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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조화, 터키 이스탄불의 볼거리

작성일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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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갈라타 타워에서 바라본 이스탄불 시내
▲ 갈라타 타워에서 바라본 이스탄불 시내

이스탄불은 1453년부터 1923년까지 약 160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터키의 수도였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오스만 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적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와 유럽 대륙에 걸쳐있어 동서양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도시이기도 한 이스탄불. 지금부터 탐험해 보도록 하자.


1. 이스탄불 역사의 시작, 구시가지


▲ 술탄 아흐멧 1세 자미(블루 모스크)의 전경
▲ 술탄 아흐멧 1세 자미(블루 모스크)의 전경

구시가지는 이스탄불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구시가지가 굉장히 잘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볼거리는 주로 구시가지 동쪽인 술탄 아흐멧 지구에 모여있으며 교통이 잘 되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데 전혀 불편하지 않다. 구시가지의 수많은 볼거리 중 인상적인 곳을 선정해보았다.




1-1 아야소피아 박물관


▲ 아야소피아 박물관 전경
▲ 아야소피아 박물관 전경

아야소피아는 ‘성스러운 지혜’를 뜻한다고 한다. 최초의 건물은 360년에 만들어졌고 이후 몇 차례 화재를 겪고 난 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재건에 착수했고 537년에 현재 건물의 모습이 만들어졌다. 비잔틴 건축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건물은 외부 복도와 내부 복도 그리고 본당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웅장한 느낌을 사진으로 다 담아내기 힘들었다
▲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웅장한 느낌을 사진으로 다 담아내기 힘들었다

원래 아야소피아는 그리스정교의 건물로 내부가 십자가와 성화로 장식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스만제국이 도시를 점령하면서 아야소피아를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했다. 개조를 진행하면서 이전의 아름다웠던 성화의 흔적을 대부분 석회로 덮어버렸다. 1935년 아야소피아가 박물관으로 변모하면서 이를 다시 복원하였다.

참고로 입장료는 30리라이고 운영시간은 계절마다 달라서 방문할 때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1-2 술탄아흐멧 1세 자미(블루 모스크)


▲ 아야소피아 박물관 건너편에서 바라본 블루 모스크. 아야소피아 광장과 잘 어우러진 모습이다
▲ 아야소피아 박물관 건너편에서 바라본 블루 모스크. 아야소피아 광장과 잘 어우러진 모습이다

터키에서 가장 웅장한 이슬람 사원이기도 한 술탄아흐멧 1세 자미. 하지만 ‘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졌는데 푸른색 주조로 칠이 된 내부 장식 덕분에 얻은 것이다.


▲ 복장 규정,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나와 있다
▲ 복장 규정,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나와 있다

복장도 중요하지만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 확인하지 않고 간 필자는 덕분에 내부를 보려고 두 번이나 방문했다.


▲ 블루 모스크 내부 모습
▲ 블루 모스크 내부 모습

천장이 무려 43m에 달한다. 무척 웅장한 모습이다. 이슬람 사원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들어가서 볼만하다.



1-3 이집션 바자


▲ 이집션 바자 시장의 모습
▲ 이집션 바자 시장의 모습

구시가지에는 ‘그랜드 바자’라는 대형 전통시장이 있다. 하지만 외국인을 상대로 바가지가 심하고 굉장히 복잡하므로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다. 큰 규모의 시장을 구경하고 싶으면 그랜드 바자로 가면 된다.

하지만 기념품이나 먹거리 등을 사려면 이집션 바자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호의적인 상인들 덕분에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 ~ 저녁 7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열지 않는다. 일찍 닫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 치즈의 천국, 터키
▲ 치즈의 천국, 터키

터키는 치즈의 천국이다. 터키에 오기 전까진 몰랐던 사실이다. 시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치즈를 팔고 있으며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또한, 치즈에 관심을 보이면 친절하게 시식을 하게 해준다. 단, 관심을 보여도 안 주는 경우도 있으니 상심하지 말 것!


▲ 로쿰(Turkish Delight)의 모습
▲ 로쿰(Turkish Delight)의 모습

로쿰은 젤리와 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견과류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는 좋은 핑계를 둘러댈 수 있다. 이곳에서 파는 로쿰은 맛과 품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므로 많이 사도 부담이 없다. 1kg에 10리라 정도 한다.




▲ 투룸바(Tulumba)
▲ 투룸바(Tulumba)

투룸바는 작은 것과 큰 것이 있는데 작은 것은 좀 더 달고 내용물이 좀 부족한 면이 있다. 큰 것은 적당한 당도와 함께 속은 약간 달걀 맛이 나는 데 아주 맛있다. 가격은 3개에 1.5리라 정도다.


