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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홈파티 레시피 BEST 4

작성일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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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동원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어느새 2018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맞이하여, 또는 새해를 기념하여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함께 작은 홈파티를 열어 축하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이런 홈파티의 묘미는 따뜻한 분위기와 직접 만든 고급스러운 음식에 있는데, 처음 홈파티를 열어보거나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매번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영현대 기자단이 직접 준비했다! 간단하고 맛있는 홈파티 음식! 지금부터 홈파티 음식 BEST 4와 그 레시피를 만나보자!


파티에 고기가 빠질 수 없으니까! 부챗살 스테이크!



부챗살 스테이크
재료 : 소고기 부챗살, 스테이크 소스, 양파, 양송이버섯, 올리브 오일, 버터, 소금, 후추
총비용 : 약 20,000원 (2인 기준)
요리난이도 : ★★★
총 조리 시간 : 약 30분에서 40분

고급스러운 파티에는 빠짐없이 등장하는 스테이크. 하지만 스테이크를 막상 만들려니 재료도 복잡하고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 것 같아 만들어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은 여기를 주목하길 바란다! 두 명이서 단돈 2만 원으로 만들 수 있는,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부챗살 스테이크 특급 레시피! 지금부터 공개한다!



1. 부챗살 스테이크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한다. 기호에 따라서 파프리카나 브로콜리 등의 야채들을 준비해도 좋다. 양파와 양송이버섯은 미리 씻어서 칼로 잘라 손질해두는 것이 좋다.



2. 조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부챗살을 냉동상태에서 바로 굽는 것보다 상온에서 30분 정도 미리 온도를 맞춰둔 후 구워주는 것이 좋다. 또한, 부챗살을 굽기 전에 표면에 올리브 오일과 후추, 소금을 활용하여 마리네이드 해주는 것이 좋은데, 마리네이드한 상태로 10분 이상 두면 고기를 구울 때 잡내를 없앨 수 있으며 훨씬 더 깊은 풍미와 맛을 즐길 수 있다.

Tip. 마리네이드란 무엇일까?
‘마리네이드’는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내거나 부드럽게 하려고 재워두는 향미를 둔 액체를 말하는데, 식품에 마리네이드를 하면 향미와 수분을 주어 품질이 좋아진다. 질긴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 효과도 있다. 보통 쓰이는 액체는 올리브 오일, 향신료는 소금과 후추 등이다.





3. 팬에 버터를 충분히 녹인 후에 (올리브 오일로 대체할 수 있다) 팬에 연기가 날 정도로 뜨겁게 달군다. 강한 불로 단시간에 익히는 것이 스테이크의 육즙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팬을 센 불로 오랫동안 달궈 두는 것이 핵심이다. 튀기듯이 고기를 구워 주어야 한다.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갈 때쯤 고기를 뒤집어서 반대 면을 익혀준다. 이때 녹은 버터를 고기 위에 숟가락으로 계속해서 얹어주면 버터의 풍미가 고기 전체에 골고루 배이기 때문에 더 고급스러운 스테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4. 고기가 어느 정도 다 익었다면 고기를 꺼낸 후에 20분 정도 레스팅 하는 시간을 가진다. 레스팅이란 고기를 굽고 난 후 실온에 두고 잠깐 기다리는 것을 말하는데, 고기가 팬에 올려져 있는 동안 열기로 인해 팽창된 육즙을 고기 전체에 퍼지게 하기 위한 과정이다. 레스팅을 기다리는 동안 고기를 구웠던 팬에 스테이크와 함께 먹을 각종 채소를 그대로 구워서 채소에도 버터의 풍미가 배도록 한다.

5. 레스팅이 다 되었다면 깨끗이 닦은 접시에 고기를 플레이팅하고 취향에 맞추어 소스를 뿌린다.





집에서 만드는 부챗살 스테이크가 완성되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2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가격도 저렴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스테이크라고 생각한다. 이번 홈파티에서는 싼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스테이크를 만들어 홈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Tip !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를 판단하려면 젓가락 하나만 있으면 된다. 팬에 있는 스테이크를 젓가락으로 찔러서 내부의 온도를 파악하는 방법인데, 고기를 찌른 젓가락을 피부에 대어 보았을 때 차가우면 레어, 따뜻하면 미디움, 조금 뜨거우면 웰던이라고 한다! 취향에 맞게 스테이크를 구워보자.


