말 토끼 인형과 꿀잠 주무세요!


영현대기자단15기 허윤 | 고려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