▲ 친절하게 포즈를 취해주시는 투룸바 가게 직원
▲ 친절하게 포즈를 취해주시는 투룸바 가게 직원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간식과 물건을 판다. 필자가 방문했을 땐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 문을 하나둘 닫고 있었다. 좀 더 다양한 상품을 보길 원한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 화려한 모습이 돋보이는 신시가지


▲ 이스티클랄 거리. 언제나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다
▲ 이스티클랄 거리. 언제나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다

신시가지는 유럽풍 건물들이 늘어선 거리로 유명하다. 특히 이스탄불의 금융과 생활 중심지이며 탁심 광장을 중심으로 쇼핑센터와 식당, 호텔, 은행 등이 밀집해있는 곳이다. 또한 탁심 광장에서 남쪽으로 뻗은 이스티클랄 거리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거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스탄불의 현대적인 모습을 살펴보자.



2-1 탁심 광장과 이스티클랄 거리


▲ 탁심 광장 중앙에는 터키의 독립을 기념하는 조각상이 있다
▲ 탁심 광장 중앙에는 터키의 독립을 기념하는 조각상이 있다

탁심 광장은 신시가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는데 많은 버스가 이곳을 지나며 지하철과 튀넬(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지하철)이 있다. 또한, 이 광장에는 터키의 독립을 기념하는 조각상이 있는데 아타튀르크(터키 공화국을 건국한 사람)가 군중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아타튀르크는 ‘터키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1934년 터키 의회가 헌정했다. 원래 이름은 ‘무스타파 케말’이며 1차 세계대전 패전 후 독립전쟁을 주도해 터키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터키에서는 독립영웅이자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


▲ 이스티클랄 거리 주변의 풍경과 디저트
▲ 이스티클랄 거리 주변의 풍경과 디저트

탁심 광장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이스티클랄 거리가 시작된다. 언제나 수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이스티클랄 거리는 은근히 길어서 다리가 아프다면 빨간 전차를 타고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전차를 타고 다닌다면 버스킹 공연을 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터키의 맛있는 간식 중 하나인 ‘바클라바’. 이스티클랄 거리를 지나다니면 쉽게 볼 수 있으니 풍경이 보고 싶다면, 놓치지 말 것!



2-2 갈라타 타워


▲ 갈라타 타워
▲ 갈라타 타워

갈라타 타워는 원래 거주 지역을 둘러싼 외벽에 만든 경계 탑이다. 이후에는 감옥이나 기상관측 시설로 쓰였다. 높이는 67m이며 총 11층으로 되어있는데 엘리베이터는 9층까지만 운영한다. 그래서 11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이스탄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보스포루스 해협을 기준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나뉘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입장료는 25리라이며 10층과 11층엔 레스토랑과 카페가 같이 있기 때문에 이스탄불의 전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 시샤네역 출구에서 바라본 풍경
▲ 시샤네역 출구에서 바라본 풍경


▲ 갈라타 타워로 가는 길목. 주변 건물과 잘 조화가 된 모습이다
▲ 갈라타 타워로 가는 길목. 주변 건물과 잘 조화가 된 모습이다

갈라타 타워로 가려면 시샤네역에 내려서 가야 한다. 또는 탁심 광장에서 이스티클랄 거리를 통해 쭉 내려오면 갈라타 타워에 갈 수 있다.




▲ 시샤네역 주변 풍경
▲ 시샤네역 주변 풍경

여유롭다면 갈라타 타워로 가기 전 잠시 시간을 내어 이곳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갈라타 타워 앞
▲갈라타 타워 앞


▲ 갈라타 타워로 올라가는 입장권
▲ 갈라타 타워로 올라가는 입장권

갈라타 타워에 도착했더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기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25리라를 주고 산 입장권은 방문객을 위해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다.


▲ 갈라타 타워에 올라 살펴본 주변 풍경
▲ 갈라타 타워에 올라 살펴본 주변 풍경

갈라타 타워의 전망대로 오르면 골든 혼을 기준으로 아래쪽이 신시가지, 건너편이 구시가지이다. 구시가지 왼쪽에 아야소피아와 블루 모스크가 보인다. 가운데 보이는 다리가 바로 갈라타 다리이다. 또한 보스포루스’해협을 중심으로 왼쪽이 유럽, 오른쪽이 아시아이다.

참고로 우측 하단의 사진은 다리 위에 역이 있는 신기한 곳이다. 역의 이름은 '할리치'이다.