방에서 손쉽게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볼까? 새우 크림파스타!



새우 크림파스타
재료 : 냉동 새우, 양송이버섯, 양파, 크림소스, 스파게티면, 버터, 우유, 치즈,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총비용 : 약 15,000원 (2인 기준)
요리 난이도 : ★★
총 조리 시간 : 약 30분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즐기는 파스타. 요즘은 파스타만을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셰프들도 많고 가격도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만들기 어려운 요리라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직접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고 빨리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바로 이 파스타이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감성을 더해줄 새우 크림파스타. 지금부터 직접 만들어보자.



1. 양송이버섯은 세로로 잘라서 준비해 놓고 양파는 미리 채 썰어서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최대한 빼도록 하자. 냉동 새우는 해동한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이물질이나 불순물 등을 걸러낸다.



2. 먼저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넣어 충분히 삶는다. 보통 파스타면은 8분에서 10분 정도를 삶으면 적당하게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 새우 크림파스타의 경우에는 소스와 함께 한 번 더 끓여지기 때문에 6분에서 7분 정도를 삶아도 부드러운 파스타의 맛을 낼 수 있다.



3. 면이 삶아지는 동안 남은 재료들을 팬에 볶아준다. 버터를 충분히 두른 팬에 양파, 양송이버섯, 새우 순으로 넣는다. 버터를 넣은 뒤 바로 양파를 먼저 넣는 이유는 버터의 풍미와 양파의 향이 다른 재료들에 충분히 배게 하기 위함이다. 새우의 경우 익는 시간도 빠르고 너무 오래 익힐 경우 새우 특유의 식감이 무뎌지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넣어 균형을 유지해 주는 편이 좋다.





4. 어느 정도 재료가 다 익었을 때 크림소스를 넣어서 맛을 낸다. 크림소스를 직접 만드는 방법도 있으나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대로 된 맛을 내기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크림소스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크림소스를 넣은 후 우유와 치즈로 농도를 맞춘다. 보통 200mL짜리 우유갑의 우유의 양과 사각 치즈 1개 정도면 적당한 농도를 맞출 수 있으나 개인 취향에 따라 농도를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꾸덕꾸덕한 느낌의 파스타를 원한다면 치즈를, 묽은 수프 느낌의 파스타를 원한다면 우유를 더 넣으면 된다!



5. 농도를 어느 정도 맞추었다면 준비해 뒀던 파스타 면을 넣어 은근한 불에 5분 정도 끓인다. 중간중간 후추와 소금으로 적당한 간을 맞추며 파스타 면에 소스가 골고루 밸 수 있도록 잘 저어 주어야 한다.



파스타를 그릇에 옮겨 담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그럴싸한 새우 크림파스타가 완성된다. 해산물을 싫어한다면 새우 대신에 베이컨이나 햄을 추가해도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시중에서 파는 파스타보다 더 의미 있고 맛도 뒤지지 않는 본인만의 새우 크림파스타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자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국인은 밥심! 목살 필라프



목살 필라프
재료 : 돼지고기 목살, 파프리카, 양파, 굴 소스, 간장,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즉석밥
총비용 : 약 10,000원 (2인 기준)
요리난이도 : ★★★
총 조리 시간 : 약 30분

뷔페나 레스토랑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메뉴, 목살 필라프이다. 스테이크나 파스타가 느끼하고 부담스러워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밥 요리 하나쯤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목살 필라프의 레시피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재료를 준비한다. 돼지고기 목살은 찬 물에 5분 정도 담가 미리 핏물을 빼두도록 하자. 핏물을 빼지 않고 바로 조리를 하게 되면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을 손질하는 동안 목살의 핏물을 빼는 것이 좋다. 또한, 파프리카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둔다. 2인 기준으로 파프리카 두 개와 반 개의 양파를 사용했다.