▲ 갈라타 타워를 내려와 본 주변 풍경
▲ 갈라타 타워를 내려와 본 주변 풍경

관람을 마치고 남쪽으로 더 내려가 보자. 운치 있는 골목길을 볼 수 있으며 역시나 버스킹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쭉 따라 내려오다보면 갈라타 다리와 함께 저 멀리 뤼스템 파샤 자미를 볼 수 있다. (사진상 우측 하단)



2-3 튀넬


▲ 베이욜루역을 향해 가는 열차
▲ 베이욜루역을 향해 가는 열차

튀넬은 1875년 1월 17일에 개통된 런던 지하철 다음으로 오래된 지하철이다. 이 철도는 강삭철도인데, 열차 바퀴로 열차를 구동하는 것이 아닌 열차에 케이블을 연결해 이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주로 경사가 급한 곳에서 이용하는 방식이며 궤도를 따라 움직인다는 점에서 일반 열차와 비슷하다. 튀넬의 영업 거리는 약 573m이며 두 개의 역만 있는데 카라쾨이와 베이욜루이다. 좀 전에 소개한 ‘갈라타’ 다리 근처에 카라쾨이역이 있으며 시샤네역 부근에 베이욜루역이 있다.




▲ 카라쾨이역. 전광판은 열차 출발까지 남은 시각을 나타낸다. 배차 간격은 5분이다
▲ 카라쾨이역. 전광판은 열차 출발까지 남은 시각을 나타낸다. 배차 간격은 5분이다


▲ 베이욜루역의 개찰구와 터널 모습. 좌측 하단은 케이블로 연결된 기차 모습이다
▲ 베이욜루역의 개찰구와 터널 모습. 좌측 하단은 케이블로 연결된 기차 모습이다

베이욜루역을 떠나 카라쾨이역을 향해 떠난다. 사실 튜넬의 탑승시간은 1분도 되지 않지만 긴 역사를 자랑하는 지하철인 만큼 한 번쯤 타볼 만하다.



2-4 돌마바흐체 궁전


▲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돌마바흐체 궁전은 오스만제국이 저물기 시작했던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궁전이다.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모습이 특징이며 43개의 홀과 285개의 방이 있다. 내부를 장식하기 위해 금 17톤과 은 40톤가량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규모와 화려함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에 필요한 가구 등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수입했다고 한다. 사실 이 궁전의 건립 의도는 기울어지고 있는 국운을 다시 세우려는 것이었지만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쏟아부은 결과 오스만제국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 돌마바흐체 모스크의 낮과 밤
▲ 돌마바흐체 모스크의 낮과 밤

거리를 따라 내려오면 시계탑과 함께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가 보인다.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웅장한 궁전의 모습의 모습을 뒤로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매표소로 가본다.


▲ 돌마바흐체 궁전 매표소 안내 표지판
▲ 돌마바흐체 궁전 매표소 안내 표지판

매표소 안내 표지판을 자세히 보면, 왼쪽과 오른쪽이 2배 정도 차이 난다. 외국인 방문객은 2배의 입장 비용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럴 때를 대비해 국제 학생증을 지참하여 돈을 아껴보자. 참고로 월요일, 목요일은 휴무일이다.




▲ 돌마바흐체 궁전 근처의 어느 카페
▲ 돌마바흐체 궁전 근처의 어느 카페

돌마바흐체 궁전 근처에는 이런 멋진 풍경의 카페도 있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한다면 제대로 힐링이 될 것이다.


3. 비가 온다고? 쇼핑하러 가보자


▲ 이스티니예 파크 전경
▲ 이스티니예 파크 전경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밤이라서 어디 나가기 고민된다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쇼핑하러 가보자. 이스탄불엔 많은 쇼핑센터가 있지만 그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스티니예 파크로 가보자. 필자는 세 번 정도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그 규모에 놀라고 세일에 두 번 놀란다. 또한, 식당가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식사해도 좋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Istanbul Technical University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 이스티니예 파크 앞
▲ 이스티니예 파크 앞

입구에 들어서자 수많은 명품관을 볼 수 있었다. 이곳 이스티니예 지역은 굉장한 부촌이다. 우리나라의 압구정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모터쇼를 방불케 할 만큼 다양한 고급차를 볼 수 있다.


▲ 이스티니예 파크 내부의 보안검색대
▲ 이스티니예 파크 내부의 보안검색대

입구에 들어가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건물에서도 보안검색을 한다.


▲ 이스티니예 파크 내부 모습
▲ 이스티니예 파크 내부 모습

이스티니예 파크 내부의 명품 브랜드 샵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세일을 많이 한다. ‘Indirim’은 세일이라는 뜻이니 보이면 일단 들어가 보자. 물론 여기엔 명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도 많이 있으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


▲ 이스티니예 파크 내부의 식당가
▲ 이스티니예 파크 내부의 식당가

분수대가 있는 곳부터 식당가이다. 정말 많은 식당이 있는데, 만약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좌측 하단의 식당을 추천한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스탄불엔 앞서 소개한 곳 이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존재한다. 여기에 모두 담기에는 너무 많기에 그중에 좀 더 괜찮은 곳을 소개해 보았다. 사실 이스탄불은 3일 정도 머무르다 가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여유가 된다면 길게 머물면서 소소한 매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이스탄불이다.


영현대기자단15기 박대호 |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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