Tip !
파프리카는 아래위 꼭지를 차례로 자른 후 세로로 갈라서 안의 씨와 내용물을 제거한 후 손질하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2. 필라프에 들어갈 소스를 만든다. 굴 소스만으로도 비슷한 맛을 낼 수는 있지만 집에 있는 간장이나 스테이크 소스를 섞어주면 훨씬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굴 소스와 간장 또는 스테이크 소스를 1:1 비율로 잘 섞어 필라프 소스를 만들어 둔다.



3. 소스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목살을 먼저 구워준다. 목살을 구우면서 소금과 후추로 풍미를 더 해주는 것이 좋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파프리카와 양파 등의 채소를 넣는다. 고기는 겉면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채소는 숨이 죽을 때까지 팬에서 충분히 익혀준다.



4. 어느 정도 재료가 다 익었을 때 즉석밥을 넣는다. 즉석밥은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은 상태가 좋은데, 전자레인지에 데운 상태의 밥은 조리할수록 수분이 빠져나와 요리에 질척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밥과 함께 재료들을 잘 볶다가 밥이 어느 정도 익어갈 때쯤 만들어 둔 소스를 넣는다. 이때 한 번에 다 넣는 것이 아니라 간을 보면서 짜지 않을 만큼 넣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소스가 밥에 스며들 때까지 볶아주면 요리가 완성된다. 그릇에 잘 플레이팅 하고 입맛에 맞게 마요네즈 같은 소스를 뿌려 먹는 것도 좋다. 이로써 아주 근사하고 맛있는 목살 필라프가 완성이 되었는데, 인기 레스토랑 못지않은 감칠맛과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이다. 부드럽게 씹히는 목살의 육즙과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느끼한 음식에 지친 입맛을 다시 한번 깨워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맥주나 와인과의 찰떡궁합을 원한다면, 감자 소시지 크림스튜



감자 소시지 크림스튜
재료 : 감자 중간크기 2개, 소시지, 양파, 양송이버섯, 새우, 치즈, 크림소스, 우유
총비용 : 약 15,000원 (2인 기준)
요리난이도 : ★★
총 조리 시간 : 약 30분

근사한 와인이나 맥주를 곁들여 먹을 만한 안주에는 이만한 게 없다. 이번에는 바로 감자 소시지 크림스튜라는 요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고소한 치즈에 부드러운 새우와 소시지를 더한 프랑스식 감자 소시지 크림스튜! 그 레시피를 공개한다.



1. 재료는 2인 기준으로 중간크기의 감자 2개, 양파 반 개, 소시지 4개, 양송이버섯 3개, 사각 치즈 한 개, 우유 한 팩과 크림소스이다. 이 외에도 입맛에 따라 새우나 베이컨 등을 추가해 요리를 만들어도 무방하다.



2. 모든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둔다. 소시지의 경우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소시지에 남아있는 염분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염분기를 제거하지 않고 조리를 할 경우 짠맛이 강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새우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감자는 키친 타월로 수분기를 빼주어야 한다.





3. 팬에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수분기를 뺀 감자를 먼저 튀기듯이 볶아준다. 감자는 익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보다 훨씬 먼저 넣어서 균형을 맞춘다. 그다음으로는 양파, 양송이버섯, 소시지와 새우 순으로 팬에 넣어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준다.



4. 재료가 충분히 익었을 때, 크림소스와 우유, 치즈를 넣어서 농도를 맞춰준다. 크림스튜 역시 크림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취향에 따라서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5.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맞추고 풍미를 더 해준다.



스튜를 그릇에 잘 플레이팅하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와인과 잘 어울리는 근사한 감자 소시지 크림스튜가 완성된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니 정말 환상의 조합이다. 만들기도 간단하니 신년맞이 홈파티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홈파티에는 감자 소시지 크림스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마무리


지금까지 4가지의 간단하지만 근사한 홈파티 음식 레시피를 알아보았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곧 지나가고 2018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다. 연말과 새해 동안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생각에 들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영현대 기자단의 작은 선물! 이번 홈파티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다고 지인들의 어깨를 토닥이며 맛있는 홈파티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현대기자단15기 서동원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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